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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NA - Dead Quartet

지금 당신의 포지션이 원딜일 경우, 같은 라인을 섰을 때 가장 든든한 서포터를 한 명 골라보세요.

다양한 효과를 지닌 스킬들로 모든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는룰루

미드라이너인지 서포터인지 혼동이 올 정도의 폭딜이 가능한 애니

단 한 번의 행동, 단 한 번의 그랩으로 변수를 만들어내는 블리츠크랭크

어떤 창으로도 뚫리지 않는 견고한 방패와도 같이 원딜을 지켜주는 알리스타

마음 속으로 골라보셨나요?

저 매력적인 서포터들 중 한 명을 고르라니 참으로 힘든 결정이 아닐 수 없는데요

저 서포터들을 전부 다 고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서포터가 있습니다.

끌어오는 Q와 돌진하는 Q, 밀어내는 E와 끌어오는 E, 광역 쉴드와 아군을 소환하는 W. 스킬 하나 하나가 사용하기에 따라 효과가 다른 룰루의 특성.

초반 E 평타 패시브와 R의 대미지로 원딜보다 강력한 딜링을 보여주는 애니의 특성.

한 번의 Q 적중으로 변수를 만들어내는 블리츠크랭크의 특성.

아군 원딜을 위협하는 상대 정글러와 탑을 E와 R로 철벽같이 수비해내는 알리스타의 특성.

이 모든 특성을 전부 갖춘 완전체 서포터, 제가 지금 공략해드릴 챔피온인, 바로 쓰레쉬입니다.

http://www.thisisgame.com/lol/

쓰레쉬는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많이 사용 되는 챔피온입니다.

너무 강한 나머지 뼈 아픈 두 번의 너프를 받게 된 쓰레쉬.

하지만, 너프에도 불구하고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쓰레쉬를 찾는다는 것은

여전히 강한 서포터이기 때문입니다.

쓰레쉬를 플레이 하기 전 준비해야할 두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특성과 룬입니다.

게임 시작 전 실수로 특성과 룬을 잘못 챙겼던 경험 누구나 한 번 쯤은 있죠?

그러면 그 판은 게임 시작 부터, 챔피온의 능력치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말리고 시작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특성과 룬은 게임 시작 전 철저하게 준비해야합니다.

지금 그 특성과 룬 중 특성에 대해 먼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준비물인 특성입니다.

특성은 공격, 방어, 보조라는 세 가지 항목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것을 오펜스, 디펜스, 유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각각의 항목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전 전체적인 특성을 설명하자면

유틸리티 항목에 포인트를 주기엔 쓰레쉬의 힘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디펜스 항목은 쓰레쉬의 너프로 인해 종이몸이 됐기 때문에 많은 포인트를 줬습니다.

오펜스 항목은 9포인트 이상의 포인트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리하자면 9/21/0으로 유틸보단 공격과 방어에 투자한 특성입니다.

오펜스 항목을 조목 조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쓰레쉬의 평타 공격은 E의 패시브와 겹쳐져 원딜보다도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합니다.

이 평타를 이용해 짤짤이를 하려면 빠르게 치고 빠르게 빠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격속도에 4포인트를 투자했습니다.

원딜과 함께 봇라인에 서기 때문에 포인트를 줬을 경우 원딜의 딜량도 상승 시켜주기에 찍습니다.

게다가 이 특성에서 말하는 “아군 챔피온”이란 자신도 포함됩니다.

즉, 자신이 스킬 피해를 입힐 경우 자신의 피해량 또한 1% 상승한단 소리입니다.

쓰레쉬의 E 패시브는 쓰레쉬의 공격력에 비례합니다.

그 만큼 공격력이 중요하므로 3포인트를 줬습니다.

쓰레쉬의 E 패시브는 쓰레쉬의 공격력에 비례합니다.(2)

이 말은 앞으로도 반복해서 말할텐데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8포인트의 오펜스 특성은 이 1포인트를 찍기 위해서일 만큼 중요한 특성이므로

찍습니다.

