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와 직접적인 활동이 없다고,
세월호와 아무 상관이 없다면
대조영함도 지금 해상에 나가있지만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으니 구조와 상관없는 함정일 뿐이겠네요.
엄연히 구조를 도우러 해당 사고 해역에 급파되는 도중 발생한 사고입니다.
사고 시간은 확실히 16일이며, 국방부는 17일 발표에서 "어제"라는 단어를 씀으로써 16일이라고 명백히 했습니다.
해군 출신들은 알겠지만,
해상 항해 중 화물 승강기 움직일 일 크게 없습니다.
아마도 선미 갑판에 있는 무언가를 옮기기 위해서 화물 승강기를 움직인 것 같습니다만,
그게 무엇인지는 국방부 발표가 없으니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구조를 위해 달려가던 배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화물 승강기를 움직였을거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대조영함에는 링스헬기가 착륙할 수 있으니 헬기와 관련된 물품을 운반하려 했을 수도 있고
혹은 다른 구호 물자를 운반하려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 다 차치하더라도,
엄연히 "구조 활동"이라는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항해도중 순직한 장병입니다.
세월호와 엮으려고 한다뇨.
해군 출신으로서 기가 막히고 황당한 물타기일 뿐입니다.
잠수부중에서 돌아가시는 분이 있어야만 구조 중 순직하는 경우입니까?
엄연히 작전 수행도중 사망한 해군 장병입니다.
추측성 말과 되도 않는 루머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