<div style="width:650px;"><img style="border:;width:300px;height:245px;" src="http://upload.inven.co.kr/upload/2014/05/28/bbs/i2953676377.png" border="0" alt="" /><br /><br /></div> <div>안녕하세요. 강동훈감독입니다.<br />스프링시즌이 끝나갈무렵부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br />저에게는 꽤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였고 IM팀을 창단한 이후로 처음으로 회의감이라는것들도 많이 느낀 시기였습니다. <br /><br />솔직히 말씀드려 계속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앞으로 또 계속해서 지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br />사비를 털어 계속해서 팀을 운영해오고 있고..선수들에게 조금의 월급이나마 챙겨주려..조금의 승리수당이나마 챙겨줘보고자 이전보다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br /><br />그래도 여전히 제가 부족하기도 하고 팀이 아직 많이 어려운상황이다 보니 선수들에게 해줄수 있는것들이 제한적이여서 자꾸만 속상한일들이 나오긴 합니다.. <br /><br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고자 하는 몇몇 선수들을 보면서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br />절 믿어주는 이들이 있기에 마음을 다잡고 진정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리빌딩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br /><br />건강이 악화되어 더 이상의 프로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집에 내려가는 그 순간까지도 제 건강과 팀을 진심으로 걱정해준 라샤 권민우 선수..고맙습니다.. <br />힘든 상황과 환경속에서도 끝까지 절 믿고 남아준 라일락 전호진선수와 스맵 송경호선수..뿌잉 이인용선수.. 그리고 레인오버 김의진선수.. 너무 고맙습니다. <br /><br />호진이에게는 고마움과 미안함이 모두 있네요.. 몇번의 포지션변경과.. 팀의 변경.. 많은 어려움이 자신을 지치게 했는데.. 이번에도 호진이를 제가 지치게 하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고맙네요.. <br /><br />어찌보면 신인선수들과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에서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있을텐데 진정 초심과 열정으로 리빌딩의 시작부터 함께 해주었습니다.. <br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br /><br />당장의 좋은성적보다도 이 친구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고자 합니다.. <br />힘든 환경과 힘든 상황속에서도 이들이 더 힘낼 수 있도록.. <br />자그마한 응원이라도 부탁을 드려봅니다.. <br /><br />여러분의 조그만 관심과 격려가.. 이들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웃게 할 수 있습니다.. <br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br />전 제선수들이 해맑게 웃을때 정말 행복합니다..너무 가슴 따뜻해 집니다. <br /><br />저.. 이친구들과 함께 정말 크게 웃는 그날이 빨리 와보길 기원해 봅니다. <br />그리고 그날이 빨리 오기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br />감사합니다.<br /><br />ㅡㅡㅡㅡㅡㅡ<br /><br />출처는 제가 IM팬카페에서 가져왔어요. 오늘 새벽4시에 올라왔어요.</div> <div> </div> <div>2차출처 롤인벤 <a target="_blank" href="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66&l=258136" target="_blank">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66&l=258136</a></div> <div> 영고끝에 나간 라샤 안됐네요 ㅠㅠ</div> <div> </div> <div>그리고 의리의 라교수님 ㅠㅠ</div> <div>섬머때는 진에어랑 같이 8강갑시다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