위에 말한대로 쓰레쉬는 방어력 너프로 인해 종이몸인 상태입니다.

1.5%의 공격을 위해 1.5% 피해를 더 입는 행위는 자살이라고 여겼습니다.

찍지 않습니다.

디펜스 항목을 조목 조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찍습니다.

쓰레쉬의 패시브인 ‘지옥 살이‘로 영혼을 수집하고 다니는 쓰레쉬는

영혼을 수집할 수록 방어력이 오르기 때문에

게임 중반부터 산으로 가는 방어력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거기에 5%로 시너지를 가해줍시다.

게다가 수집한 영혼 개수가 적은 초반엔 방어력이 낮으므로

5%라도 소중합니다. 찍어줍시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3)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찍습니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4)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찍습니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5)그만해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찍습니다.

이 특성이 말 하는 “이동 방해 효과”란 정말 광범위합니다.

쓰레쉬 q에 걸린 상대, 쓰레쉬 e에 넉백 된 상대, 쓰레쉬 e에 슬로우 걸린 상대, 쓰레쉬 r에 슬로우 걸린 상대.

쓰레쉬에게 물린 상대의 모든 딜을 3%나 줄여줍니다.

상대방 이동 방해를 잘 하는 쓰레쉬이기에 찍습니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5)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찍습니다.

이 특성에 설명을 보태자면

쓰레쉬의 주된 너프는 영혼 수집이 적은 쓰레쉬의 초반 방어력이기 때문에

초반 방어력이 정말 간절합니다. 그런 만큼 찍습니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6)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찍습니다.

그리고 이 특성을 3포인트 찍어야 사용할 수 있는 ‘회피술’ 특성이 좋기에 찍습니다.

이 '회피술' 특성이 말 하는 '광역 마법 피해'란 정말 광범위합니다.

넓은 마법 장판부터 좁은 마법 장판까지.

게다가 2명에게 피해를 주는 마법 피해도 포함됩니다.

단일타겟이 아닌 대부분의 마법 피해를 포함하기 때문에

찍습니다.

쓰레쉬는 봇라인에서 원딜과 함깨하는 ‘듀오’입니다.

그렇다는 말은 상대편에서도 ‘듀오’로 온단 얘기입니다.

즉, 상대가 둘이므로 방어력 8과 마법 저항력 4가 기본적으로 오릅니다.

그리고 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7)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찍습니다.

체력 회복력도 좋지만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8)

그러므로 방어력에 투자해야하니 이런데다 투자하기엔 포인트가 아깝습니다.

찍지 않습니다.

상대 원딜이 치명타 아이템을 올리는 중반부터 효과를 보는 특성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초반엔 쓸모없는 특성입니다.

쓰레쉬는 중반 방어력이 우수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초반 방어력이 종이이므로 초반 방어력을 필요로 합니다.

찍지 않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특성이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저는 찍지 않았습니다.

묵념

두 번째 준비물인 룬입니다.

룬은 특성 만큼 복잡하진 않습니다.

왕룬, 빨강룬, 노랑룬, 파랑룬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단순하게 왕룬과 빨강룬에 물리 공격력을 몰아박고

나머지 노랑룬과 파랑룬으로 방어력을 높이면 됩니다.

왕룬입니다.

쓰레쉬의 E 패시브는 쓰레쉬의 공격력에 비례합니다.(3)

공격력을 3개 박습니다.

빨강룬입니다.

치명타룬을 1개 박습니다.

100번 때리면 가끔 1번은 치명타가 터지는데 재밌으라고 박아줍시다.

쓰레쉬의 E 패시브는 쓰레쉬의 공격력에 비례합니다.(4)

공격력을 8개 박습니다.

노랑룬입니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9)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방어력을 9개 박습니다.

