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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66657
    작성자 : 데모닉333
    추천 : 49
    조회수 : 6029
    IP : 221.143.***.51
    댓글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7 02:12:38
    원글작성시간 : 2013/04/26 08:57:38
    http://todayhumor.com/?humorbest_666657 모바일
    입시미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글?
    <p><br></p><p><br></p><p><br></p><p><br></p><p>베스트 게시물에 있는 고3학생 글에 댓글달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따로 글로 올립니다. ㅎㅎ</p><p><br></p><p><br></p><p><br></p><p>일단.. 저는 시각디자인 전공자이고</p><p><br></p><p>입시미술학원에서 강사로 4년 반 정도 있었구요</p><p>홍대앞 대형 미술학원에서 2년.. 지금 사는 지역에서 2년반정도 있었습니다.</p><p><br></p><p>제 경험과 오랜시간 입시강사로 계신 분들께 들었던것들을 종합해</p><p><br></p><p>주관적으로 쓰는 것이라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ㅎㅎㅎ</p><p><br></p><p><br></p><p><br></p><p><br></p><p>1. 성적</p><p><br></p><p><br></p><p><br></p><p>미대입시는 학교마다 %는 다르지만 수능과 실기로 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p><p><br></p><p>입시 정보책에 나오면 보통 내신30 수능30 실기 40 뭐 이러는데</p><p><br></p><p>실질반영비율로 보면 내신은 3%? 1%?</p><p><br></p><p>그냥 안들어간다고 보시면 되요 ㅋ 뻥같죠? 진짭니다. 애들도 안믿고..학부모님도 안믿고..ㅋ</p><p><br></p><p>물론 입학사정관이나 수시는 다릅니다. 정시기준이에요.</p><p><br></p><p><br></p><p>그럼 이쯤에서 그림에 환상이 있거나 조금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데</p><p><br></p><p>내신이 형편없어 솔깃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p><p><br></p><p>실제로 성적으로 대학가기 어려울 것 같으니 미술로 전향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았으니까요.</p><p><br></p><p><br></p><p>하지만.</p><p><br></p><p>우리나라 공교육은 수능을 위해 존재합니다. (사교육도 물론)</p><p><br></p><p>학교에서? 당연히 수능공부하지요.</p><p><br></p><p>아닌 과목도 있지만 수능위주입니다. </p><p><br></p><p>그런 내신이 좋지 않으면 수능이? 당연히 좋지 않겠지요.</p><p><br></p><p>"미술학원 선생님이 내신은 안들어간댔어!!!"</p><p><br></p><p>라면서 엄빠께 대들고 학교공부 안하는 학생은 고3때 피눈물 흘립니다.(갈 수 있는 학교가 저쪼아래ㅠ)</p><p><br></p><p><br></p><p><br></p><p><br></p><p>그리고 이건 제 경험에서 말하는 것도 있지만 </p><p><br></p><p>공부 잘하는 학생은 그림도 잘그립니다. </p><p>(아닌 경우도 있습니다만.. 처참할 정도로 못하지 않고서야 왠만하면 늡니다...왠..웬..? ㅡㅡ;)</p><p><br></p><p>편견이라고 하시겠지만 아닙니다.</p><p><br></p><p><br></p><p>제가 봤던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두가지 유형인데</p><p><br></p><p>하나는 머리가 좋아서.</p><p><br></p><p>두번째는 노력형에 지기싫어하는 성미거나 성실해서.</p><p><br></p><p>이 두가지 입니다.</p><p><br></p><p><br></p><p>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도 두가지 유형. 아니 세가지 유형이 있는데</p><p><br></p><p>하나. 머리가 좋다. (그림이라는게 어렵습니다..ㅋ특히 우리나라 입시미술은 ㅋ)</p><p><br></p><p>둘. 감각이 있다. (이 경우 성적에 관계 없이 종특입니다. ㅋ 감각 좋은애들은 따라가기 힘들어요 ㅋ</p><p>그런데 잘 관찰해보면 대부분 머리가 좋습니다. 공부가 귀찮아서 안하거나 대충하는 유형이 많음 ㅋ<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span></p><p><br></p><p>셋. 노력+성실하다. </p><p>(이 경우는 발전속도가 보이지 않지만 꾸준히 쌓여가다 어느날 포텐이 터지는 경우죠.</p><p>그리고 이 경우 드물게 감각이 있는데 감각믿고 게으르다 정체된 두번째 유형을 따라잡거나 능가하기도 합니다.)</p><p><br></p><p> </p><p>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과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공통점이 보이시죠</p><p><br></p><p><br></p><p>머리가 좋거나. 성실하거나.