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같은 반인 친구가 학교에서 사고로 죽고 </p><p><br></p><p>학교가 얼어 붙은것처럼 수업 들어오시는 선생님들마다 말이 없으셨어요..</p><p><br></p><p>죽은지 하루뒤쯤에 학교 선생님 한명하고 같이 반전체가 장례식장 가기로 했습니다.</p><p><br></p><p>아주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반이였던 친구이니깐 명복을 빌어주자는 생각으로 </p><p><br></p><p>무심하고 갔는데 역시 처음 들어가는 장례식장이지만 분위기가 뭐라못할 분위기 더군요...</p><p><br></p><p>그리고 반 전체가 동시에 들어갔는데 죽은 친구 아버지께서 딱 한마디 꺼네 시더군요..</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8pt;">"저기 니네 반 애들은 들어오고 있는데 넌 왜 저기에 없냐...</span><span style="font-size: 18pt; line-height: 1.8;">"</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그 말을 듣는순간 절때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내가 죽으면 안되겟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