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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간 길에 계신 할머니께 패딩 드렸다고 한 글 보고 그냥 제가 한 일 생각 나서 씁니다 ㅋㅋ
학기 초반? 쯤 이었어요 ㅋㅋ 눈누난나 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으아니 앞에 지갑이 있더라구요
딱 보자마자 전 잘못 한것도 없는데 앞뒤옆 눈치 살피고
아무도 없는걸 확인 후 지갑을 주웠습니다
활짝 열었는데 엌 민증 당황해서 다른쪽을 보니 학생증!
다름아닌 같은 고등학교 학생증!
남자 지갑이라 손에 들고가면 이상할 것 같아서 ㅋㅋ 주머니에 꾸역꾸역 넣고 학교에 갔어요
그러고 교무실 들어가자마자 처음 보이는 쌤한테 가서
지갑 주웠다고 하며 전해드렸죠
이름하고 학번을 물으시더라구요
하여튼 그러고나서 조회시간에 담임쌤이 들어와서
애들한테 제 얘기를 해주고 박수를 쳐주더군요
그리고 몇교시 지나고나서 갑자기 2학년인가 3학년인가 두명이 들어오더니
"여기 ㅇㅇㅇ(제이름) 있나"
라고 제 앞에서 물어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네 했더니
지갑주인이 매점 음식을 4개정도 쏟아내더니 고맙다고 하고 갔습니다 ㅋㅋ
마침 오늘 아침에 kbs에서 굿모닝 대한민국? 거기서 지갑으로 양심 실험 하는거도 하고 그래서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저 잘했죠 칭찬 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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