파랑룬입니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10) 얼마나 중요하면 이렇게 반복해서 말하겠습니까 여러분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마법 저항력을 9개 박습니다.

게임 시작 전 준비 단계인 특성과 룬의 대한 설명은 끝났습니다.

그러면 이제 게임 시작 후 일어날 일들을 설명해드려야겠죠?

쓰레쉬의 스킬들을 전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쓰레쉬의 패시브를 포함한 5가지 스킬들입니다.

영혼을 수집할 수록 방어력과 주문력이 높아지는 ‘지옥 살이’

상대에게 스턴을 주며 끌어오고 돌진까지 가능한 '사형 선고‘

아군을 쓰레쉬에게 순식간에 이동시켜주는 ‘어둠의 통로’

원한다면 밀고 원한다면 당기고 평타까지 강화시켜주는 만능스킬 ‘사슬 채찍’

쓰레쉬를 기준으로 5각형의 벽을 만들어 움직임을 봉쇄하는 ‘영혼 감옥’

이제 이 스킬들의 특징법을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옥 살이’는 미니언과 정글몹이 죽을 경우 나오는 영혼을 수집하는 패시브입니다.

쓰레쉬는 수집한 영혼 하나당 주문력과 방어력이 0.75만큼 상승합니다.

초반엔 몸이 종이지만 중반부턴 탱커급의 방어력을 선사해줄 패시브입니다.

주문력은 Q의 대미지, W의 실드 양, E의 대미지, R의 대미지를 상승시켜주지만 별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미니언과 정글몹에게서 영혼이 나올 확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은 미니언과 작은 정글몹이 죽었을 경우 33%의 확률로,

공성 미니언과 큰 정글몹이 죽었을 경우 100%의 확률로 영혼이 나옵니다.

‘사형 선고’는 맞춘 상대를 2번에 걸쳐서 끌어오는 스킬입니다.

상대를 맞추고 ‘사형 선고’ 스킬을 한 번 더 사용하면 상대에게 돌진합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정글몹에게 사형선고를 맞추고 돌진해서 벽을 넘는 행동도 가능합니다.

발동 딜레이가 길어서 맞추기 힘든 단점이 있지만,

맞출 수만 있다면 그 효과는 단점을 보완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적에게 돌진하는 행위는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초반 라인전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

그런데 적에게 용감하게 돌진한다면 장렬하게 산화하는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중반 한타에서 쓰레쉬의 몸은 탱커입니다.

그런데 중반에 한타는 주로 5:5로 이루어집니다.

적군 5명 사이로 용감하게 돌진한다면 장렬하게 산화하는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어둠의 통로’는 사용시 랜턴 범위 내 아군 챔피온에게 실드를 부여하는 스킬입니다.

그리고 아군 챔피온이 랜턴을 클릭할 경우 쓰레쉬에게 이동시켜줍니다.

위기에 빠진 아군을 대려와 도망을 도울 수 있고

쓰레쉬가 위기에 빠졌을 경우 아군을 대려와 같이 싸울 수도 있습니다.

‘사슬 채찍’은 상대를 밀거나 끌고 슬로우를 주는 스킬입니다.

맞은 상대는 짧은 거리의 넉백 판정을 받기 때문에 사용 중인 스킬을 끊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킬 사용 방향에 쓰레쉬를 축으로 뒤에있는 상대를 끌어오고 앞에있는 상대를 밀쳐냅니다.

도마뱀을 밀어내고 싶다면 정방향을

도마뱀을 끌어오고 싶다면 역방향을 조준하면 됩니다.

분홍색 동그라미는 마우스 커서 방향입니다.

정방향 조준은 쉽지만, 역방향 조준은 어렵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영혼 감옥’은 벽에 닿은 적의 이동속도를 99% 낮추고 대미지를 주는 스킬입니다.

