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개털을 비롯한 다양한 알러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울개 델구오기 얼마전 받은 알러지 테스트에서 동물털에 빠져서 기쁜 마음으로 데려왔었죠.
워낙 다양한 알러지가 있어놔서 개가 있던 없던 재채기와 콧물은 달고 살았어요.
근데 아주 어릴때 앓았던 천식이 최근 재발을
하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것저것 검사받고 오늘은 알러지검사를 했네요.
엄마가 결과에 개털 알러지가 나오면 못키운다고 보내야한다고 하시네요.
벌써 3년이 되가는 녀석이고 요즘 병원에 있고 하느라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안하던 행동(한번도 사료를 밥그릇 바닥이 보이도록 먹는 일이 없는 녀석인데 밥만주면 한알도 안남기고 싹싹 먹는다고 하네요)도 하고 불안해 하는 녀석을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지난달에 털갈이 한다고 털이 무지하게 빠졌었는데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지금은 털도 거의 안빠지는데.....
헐... 이글을 쓰다가 결과가 나오는 바람에 이제야 올리네요.
개털에 확실한 알러지가 나와버렸어요ㅠㅠ
엄마는 개를 시골로 보내겠다고 하시는데
반전이......!!!!
아빠가 차라리 저를 내보내겠다고 하시네요
저만 시집보내면 다 해결된다고-_-;
근데 난.... 오유인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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