</p><p><br></p><p><br></p><p>머리가 좋으면 금방 습득하고 잘 따라옵니다. </p><p><br></p><p>왜 그러는지를 알아내고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듣고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자연스레 생긴</p><p><br></p><p>성실함으로 될때까지 노력해서 해내고 마니까요.</p><p><br></p><p><br></p><p><br></p><p>일단 공부는 잘하던 열심히하던 뭐라도 하는게 좋습니다 ㅠㅠ</p><p><br></p><p><br></p><p>그리고 입시미술은 수능으로 학교 레벨(이라기 보다는..음 갈 수 있는 학교.)가 정해지고</p><p><br></p><p>그에 따라 원서를 넣고서 수능 끝나자마자 하루 12시간씩 지문 없어져가면서 특강해서</p><p><br></p><p>12월 말~1월 중순 까지 실기를 봐서 합격이 결정됩니다.</p><p><br></p><p>즉</p><p><br></p><p>수능= 학교결정</p><p><br></p><p>실기= 합격결정</p><p><br></p><p><br></p><p>-여기서 좀 얘기를 하자면 내신은 당연히 '학교공부=수능공부=성실함=성적과 실기 영향' 이기 때문에</p><p>열심히 해야하지만 수시를 쓰지 않는 이상 </p><p>(수시로 들어가려면 내신이 완전 상위권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홍대 수시는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만점 1000점이라고 하면 997점 정도?</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정시를 바라보고 있다면 (내신이 상위권이 아니라면) 몇점, 몇등이 중요하지 않습니다.</p><p>대신 실기는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고 흐름이 있는데 중간고사/ 기말고사 있을때마다 4~5일씩 빠져버리면</p><p>흐름이 끊기고 시험 준비한답시고 한달씩 휴강해버리면 끌어올린 실기력 다시 내려가 제자리걸음이죠.</p><p><br></p><p>이걸 학교 선생님은 모르거나. 알면서도 야자를 빼주면 좋지 않는 소리를 듣는지 시험기간에 강제로 야자를 시키고</p><p>학부모님 또한 학원에 보내지 않고, 학생 본인 또한 불안감에 안나와 버립니다.</p><p>아무리 말을 해도.. ㅋ .. 부모님이 안믿으셔.. ㅋ </p><p>그리고 가끔 꼬맹이들이 내신 안들어간다면서 시험공부한답시고 미술학원 빠져놓고 </p><p>띵까띵까 놉니다. ㅋ 그럼 피봐요 학생..</p><p><br></p><p>하지만 내신이 좋아 수시를 쓸 가능성이 있는 학생은 오지 말라고 합니다. ㅋㅋ </p><p>넌 가서 얼른 공부해 내신 떨어지면 죽어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이러면서 ㅋ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다시 본문으로..</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무튼 저렇게 되기 때문에 수능공부에 매진하면서 동시에 실기도 끊기지 않아야 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어렵죠.. ㅋ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우리나라는 입시도 대학생활도 취업도 슈퍼히어로를 바라는 것 같네요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리고 인서울의 기준은 최하 3등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노선이에요. 실기 A+ 이라는 전제하에.</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그 이하 실기력이면 수능등급이 더더더 위에 있어도 될까말까입니다.</p><p><br></p><p><br></p><p>아 . 그리고 비실기. ㅋ</p><p><br></p><p>그 성적이면.....나같으면.......</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2. 실기</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엉.. 위에 많이 써버렸네요.. </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음.</p><p><br></p><p>미술실기는 어떤 게이지가 차오르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p><p><br></p><p>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 이렇게 채워야할 게이지가 있고</p><p>0000000000000                                                                                        <- 이렇게 자신이 채워가는 거죠.</p><p><br></p><p>수능공부도 한 만큼 오르지는 않잖아요.</p><p><br></p><p>방법도 개개인마다 다 다르고 과목마다 다르고 치고 올라오는 시기가 다르듯이</p><p><br></p><p>실기도 마찬가지입니다.</p><p><br></p><p><br></p><p><br></p><p>각자에게 할당된 양이 있는데 꾸준히 실기력이 쌓이다가 어느 지점에 도달하게 되면</p><p><br></p><p>빵~ 하고 포텐이 터지는 시기가 옵니다. 이 시기는 개개인이 다 다르기 때문에</p><p><br></p><p>어떻다고 할 수는 없네요.</p><p><br></p><p>그리고 이 포텐은 한번 터졌다가 정체기. 