처음 궁을 배우는 6랩에 대미지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쓰레쉬가 라인전을 압도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벽이 얇아서 맞추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점은 '사형 선고‘와 ’사슬 채찍‘으로 상대를 밀고 당겨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벽 안에서 가만히 있다면 ‘사슬 채찍’으로 가볍게 벽으로 밀고

상대가 벽 밖으로 도망갔다면 ‘사형 선고’로 끌어와 벽에 처박으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쓰레쉬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들입니다.

지루한 이론 수업이 끝났네요.

지금부터는 실전에서 쓰레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게임의 시작 템, 템트리, 스킬트리까지 포함해서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론 수업을 하면서 계속 반복했었던 말이 있었죠?

“쓰레쉬의 E 패시브는 쓰레쉬의 공격력에 비례합니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

라인전에선 이 두 가지 말만 기억하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평타와 E를 이용한 짤짤이는 강하지만 몸이 약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 특징 중 몸이 약하다는 단점을 시작템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작템으로 천갑옷 1와드 2포션을 삽니다.

천갑옷으로 방어력을 15나 올려도 여전히 방어력이 낮습니다.

이 정도로 몸이 종이입니다 쓰레쉬가.

1랩 스킬은 E를 찍습니다.

만약 팀원들과 인베이드를 가기로 합의를 봐도 E를 찍습니다.

인베이드를 갈 경우 Q 대신 역방향 E로 끌어줍시다.

아이템을 사면 저 장소로 곧장 향합니다.

도착하면 38~45초입니다.

하염없이 적이 오는지 감시합니다.

1분 20초가 되면 바로 귀환을 탑시다.

마을에 1분 28초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1분 30초부터 돈이 오릅니다.

시작템을 사고 남은 돈 30원에서 5원을 보태 35원짜리 포션을 하나 더 사서 정글로 향합니다.

도착하면 정확히 1분 55초입니다.

리쉬는 평타-E-평타 후 무빙하다 평타 한 대를 더 치고 라인으로 복귀합니다.

스마이트 개편으로 인해 정글러들이 선스마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리쉬가 많이 필요 없습니다.

라인 복귀 경로는 위의 루트로 갑니다.

원딜에게도 이 방향으로 오라고 핑을 찍으면 고분고분 따라옵니다.

만약 라인 복귀 과정에서 적과 만나면 무조건 싸웁니다.

평타-E역방향끌기-평타로 한명만 물고 늘어지면 됩니다.

1랩 딜은쓰레쉬가 언제나 우세합니다.

여기까지 순탄하게 따라왔다면 시간은 2분 12초입니다.

근거리미니언은 하나도 죽지 않아있어야합니다.

만약 라인 도착 전 근거리미니언이 죽어있어서 경험치를 못 먹었다면

상대보다 2랩을 찍는 타이밍이 늦어져서 상당히 불리하게 라인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도착하면 바로 근거리미니언을 평타로 리쉬해줍니다.

상대 미니언이 빨리 죽어야 경험치를 빨리 먹게 되고 상대보다먼저 2랩을 찍게 됩니다.

근거리미니언 5마리, 원거리미니언 3마리를 잡으면 2랩이 됩니다.

2랩엔 Q를 찍습니다.

만약 상대보다 2랩을 먼저 찍었을 경우 과감하게 진입해서 E 역방향 시전 후 평타 Q를 씁니다.

지금은 쓰레쉬가 종이몸이란 사실을 잊으세요. 천갑옷과 2랩을 믿고 과감하게 진입합시다.

그리고 적과의 교전이 일어남과 동시에 포션을 하나 먹습니다. 초반엔 포션을 이용한 회복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Q가 아닌 E를 먼저 사용하는 이유는 정확도 때문입니다.

Q는 맞추기 힘들지만 상대를 아군진영으로 끌어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분명 맞췄을 경우 뛰어난 효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상대가 1랩이고 우리가 2랩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적중률이 불확정적인 Q보단 접근만 한다면 적중 시킬 수 있는 역방향 E가 좋습니다.

