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새로 발표한 5s와 5c
중국에서 4년 유학하고 온 저한테는
아무리봐도 애플이 이제 중국시장만 노리려는 수가 보인다!
라는 느낌을 받을수 밖에 없네요.
우선 5c는 논란이 많죠.
아이폰5와 같은 칩셋 가격은 아이폰5 출시가격의 6배 가까이 쌈.(개꺅끼뀨들아 내 아이폰5는 어찌되는거냐...)
중국인들 싼거 좋아합니다
중국에서 제가 구매했던 휴대폰만 5종류가 넘는데
제일싼게 에누리해서 5000원에서 6000원이면 삽니다.
새제품을 말이에요.
근데 아이폰5 살때 구매가가 얼만지 아세요?
저는 홍콩판(국내에서는 중국판은 따로 통시사통해서 사야지만 가능해서 홍콩판으로 샀습니다,그리고 홍콩판이 중국판보다 싸요)
을 구매해서 사용하고있지만 중국판은 출시될때 16g에 4900위안(96만원 되겠습니다)으로 엄청난 가격을 받았죠.
그러면 중국인들이 비싸서 아이폰을 안살까? 아닙니다 엄청나게 많이 씁니다. 심지어 시장골목에서 물건파는 아줌마도 아이폰5 쓰고있습니다
중국인들의 종특중 하나가 바로 허영심과 과소비인데요.
중국인들의 성격이 애플이 추구하는 모토와 비슷합니다.
비싸지만 이쁘게. 아이폰 좋습니다. 성능좋고 특히 ios의 강점이야말로 아이폰의 진수죠. 그래도 가격은 상당합니다. 중고제품 가격이 웬만한
휴대폰 할부원금 가격정도입니다.
중국가보시면 아시아최대인가 세계최대인가 애플스토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애플제품판매점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백화점하나에 애플매장이 3개는 기본 5개까지 있는걸 봤습니다 ㄷㄷ)
대단하죠? 그만큼 엄청나게 많은 소비률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왜냐고요? 젊은이들 층에서 허영심의 대표제품이 애플제품입니다.
거기에 소시민과 중장년층을 노린 5c의 가격.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금색을 추가한 5s의 디자인.
딱딱딱 3박자가 맞아들어가고 있는게 보이십니까?
제눈에는 확실하게 보이네요.
이번 아이폰들은 확실히 중국시장을 제대로 정조준해서 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