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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45792
    작성자 : 우유
    추천 : 102
    조회수 : 13876
    IP : 39.114.***.51
    댓글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16 14:35:50
    원글작성시간 : 2013/03/16 10:35:07
    http://todayhumor.com/?humorbest_645792 모바일
    똥싼썰+똥만진썰+똥먹은썰 <똥게가 생기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P>바지에똥싼썰+똥만진썰+똥먹은썰<똥게가 생기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P> <P></P> <P>1번 </P> <P></P> <P></P> <P></P> <P><<<<<바지에 똥싼썰>>>>></P> <P></P> <P></P> <P></P> <P>초등학교 2학년때의 일이었습니다.</P> <P></P> <P>정확하게는 그 당시 국민학교..^^</P> <P></P> <P>강원도 도계의 흥전국민한교..^^;</P> <P></P> <P>나란 인간...촌놈...ㅋ</P> <P></P> <P>아홉살때 육상부할때 100미터 15초 뛰고 반에서 1,2등 하고 육상부도 하고</P> <P></P> <P>그렇게 재밌게 지내던 어느날.</P> <P></P> <P>화장실 청소 당번이었습니다.ㅋ</P> <P></P> <P>지금 떠오르는 기억으로는 그 조그만 화장실에 뭔 애들이 4~5명씩 청소를 하고 있었는지..</P> <P></P> <P>아..지금 생각하면 화장실 청소 당번이고 화장실에서 청소중이니까 그냥 싸면 될일을..</P> <P></P> <P>왜..뭐가 그렇게 창피했는지..선생님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조용히 귀가...</P> <P></P> <P>집에 걸어 내려가는 도중..진짜 너무나 너무나 마려워서 어쩔수 없이</P> <P></P> <P>걸음이 느린 아이가 됐음...</P> <P></P> <P>진짜 나오기 일보직전...</P> <P></P> <P>그래서 일보 걸으니까 나옴..</P> <P></P> <P>푸딕..푸딕..푸디디딕...!</P> <P></P> <P>아.....</P> <P></P> <P>그냥 걸어갔음...</P> <P></P> <P>언덕길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교회가 보임...</P> <P></P> <P>교회화장실을 들어가서 팬티를 일단 버림...</P> <P></P> <P>이제 바지...;;</P> <P></P> <P>근데 바지를 버리고 집에 갈수는 없지 않음..?</P> <P></P> <P>그때가 평일 오후 였으니 교회에 사람이 보이지 않았음..</P> <P></P> <P>그래서 화장실 옆에 수돗가가 있고 세숫대야가 있는 부분에서..</P> <P></P> <P>바지를 벗고..빨기 시작함...</P> <P></P> <P>나의 민망한 하체를 가리기 위하여 보는 사람은 없지만 책가방으로 하체를 숨기고..</P> <P></P> <P>바지를 물로 빨기 시작....ㅠㅠ아...</P> <P></P> <P>똥게시판이 이왕 이렇게 생긴거 조금 디테일 하게 설명하자면..</P> <P></P> <P>똥이 부스러지면서..음..</P> <P></P> <P>어제 먹은건지 낮에 먹은 건지 귤이 보였음..</P> <P></P> <P>신기해서 만지작거리기도함..</P> <P></P> <P>느낌으로는 오렌지 쌕쌕? 음료수에 들어있는 귤알맹이 같은게</P> <P></P> <P>똥속에 섞여있었음...</P> <P></P> <P>바지를 빠는동안 두어명의 목격자가 멀리서 나를 봤지만..</P> <P></P> <P>다행이 몸이 작은 나는 (이때 9살) 가방에 하체를 숨겼기에 거의 안보였나봄..</P> <P></P> <P>그냥 세수대야에서 세수하는 학생으로 보고 그냥 지나침..