만약 상대와 동시에 2랩을 먼저 찍었을 경우 멀리서 Q를 사용합니다.

쓰레쉬는 상대가 1랩일때만 과감하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2랩부터는 상대도 딜이 거세지기 때문에 과감하게 진입하는 쓰레쉬는 과감하게 증발합니다.

그러므로 Q를 이용해 상대를 아군 진영으로 끌어와서 유리한 싸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킬트리는 3랩부터 2가지로 갈립니다.

1.상대가 약한 서포터(나미, 니달리, 소나 등)일 경우 공격적으로 갑니다.

강한 서포터(애니, 자이라)라도 2랩 타이밍에 잡아내서 유리한 상황이면 똑같이 공격적으로 갑니다.

레오나는 약한 서포터가 아니지만 상성상 쓰레쉬가 우세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갑니다.

E - Q - E - W - E - R - E - W - E - W - W - R - .... 순으로 찍어줍니다. (E선마 후 W)

E의 평타 대미지를 극대화시키는 공격적인 스킬트리입니다.

이럴 경우 3랩 타이밍에 딜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한 번 더 상대를 잡아낼 기회가 생깁니다.

이니시에이팅은 무조건 역방향 E를 이용합니다.

2.상대가 강한 서포터일 경우 방어적으로 갑니다.

약한 서포터라도 2랩 타이밍에 역으로 잡혀서 불리한 상황이면 똑같이 방어적으로 갑니다.

E - Q - W - W - W - R - W - E - W - E - E - R - .... 순으로 찍어줍니다. (W선마 후 E)

룰루는 강한 서포터가 아니지만 상성상 쓰레쉬가 불리하기 때문에 방어적으로 갑니다.

W의 어마어마한 실드 양을 극대화시키는 방어적인 스킬트리입니다.

이 특징은 아군 정글러, 상대 정글러가 왔을 때 3:3 싸움을 유리하게 해줍니다.

미드라이너 까지 합류하는 4:4 싸움에선 1번 스킬트리보다 높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W의 래밸마다 60 / 95 / 130 / 165 / 200 만큼 실드를 부여하는데

이 양은 솔라리팬던트의 실드보다 많은 양입니다.

그것도 광역으로 오래 뿌리기에 솔라리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군 정글러가 와서 수적으로 우위에 있을 경우 이니시에이팅은 역방향 E를 이용하고

수적으로 동등할 경우 이니시에이팅은 Q를 이용합니다.

특성, 룬, 스킬트리보다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템. 챔피온이 잘 컸는지 못 컸는지 아이템으로 판단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종 아이템으론 란두인, 솔라리, 승천의 부적, 루비 시야석, 미카엘의 도가니, 헤르메르스 장화(민병대) , 투명감지렌즈입니다.

최근 탑의 메타는 10판에 8판 정도로 쉬바나, 문도, 렝가 등의 근접 탱커들이 옵니다.

이런 탱커들한테서 원딜을 지키기에 란두인만한 아이템은 없습니다.

전 주로 1번에 놓고 씁니다.

서포터가 돈이 없단 말은 시즌3의 얘기이고, 시즌3이 끝난 현재는 다릅니다.

이젠 서포터도 정글러만큼 돈을 벌 수 있으므로 군단의방패, 솔라리를 올려줍시다.

전 주로 2번에 놓고 씁니다.

3개의 돈템 가운데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승천의 부적입니다.

20%의 쿨감으로 미친듯이 E와 W를 써도 쓰레쉬는 마나가 모자랄 일이 없습니다.

게다가 액티브 효과 또한 최상급입니다.

전 주로 3번에 놓고 씁니다.

서포터의 필수인 시야석입니다.

초중반 와드를 깔기엔 시야석만으로 충분하고

후반 템을 다 올린 후에 체력 180을 위해서 루비시야석으로 업그레이드해줍니다.