쭉 이어지다가 또 터지고 이런 식을 반복합니다.</p><p><br></p><p>그래서 끈기가 없는 아이들을 버티지 못하기도 합니다.</p><p><br></p><p>이 포텐이라는 건.. 일종의 깨달음? ㅋㅋ 같은건데 웃기지만 정말 어느 날 아~!! 하고 깨달아집니다.</p><p><br></p><p>어떻게 그려나가는지를 깨닫는거죠.</p><p><br></p><p>그래서 흐름이 중요합니다. 꾸준함이라는거죠. 머리가 좋던 나쁘던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p><p><br></p><p>쌓여가다 어느 지점에 도달해야 빵~ 터지는 건데 위에 말한 것처럼</p><p><br></p><p>시험기간마다 빠져버리면 오르다 내려가고 . 오르다~ 내려가고. 반복입니다.</p><p><br></p><p>중간고사는 5월. 기말고사는 7월. 또 10월. 12월. 이렇게 주기적으로 쉬어버리면</p><p><br></p><p>진짜 답이 없습니다. 성실함이란 이런 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p><p><br></p><p>거기에 기타등등 별 희한한 이유로 야금야금 빠지다보면 ㅎㅎㅎ</p><p> </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실기는.. 솔직히 수채화처럼 감을 쌓을 필요가 있지 않는 이상</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고1부터 할 필요는 없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고2때 시작하면 충분합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음.. 예비반때 시작해서 기초를 쌓고 고3때 입시를 달리면 이상적이겠지만</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솔직히 고2 초반부터 꼭 필수적인 건 아닙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시간에 수능에 매진해서 성적을 어느정도 올려놓고 미술학원 병행하면서 유지해도 되니까요</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말처럼 ㅋㅋㅋ 쉬운게 아니라서 문제 ㅠ</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하지만 고2 중반부터는 다니는게 좋습니다. 고3 초반이라 하면 2월에 등록하기를 추천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입시반이 1월말에 끝나고 예비반(고2)이 입시반으로 올라가면서 커리큘럼이 시작되는 시기거든요.</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예비반에서 기초를 거치지 않은 경우 고3때 다른 학생들은 진도나갈때 원기둥 육면체 구 속성으로 배우느라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바쁠거지만 따라잡지 못할 건 없습니다. 닥치고 그리는 거니까요.ㅎ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솔직히 예체능은 케바케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재능이 특출나면 재수할때 시작해도 잘만 가고 뭐..</p><p><br></p><p><br></p><p>그래도 많이 그릴 수록 유리합니다 ㅎㅎㅎ</p><p><br></p><p>무리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p><p><br></p><p><br></p><p><br></p><p><br></p><p><br></p><p><br></p><p>실기에 대해서 얘기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기에 일단 이렇게만.. </p><p><br></p><p>이것도 기네요 ㅎㅎㅎ</p><p><br></p><p><br></p><p>마무리를 지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p><p><br></p><p>성실함</p><p><br></p><p>입니다.</p><p><br></p><p>출결, 내신, 수능. 실기 </p><p><br></p><p>이 모든것의 기본이자 필수는 성실함. 꾸준함. 노력함 입니다.</p><p><br></p><p>머리가 나쁘거나, 감각이 없으면 있는 사람보다 배는 노력해야 하겠지만 노력하면 얻어집니다.</p><p><br></p><p>정말 재능없는 극소수를 제외하면요..</p><p>(일년에 소수가 꼭 들어오는데 힘들었습니다..ㅎ 미술을 향한 그 열점..다른 곳이 어울릴 수도 있단다..</p><p>하지만 입시미술에 재능이 없다는것이지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본질적인 미술적 감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span></p><p>여담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입시미술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편입니다.)</p><p><br></p><p><br></p><p>자기합리화 하지말고 적어도 고3 1년이라도 죽어라 노력해야 원하는 과를 갈 수 있을겁니다..</p><p><br></p><p>(학교도 중요하지만 과가 정말 중요합니다. 학원들은 합격률이 중요하기에 또 고3때는 아무데나 절실하기에</p><p>과에 무관하다시피 갈 수 있는 학교를 넣습니다. 과 별로 경쟁률이 다르거든요. 산디나 시디같은 인기 학과는 ㅋㅋ..)