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 일병때 악마상병새끼 하나 있었음
그냥 욕하고 때리는거면 참겠는데 이새끼는 울 엄니 안부와 누님의 성적 호기심을 계속 궁금해라 하는 새끼였음.
그러던중 부대에 신병이 들어왔슴. 그리고 그새낀 그 이병 붙잡고 계속 지랄지랄 했슴.
한달에 한두번 있는 아침 사열 있는날 그 상병새끼는 이병 바로뒤에 서서 계속 지랄거렸음. 난 그 상병 뒤에 서 있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걸로 까다가
아직도 정말 정확하게 기억하는게 니네 애비는 너같은 새끼 나올줄 모르고 니내 애미XX에 싸질렀냐? 라는 소리를 들었슴.
그 직후 훈화하는 소령을 개무시한채 이병이 상병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슴. 한대맞고 상병이 쓰러지니까 단화신은 발로 상병 얼굴을 몇번 짖밟아 뭉게버림.
바로 사람들 달려와 막았지만 이미 상병새끼는 좆된후였슴.
그 뒤에 헌병에게 둘 다 붙들려 가고 상병새끼는 영창 15일 다른부대 전출로 마무리됬고 이병은 영창 4박5일다녀오고 끝났슴.
생각보다 상병새끼가 많이 안타져서 그 놀라운 튼튼함에 조금 놀랐을뿐. 이병은 우리부대 돌아왔을때 그저 영웅이 되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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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9/16 19:57:37 222.98.***.204 희망과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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