ㅋ</P> <P></P> <P>사실은 엉덩이를 봤을수도...</P> <P></P> <P>그렇게 똥을 씻어낸후 벗고 갈수도 없고 말릴 시간도 없어서</P> <P></P> <P>차가운 그 바지를 입고 집에감...ㅠㅠㅠㅠ</P> <P></P> <P>그때 기억은 지금도 생생..</P> <P></P> <P></P> <P></P> <P></P> <P>2번</P> <P></P> <P></P> <P><<<<<똥 만진썰>>>>></P> <P>이건 21살 군대에 입대하고 나서 일어난 일.</P> <P></P> <P>사실 일어난 일이라기보단 만든일..?</P> <P></P> <P>내가 일부러 만졌으니까...</P> <P></P> <P>만지게 된 계기가 있는데...</P> <P></P> <P>이등병으로써 육훈련소에서 (31연대 10중대 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예비군4년차임)</P> <P></P> <P>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 받은 첫날 중대 행보관이 전입온 이등병 3명을 (저포함) 부르심..</P> <P></P> <P>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심...</P> <P></P> <P>기억을 떠올려보면 대략 이런말들..</P> <P></P> <P>"나는 젊었을때 쓰레기 였다."</P> <P></P> <P>"이것 저것 안해본것도 없었고 온갖 범죄도 저지르고 다녔다."</P> <P></P> <P>"심지어 여자를 강간까지했던 쓰레기 같은 놈이었다."</P> <P></P> <P>"그러다가 은인을 만나서 지난날의 나를 반성하고 직업군인으로 들어오게 되었다."</P> <P></P> <P>"내가 온갖 범죄를 다 저질렀던 놈인데 딱하나 안한게 있다. 뭔줄 아냐?"</P> <P></P> <P>"뭐긴 뭐야 살인이지. 살인을 했으면 내가 여기에 못있지 허허."</P> <P></P> <P>"내가 이런 이야기 하는 이유는 좋은 경험, 나쁜경험 좋은짓 나쁜짓 모두가 </P> <P></P> <P>너의 인생의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이 너희들을 성장시키는걸 알려주고 싶었다."</P> <P></P> <P>"그렇다고 나처럼 강간하고 그러진 말고 허허 지금 세상은 법이랑 인식이랑 많이 바뀌었잖아"</P> <P></P> <P>"뭐 한 35년전 이야기니까..."</P> <P></P> <P>"남자는 꿈을 크게 가져야되."</P> <P></P> <P>"너희들 똥 만질수 있냐?"</P> <P></P> <P>"아무도 없어? 그냥 만지면 되잖아. 만지고 비눗칠 해서 씻으면 되지."</P> <P></P> <P>"똥도 못만지는 놈들이 뭘 할 수 있겠냐"</P> <P></P> <P>"더럽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더러운건 맞는데 씻으면 되잖냐. 남자는 자신감과 용기와 경험이 중요한거야."</P> <P></P> <P>뭐 대충 이런 말씀들을 행보관님이 해주셨음...</P> <P></P> <P>그 행보관님 나중에는 주임원사도 하시고 나 말년때 원사님도 말년이라서 원사님이 휴가 가심</P> <P></P> <P>1년짜리 휴가였다고 들음. </P> <P></P> <P>아무튼 그 일이 있고 나서 생각함..</P> <P></P> <P>"진짜 나도 똥을 만질수 있을까.."</P> <P></P> <P>화장실에서 똥 쌀때마다 그 생각을 했고.. ㅡ,.ㅡ;;</P> <P></P> <P>설사 나온날은 도저히 엄두가 안났음. 변기 속으로 손을 넣는게..</P> <P></P> <P>너무 더러움 ㅠㅠ 남도 쓰는데 ㅠㅠ</P> <P></P> <P>그래서 휴지를 짧게 끊어서 겹쳐서 물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폭풍똥쌈.</P> <P></P> <P>꽤 굵고 색갈도 이쁜 갈색이고 모양도 괜찮았음.</P> <P></P> <P>즐똥 쌌다.</P> <P></P> <P>쾌변쌌다. 