전 와드와 시야석을 주로 4번에 놓고 씁니다.

이 아이템을 원딜을 지키는 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아군 탑라이너에게 사용해주는 게 가장 효율이 좋다고 봅니다.

위에 말했듯이 탑의 메타는 쉬바나, 문도, 렝가 등의 근접 탱커인데요

이 챔피온들은 거의 무조건 정령의 형상을 포함한 체력아이템을 둘둘 두르고 다닙니다.

최대 체력의 10%를 회복 시켜주는 미카엘은 최대체력이 높은 탱커에게 좋을뿐만 아니라

회복 능력을 20% 상승시켜주는 정령의형상도 시너지를 더해줍니다.

가장 마지막에 올리며 전 주로 5번에 놓고 씁니다.

중후반의 쓰레쉬는 탱커급의 방어력을 갖게 되지만 마법저항력은 높은 수준이 아닙니다.

기껏해봐야 솔라리와 미카엘의 도가니 뿐. 그러므로 신발로 마법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전 신발을 무조건 6번에 놓습니다.

렌즈입니다.

와드 토템은 시야석이 나온 후엔 사용할 일이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시야석이 나오는 타이밍에 와드토템을 렌즈로 교체해줍시다.

장신구는 무료니까요.

전 장신구들을 주로 `에 놓고 씁니다.(ESC 밑)

여기까지 최종적인 아이템과 설명들을 말해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템을 올리는 순서에 대해서 알아야겠죠?

시작 아이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천갑옷, 1와드, 2포션, 와드토템.

그 이후엔 첫귀환에서 무조건 루비 수정을 뽑아줍니다.

쓰레쉬의 몸은 종이입니다.

천갑옷으로는 모자라기 때문에 어설프게 돈템을 올리기보단 루비 수정을 올려줍시다.

그리고 반드시 와드를 1개 이상은 사야합니다.

475원을 보유했을 경우엔 루비시야석은 다음 귀환때 사주고 와드와 포션을 사줍시다.

두 번째 올릴 아이템은 시야석입니다.

그리고 시야석을 올리는 동시에 와드토템을 렌즈로 교체해줍니다.

그리고 와드도 필요없습니다. 팔고 포션을 하나 더 사세요.

그 다음엔 고대 주화를 사줍시다.

쓰레쉬의 패시브, 천갑옷, 루비 시야석 덕분에 쓰레쉬의 몸은 이제 종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돈템을 올려줍시다.

그 후 유목민의 메달, 요정의 부적을 올려줍시다.

그 다음 비싼 승천의 부적을 올려야하기 때문에 돈을 계속 모아줍니다.

신발도 생략하고 돈을 계속 모읍시다.

단, 상대 팀에 이블린, 샤코, 트위치, 탈론 등의 은신 캐릭터가 있을 경우

승천의 부적을 올리기 전 렌즈를 업그레이드해줍시다.

렌즈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비로소 은신 중인 챔피온을 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승천의 부적이 나왔습니다.

승천의 부적이 나오면 그때부턴 원하는대로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싸우고싶으면 싸우고 도망가고싶으면 도망가면 됩니다.

옛날 슈렐리아의 몽상 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은 군단의 방패를 준비해봅시다.

시작 아이템으로 산 천갑옷에 루비 수정, 마법무효와의 망토를 더해 군단의방패를 올릴 준비를 해줍니다.

군단의방패 이후엔 바로 솔라리를 올려줍니다.

이제 신발도 사주면 팀의 든든한 탱커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 다음은 란두인을 뽑아야합니다.

빈 아이템 공간에 2개에 천갑옷을 채워줍니다.

