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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763401
    작성자 : Fishi
    추천 : 107
    조회수 : 7524
    IP : 125.128.***.84
    댓글 : 6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0/11 23:26:25
    원글작성시간 : 2013/10/11 19:58:41
    http://todayhumor.com/?humorbest_763401 모바일
    [브금]파닭을 처음 드시려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 ver.1
    브금해제는 오른쪽클릭후 재생체크해제 해주세요.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글의 작성의도는 평소에 일반적인 치느님을 접하시는 분들이
    파닭이라는 신흥 종파의 영접을 당황하지마시고 좀더 쉽게 영접하시게 하고자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파닭이라는 치느님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들을 대표적으로 추려보았습니다.

    Q1. 파닭이 무엇인가요?
    A. 파닭이라함은 채소의 일종인 '파'와 '닭'의 함성어로써, 파와 함께먹는 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치느님과 파를 같이 먹는다는게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몇년 전 부터 급격히 성장하여 주류 치킨의 대열에 끼어든 파닭은
      이미 그 유명세부터 엄청난 맛을 보장한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Q2. 파닭은 이단아닌가? 물럿거라!
    A. 치느님께서 순살치킨과 양념치킨을 내려주셧듯이, 이또한 치느님의 은혜중 하나입니다.
      편견을 갖지 마시고 다소 용기를 내어서 영접해보신다면 파닭 또한 치느님의 분신중 하나인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파닭은 종류에따라 다양한 종류가있습니다.

    파닭을 주문하기에 앞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파닭이 무엇인지와 자신이 주문하는 파닭이 어떠한 종류의 파닭인지
    정확히 숙지하셔야만 더욱더 은혜로운 영접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이 글에서는 파닭의 종류와 특색에따라 치느님을 분석하여
    취향에 따라 순서대로 고르시어, 자신에게 적합한 치느님을 영접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것이 파닭의 5단계 입니다.

    1.소스의 유무
    먼저 파닭은 '소스를 주는 파닭' 과 '소스를 주지 않는 파닭'으로 나뉘어지며
    여기에서 소스란 대부분 오리엔탈소스. 즉 동양적인 맛을 살린 '겨자'향의 톡쏘는 맛의 소스가 주류이며.
    그외에 달짝찌근한 간장소스와 살짝매콤한 양념소스를 사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오리엔탈소스는 판매처에따라 다소 강한향을 풍기는 곳이 있지만 매콤한향이 아닌 톡쏘는 향이므로
    부담갖지마시고 적당히 소스를 반만 사용하는등 취향에따라 드시면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스를 선택하지 않을시, 파맛이 좀더 강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택지 : 오리엔탈소스, 간장소스, 양념소스
    추천- 오리엔탈소스

    2.뼈의 유무
    이제 소스의 유무를 결정하셨다면, 다음은 파닭의 베이스에 해당하는 치느님을 결정할 때 입니다.
    치느님은 먼저 뼈가 있느냐, 뼈가 없느냐. 로 나뉘어 집니다.
    뼈가 있는쪽의 경우 다양한 부위를 골라서 맛볼 수 있다는것과 좀더 맛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파와 함께먹기엔 다소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드시는 분이나 자신이 공주라 생각하시는 분이시면 비추천합니다.
    순살치킨의 경우 먹기 편하고 살이 부드럽지만 맛이 조금 떨어지고, 저가형 동네치킨의 경우 쌈바국 치느님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선택지 : 뼈 있는 치킨, 순살치킨
    추천- 뼈 있는 치킨(고수), 순살치킨(초보)

    3.튀김의 유무
    대부분의 치킨은 튀긴치킨인 후라이드류(일반적인 양념치킨과 간장치킨은 후라이드류에 포함이 됩니다. 튀긴뒤에 소스를 바르기 때문)를
    사용하지만, 매장에따라 구운치킨이나 훈제치킨 사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튀긴치킨의 경우 소스와 함께 먹을시 튀김부분에 소스가 얇게 스며들어 치킨에 소스맛이 베어드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초중반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중후반부분으로 넘어갈수록 튀김 특성상 느끼해지는 경향이 있고 눅눅해져 맛과 식감이 저해될 우려가 있습니다.
    구운치킨이나 훈제치킨의 경우 튀긴부분이 없기에 눅눅해짐이 덜하고 많은 양을 먹어도 튀긴치킨에 비해 담백합니다.
    튀긴치킨보다는 좀더 살코기의 쫄깃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선택지: 튀긴치킨, 구운치킨, 훈제치킨
    추천- 튀긴치킨(무난), 구운치킨(취향),  훈제치킨(취향)