라는 의미의 똥이라면 100점 만점에 95점 정도의 크고 아름다운 똥을 쌈.</P> <P></P> <P>일단 뒷처리를 하고 옷을 먼저 입음.</P> <P></P> <P>옷을 입기 전에 만지면..</P> <P></P> <P>나가서 손을 씻어야 하는데 옷을 입기가 힘들걸 알기에 미리 옷을 다 입고 ..</P> <P></P> <P>오른손 중지로 만짐..</P> <P></P> <P>딸기쩀을 살짝 숟갈로 푸듯이 중지로 살짝 떴음..</P> <P></P> <P>음...</P> <P></P> <P>느낌은 나쁘지 않음..</P> <P></P> <P>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봄. (호기심 대마왕)</P> <P></P> <P>아........</P> <P></P> <P>초등학교때 실수로 똥을 먹었을때보다는 냄새가 훨씬 양호했음..</P> <P></P> <P>역시 남의똥 이 아니라 내똥이라 그런가..</P> <P></P> <P>정말 싫은 냄새이긴한데 토할정도는 아니였음..</P> <P></P> <P>그리고 조심히 문을 열고 나와서 손을 씻음..</P> <P></P> <P>복도를 걸어다니는 병사들이 있었지만 그냥 손씻는걸로 보일테니..후훗..</P> <P></P> <P>비눗칠을 엄청 열심히 해서 수건으로 닦은후에 냄새를 맡아봄.</P> <P></P> <P>비누냄새랑 똥냄새랑 같이남...ㅡㅡㅋ</P> <P></P> <P>똥샘새는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았음..ㅡㅡㅋ</P> <P></P> <P>한 세번은 씻엇는데도 냄새가 계속나..ㅡㅡㅋ</P> <P></P> <P>그래서 일단 포기하고 그냥 평상생활함. ㅋㅋㅋㅋ</P> <P></P> <P>밥도 먹고 ㅋㅋ</P> <P></P> <P>잘 기억 안나는데 다음날인가? 한 3일지나서? 그때쯤에 냄새가 완전히 사라짐 ㅋㅋ</P> <P></P> <P>딱히 뭐 자신감이나 용기가 생기진 않았던거같음.</P> <P></P> <P>존나 후회중.</P> <P></P> <P></P> <P></P> <P></P> <P>3번</P> <P></P> <P></P> <P><<<<<똥 먹은썰>>>>></P> <P></P> <P>이건 예전에 베오베 갔던건데 3단 콤보를 위해서 복붙 하겠습니다. ㅋㅋ</P> <P></P> <P>때는 대략 제가 초등학교6학년때 일입니다</P> <P>겨울이였구요</P> <P>제가 초콜릿을 매우좋아해서</P> <P>(지금도 좋아함...;)</P> <P>가나 크런키 씨리얼 홈런볼 ABC</P> <P>기타등등 엄마한테 조르면 엄마가</P> <P>사줬음요</P> <P>그날도 초콜릿 흡입하는데 겨울이라</P> <P>보일러를 틀어놓으니 따뜻하구..</P> <P>누워서 티비보면서 초콜릿 먹다가 잠듬..</P> <P>얼마나 지났을까</P> <P>두시간?</P> <P>세시간?</P> <P>잠에서 깼음..</P> <P>초콜릿 처절하게 녹아있었음...ㅠㅠ</P> <P>아까워서 1초도 안망설이고 바로먹었는데</P> <P>개똥임....</P> <P>정확히 말하면 개설사.....</P> <P>요크셔 한마리 키우고 있었거든요...</P> <P>이름은 영심이.....</P> <P>와....진짜 냄새 엄청 역겨웠어요ㅠㅠ</P> <P>냄새가 너무 강해서 입에넣자마자 웈!!!</P> <P>하고 화장실감....ㅠㅠ</P> <P>그날일은 상상만해도 소름 끼침..</P> <P></P> <P></P> <P>자 이렇게 바지에똥싼썰+똥만진썰+똥먹은썰은 끝났습니당. </P> <P></P> <P>굳이 따지자면 제가 어릴때</P> <P></P> <P>시골 큰아버지네 얹혀 살면서 구세식 화장실을 썼는데</P> <P></P> <P>거기에 발이 빠진것도 있었는데 그냥 실내화만 버리고 물로 씻은적도 있고..</P> <P></P> <P>뭐 소똥에 넘어진건 너무 약한거 같고..그렇네요 ㅎㅎ</P> <P></P> <P>쓰고보니 별로 재미 없네요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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