</p><p><br></p><p><br></p><p><br></p><p><br></p><p>아침~오후 = 학교 대략..7시30부터 5시까지</p><p>저녁먹고</p><p>저녁= 학원 6시~10시</p><p><br></p><p>(선택: 심야= 학생마다 다르지만 미술학원 끝나고 또 과외나 학원가서 새벽 1시에 집에 간다는군요..ㅠ)</p><p><br></p><p>예비반: 고2 = 6개월~1년 ↑위의 생활</p><p><br></p><p>입시반:=1년을 ↑위의 생활 + 수능끝남과 동시에 2개월 반을 하루 12시간 그림그림.(4시간씩 3타임)</p><p><br></p><p><br></p><p><br></p><p>이렇게 꼬박 1년~2년을 노력해야 가고자 하는 학교나 과에 들어갈 수 있고</p><p><br></p><p>그렇게 스스로 노력하는게 아니어도 대충이든 열심이든 저 스케줄 안에서 움직이는 것은 동일하기에</p><p><br></p><p>고생은 죽도록 하고 학교는 원하지 않는 머나먼 곳으로 떨어져서 맞지 않는 적성에 어려워할 수도 있습니다.</p><p><br></p><p>(4년제 지방이나 전문대.)</p><p><br></p><p>물론 미술학원 다니지 않는 인문계열 학생들은 그 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하겠죠.</p><p><br></p><p>미술을 안했어도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비슷한 결과겠지만요</p><p><br></p><p><br></p><p><br></p><p>미술. 그림..</p><p><br></p><p>저렇게 획일화된 . 패턴이 만들어져버린. 이런 입시는 정말 거지같다고 생각합니다.</p><p><br></p><p>학생의 개성? 그딴거 없습니다.</p><p><br></p><p>믈론 이런 입시제도 안에서도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표출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만</p><p><br></p><p>그만큼 사장되어지는 재능도 많다고 생각합니다.</p><p><br></p><p>그리고 이미 발을 들여놓으면서 깎인 내신이나 수능공부 때문에 공부로 돌아가지도 못하고</p><p><br></p><p>이럴 수 도 저럴 수도 없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도 있구요.</p><p><br></p><p><br></p><p><br></p><p>물론 저 안에도 기초는 있고 아주 말이 안되지는 않습니다.</p><p><br></p><p>말이 안되는 걸 넘어 엄청 잘그려요. 보고 그려내는 것은 말이죠.</p><p><br></p><p>또한 순수 미술에서는 입시미술을 혐오하지만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저 개인적으로는</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span></p><p><br></p><p>이제는 어느정도 경지에 오른 입시미술들은 그만의 의미을 가질 정도까지 </p><p><br></p><p>수준이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예술을 이런식으로 재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p><p><br></p><p>여기에는 미술대학들. 제도 등등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주관적인 견해지만 말입니다.</p><p><br></p><p><br></p><p>개인적으로는 입시미술 안에 제 그림이 갇히는 걸 느껴서 그만두었지만</p><p><br></p><p>진로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했던 분야이기에</p><p><br></p><p><br></p><p>어줍잖게 한번 해볼까. 내신이 안좋으니 미술이라도 해서 대학갈까</p><p><br></p><p>라던지 입시미술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다니려는 사람이라던지</span></p><p><br></p><p>아니면 그냥 궁금하실 수 있는 사람이나 미대입시를 고려하시는 학부모님이 계실까 해서</p><p><br></p><p>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적어봤는데</p><p><br></p><p>이건 하지 말라고 외치는 것 같은 느낌이..ㅋㅋㅋ</p><p><br></p><p><br></p><p><br></p><p>입시미술 정말 힘듭니다.</p><p><br></p><p>물론 이걸 거치고 대학을 가면 과제지옥이 기다리고 있지만 ㅋㅋㅋㅋㅋ</p><p><br></p><p>그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진지하게 임하는 입시미술인들은 모두 화이팅입니다.</p><p><br></p><p>하지만 대학을 시작으로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항이기에</p><p><br></p><p>알기라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p><p><br></p><p><br></p><p>반려동물을 들이는 신중함(모든 단점을 알고 각오하고 시작하는 심정?)</p><p>을 가지고 시작하시면 좋겠다 싶어 올려봤습니다.</p><p><br></p><p><br></p><p><br></p><p><br></p><p><br></p><p>너무 길어졌네요.. 으아이고 </p><p><br></p><p><br></p><p>좋은 하루 보내세요 </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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