그리고 파수꾼의 갑옷으로 업그레이드

남은 아이템 공간엔 거인의 벨트를 채워주고요

예전엔 원딜을 지켜주다 광역대미지에 휩쓸려 같이 죽던 쓰레쉬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튼튼한 몸집

란두인의 광역 슬로우

솔라리와 W의 광역 실드

승천의 부적의 빠른 기동성

시야석과 렌즈를 이용한 맵장악

짧은 쿨타임마다 써주는 E의 넉백

Q와 R을 이용한 강한 cc기

란두인이 나오는 시점부터 쓰레쉬는 완전체 서포터가 됩니다.

특성, 룬, 스킬트리, 아이템트리

전부 다 설명해드렸고요

마지막 단계가 남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킬 연계입니다.

쓰레쉬는 Q E만이 스킬 연계가 끝이 아닙니다.

Q와 E 사이에 평타를 섞어서 Q 평 E 평이 될 수도 있고

E를 먼저 사용해 평 E 평 평 Q 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룬과 특성을 물리공격력에 투자했기 때문에

스킬 연계마다 평타를 지속적으로 넣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평 E 평

가장 기본적인 연계입니다.

Q를 먼저 쓰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상대와 2랩을 동시에 찍었을 경우 Q부터 시작해 안정적으로 공격권을 갖도록 합시다.

평 E 평 Q 평

평타를 정말 많이 넣을 수 있으므로 딜량이 우월하며

제가 가장 애용하는 스킬 연계입니다.

E의 거리좁힘과 슬로우로 인해 Q를 맞추기 쉽습니다.

역방향 E를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익숙해진다면 Q보다 높은 적중률을 보장합니다.

상대보다 2랩을 먼저 찍어 유리한 상황이라면 확실한 승리를 챙기기 위해 사용합니다..

E와 Q를 이용한 5랩까지의 스킬 연계를 알았으니

이제 6랩 이후 궁을 이용한 연계를 알아야겠죠?

Q R 평 E 평 평

가장 기본적인 궁 연계입니다.

Q를 먼저 쓰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상대와 6랩을 동시에 찍었을 경우 Q부터 시작해 안정적으로 공격권을 갖도록 합시다.

평 E R 평 평 Q 평

E의 사정거리 끝에 적을 맞출 경우 정확히 R의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오게 되있습니다.

상대보다 6랩을 먼저 찍었을 경우 과감하게 진입해서 사용해줍시다.

이 경우 상대편은 자신이 불리하단 것을 알기 때문에 E를 맞는 순간 도주기를 이용하여 탈출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 E 평 R은 안됩니다.

반드시 평 E R 으로 도주할 시간을 주지 않고 R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사이 평타가 많기 때문에 가장 압도적인 딜을 자랑하는 스킬 연계입니다.

궁을 배웠을 경우 가장 애용합니다.

지금까지는 쓰레쉬가 혼자서 E Q R을 이용해 스킬을 연계했었지만

정글러가 개입할 경우엔 W를 이용한 스킬 연계가 필요합니다.

멀리 있는 정글러를 W로 대려오기 위해서 W를 사용합니다.

Q W Q E

Q를 미니언에게 걸고 돌진한 후 시야 밖 정글러를 랜턴으로 대려오는 기술입니다.

아군 정글러의 존재를 눈치챈 상대는 필사적으로 도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연계 사이에 평타를 넣을 여유는 없습니다.

아군 정글러와의 합도 중요합니다.

사전에 “정글러님 제가 핑 찍는 곳에 랜턴 던질게요” 라고 말한 후 그곳에 랜턴을 던지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이 연계는 상대방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했을 때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Q와 W를 쓰면서까지 적에게 접근했는데 상대 정글러가 매복중이라면?

그 싸움은 정말 불리하며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됩니다.

Q W Q F E

F는 점멸입니다.

Q를 이용해 미니언에게 돌진한 후 점멸을 이용해 한 번 더 상대에게 돌진합니다.

정말 이번 갱에 영혼을 걸어야한다면 사용하는 연계입니다.

상대 시야 밖에 있는 아군 정글러를 순식간에 적 앞으로 배달해줍니다.

