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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869833
    작성자 : 그녀가말했다
    추천 : 50
    조회수 : 8131
    IP : 118.47.***.99
    댓글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4/21 17:25:41
    원글작성시간 : 2014/04/21 15:21:34
    http://todayhumor.com/?humorbest_869833 모바일
    먹고남은 음식 활용기
     
     
    자취하고있어서 그런지 스스로를위한 요리는 '절대 대충' 이라는 철칙이있어요.
    어차피 내가먹을건데 까이꺼 대충
    평소엔 요리를 잘하지 않지만
    오늘은 왠지 버리긴아깝고 먹기는싫고 그런게 있어서...
    심심해서 올려봅니다 지금은 다먹고없으므로 음슴체
     
     
     
    20140421_134327.jpg
    문제의 어묵탕. 간밤에 술안주로 고군분투하고 남은것들이 아침에 처량하게발견됨.
     
     
    20140421_134549.jpg
    냉장고에서 양배추와 (볶음밥하려고놔둔)양파 그리고 썩기직전의 청량고추를 구출해냄.
     
     
    20140421_134619.jpg
    역시나 먹다남은 쓸쓸한 계란...
     
     
    20140421_134628.jpg
    은 구운계란.
     
     
    20140421_134737.jpg
    뜨거운물에 떡 풀어줄 시간이 귀찮은자는 끓인다.
     
     
    20140421_134900.jpg
    야채는 대충 챱챱 썰어주고
     
     
    20140421_135024.jpg
    물이끓는동안!!!!!
     
     
    20140421_135033.jpg
    삶은 옥수수를 먹습니다.
     
     
    20140421_135336.jpg
    보글보글
     
     
    20140421_135413.jpg
    불에서 내렸는데 뜨거워서 나도모르게 찬물을 끼얹음 ㅎㅎ
     
     
    20140421_135431.jpg
    떡준비
     
     
    20140421_135449.jpg
    거기에 문제의 어묵탕을 다 쏟아붓고
     
    20140421_135539.jpg
    감칠맛을더해줄 맛술~
     
     
    20140421_135553.jpg
    은 몇방울 안남았잖아 뭐야...
     
     
    20140421_135559.jpg
    다넣음
     
     
    20140421_135617.jpg
    올리고당???
     
     
    20140421_135632.jpg
    다넣...아니 아빠숟갈1개정도
     
     
    20140421_135712.jpg
    설탕도 요만큼
     
     
    20140421_135755.jpg
    고춧가루도 요만큼
     
     
    20140421_135840.jpg
    다진마늘 ...반수저정도
     
     
    20140421_135943.jpg
    그리고 고추장 숟가락으로 펄수있는 최대로 듬~~~뿍~~~~ 한수저를
     
     
    20140421_140027.jpg
    푸다가 흘림 ㅜㅜ내피같은 고추장
     
     
    20140421_140042(0).jpg
    보글짝 지글짝 보글지글 짝짝
     
     
     
    20140421_140154.jpg
    야채도 몽땅 털어넣고
     
     
    20140421_140218(0).jpg
    쎄게 저어줌.
     
     
    20140421_140218(1).jpg
    더 쎄게...!
     
     
    20140421_140220.jpg
    !!!!!!! 우워엉엉ㅇ
     
     
    20140421_140324.jpg
    구운계란도 넣어주고
     
     
    20140421_140606.jpg
    국물이 어느정도 졸아들면
     
     
    20140421_140640.jpg
    끝.
     
     
    20140421_140652.jpg
    이 아님 ㅎㅎㅎ 깨도 송송 뿌려봄. 왠지 그래야 할거같아서...
     
     
    20140421_140725.jpg
    진짜 끝.완성!
     
     
    20140421_140830.jpg
    노른자가...카키색... 구운계란은 노른자가 더 쫄깃쫄깃한거같아요
     
     
    20140421_140845.jpg
    비비는것만으로 벌써 몇방울 흘림. 하지만 맛있었다고 합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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