    4.양념의 종류
    양념의 종류라 함은, 베이스인 치느님에 양념이 되어 있느냐, 안되어있느냐 또 되어있다면 어떤 종류인가? 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인 파닭은 양념을 하지 않은 후라이드에 먹으나, 치느님 시장이 다양해지고 신도들의 요구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치느님에 매운양념이나 간장양념들을 하는 경우가 생겨났습니다.
    무난하게 드시려면 일반 후라이드.
    후라이드보다 자극적이고 다양한 맛을 원하신다면 간장과 양념을 추천드립니다.
    양념을 추가하실 경우, 양념에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면 소스의 수분과 만나 눅눅함이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에 따라선 치느님의 눅눅함을 못참으시고 튀김옷을 벗어버리는 경우도 생기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선택지: 후라이드, 양념 , 간장
    추천- 간장

    5.먹는 방법
    파닭의 종류만큼 중요한 것이 먹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맛있는 치느님이라도 먹는 방법에따라 엄청난 차이가 발생합니다.
    다만 먹는 방법의 경우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작용하므로 자신의 취향에 따라 드시기 바랍니다.

    닭파소스같이.jpg
    이경우 흔히 알려진 '부먹파'에 해당하는 그림입니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치킨위에 파를 올리고 그위에 소스를 붓는 방법입니다.(그림 참 잘그렸네요)
    파가 치느님의 열기에 숨이 적당히 죽고 소스가 치느님과 파에 베어드는 맛이 좋습니다.
    반쯤 먹었을 시 눅눅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드시면 됩니다.

    닭파소스따로.jpg
    이 경우엔 반대로 '찍먹파' 에 해당하는 그림입니다.
    역시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치느님과 파와 소스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파가 치느님의 열기에 숨이 죽지않아 좀더 아삭아삭하고 파향이 좀더 강력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짐이 덜하여 천천히 먹기에 좋습니다.
    소스를 부은 앞접시에 파를 적당량 덜어내어 촉촉히 적신 후에, 바삭한 치느님을 한조각 집어 촉촉한 파로 싸먹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이외에 숨이 죽은 파가 좋지만 눅눅한건 싫다! 하시는 분들은
    파만 치느님 위에 올려두시고 소스를 따로 찍어드시면 됩니다.



    실제 사례
    이제 마지막으로 각종 파닭의 모습을 사진으로 배워보겠습니다.
    출처 - 구글링

    굽네 순살 파닭 소스있.jpg
    이 파닭의 경우 바닭에 엉치살로 보이는 구운 순살 덩어리들이 있고
    파가 위에 올려있지만 파가 수분을 머금고 촉촉하게 젖어있네요.

    메뉴명은 굽네 파닭- 굽네순살+파,소스추가(2000원) 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오리엔탈소스 - 순살치킨 - 구운치킨 - 비양념 이 되겠네요. 먹는 방식은 부먹파구요.

    다음사진을 보죠
    양념간장 노소스2 파닭.JPG

    흔한 파닭전문점에서 주문하면 나오는 모양입니다.
    보통 파닭전문점들은 항상 부족한 치느님의 양을 보완하고자 저렴하게 두마리씨 묶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의 경우 양념과 간장으로 보이네요. 파와 치킨이 안젖어 있는걸로 보아 소스는 없어보입니다.

    두마리치킨 - 소스없음 - 순살치킨 - 튀긴치킨 - 양념과 간장
    일단 파와 닭이 섞여 있으니 부먹파의 일종이라 보시면 됩니다.


    양념후라이드 반반파닭 노소스.jpg
    앞에서 보신것과 비슷하죠??
    두마리치킨 - 소스없음 - 순살치킨 - 튀긴치킨 - 양념과 후라이드
    부먹파 되겠네요.


    오리엔탈튀김파닭.jpg
    소스의 색갈이 진한 노란색을 띄네요.
    유명한 파닭중에 하나인 '네네오리엔탈파닭' 입니다.
    톡쏘는 새콤한 겨자소스로 유명한 곳이죠. 뼈는 없는걸로 보아 순살치킨으로 보이네요.

    오리엔탈소스 - 순살치킨 - 튀긴치킨 - 후라이드(비양념)
    부먹파 되겠습니다.



    자 오늘은 파닭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닭을 처음 드시려는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쓰는데 오래걸렸어요.-_-;;
    다음에 시간이 난다면 다시 다른종류의 치킨을 다뤄보고 싶네요.

    불타는 금요일 치킨 과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든 본문의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 일 뿐이니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시라면 고게접어 두었다 글하나 따로 쓰시길 바랍니다.

    ps. 본 내용은 업데이트 될 생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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