사실 저도 잘 사용하진 않습니다. 갱에 영혼을 걸 정도로 라인전을 털려본 경험이 없어서 ㅋ

그냥 “아 이런 테크닉이 가능하구나”라는 점만 알아주시면 됩니다.

아군 정글러에 대한 갱 호응은 위와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적 정글러가 갱을 왔을 경우엔 어떻게해야할까요?

E와 R을 이용해 원딜을 철벽같이 지켜내거나

적에게 물린 원딜을 W로 대려오면 됩니다.

그리고 전 E스킬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는 E를 역방향으로 사용해 적을 끌어오는 것만 보여드렸지만

이번엔 E를 정방향으로 사용해 밀어내기로 활용하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요즘 인기있는 정글러들의 돌진기술을 저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상대 정글러의 돌진을 E로 저지하기는 상당히 어렵지만

상대 정글러의 특성만 알고 침착하게 대처한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습니다.

먼저 리신의 Q스킬입니다.

상대 리신은 자신이 갱을 왔을 경우 우리가 도망갈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리신은 Q를 맞췄을 경우 지체하지 않고 우리에게 달려올겁니다.

이 타이밍을 알면 됩니다. Q를 맞으면 바로 발차기가 날라온다고 생각하고 E를 쓰세요.

이번엔 바이의 Q스킬입니다.

바이의 Q는 차지를 끝까지 채우고 사용해야 리치도 길고 피해량도 큽니다.

그리고 바이 또한 리신과 같이 우리가 도망갈 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지체할 여유가 없습니다.

이 두 특성이 맞물려서 바이는 Q 차지가 끝나자마자 돌진해오게 됩니다.

이 심리적 허점을 이용해 돌진 타이밍을 예측하시면 됩니다.

위에 사진을 봐도 아시겠지만 바이가 Q를 사용하기도 전에 E를 미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이의 Q는 돌진속도가 매섭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사용할 타이밍을 예측해서 미리 E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르반의 EQ스킬입니다.

자르반은 바이 혹은 리신과 다르게 돌진 전 선딜레이가 있습니다.

E로 깃창을 꽂고 Q를 사용해야 돌진이 되는 특성상

깃창이 꽂히는 것을 보고 E를 써도 타이밍이 맞습니다.

그냥 도망가면서 적을 조준하고있다가 깃창을 쓰는 순간 E를 쓰면 됩니다.

한타에서도 위에 설명한 내용과 똑같이 해주시고

지속적인 W 사용으로 아군에게 쉴드를 부여해주면 됩니다.

원딜을 향해 매섭게 달려오는 근접딜러들을 E로 저지하면 알 수 없는 희열을 느끼실 겁니다.

잭스의 도약공격이라던가

리븐의 Q콤보라던가

렝가의 은신공격 등등 저지할 수 있는 스킬들이 무궁무진합니다.

근접 브루저캐릭터들이 대세인 지금 쓰레쉬가 더 빛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럼블탑에 피들스틱정글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원딜을 지켜줍니까?

요즘엔 다른 신예 서포터들 때문에 전성기는 지났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요즘 대세인 근접딜러들을 저지하기 위해선 쓰레쉬만한 서포터가 없기 때문이죠.

와드와 시야장악에 대한 공략은 저도 미숙한데다

서포터 공략이 아닌 쓰레쉬 공략이기 때문에 생략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아는 선에서 쓰레쉬의 모든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공략을 끝마치며 하는 얘기지만 전 계급도 낮고 쓰레쉬 판 수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어디가서 자랑할만한 실력도 아니지만 그런 만큼 더 열심히 공략을 썼습니다.

동영상을 gif로 변환하는데 도움을 주신 비주님

동영상 촬영에 도움을 주신 적혈무쌍참(Narancia Ghirga)님

만약 두 분이 없으셨다면 공략을 쓸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