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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19300
    작성자 : 리볼버오셀롯
    추천 : 17
    조회수 : 8875
    IP : 175.201.***.247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30 13:23:49
    원글작성시간 : 2013/01/27 17:58:15
    http://todayhumor.com/?humorbest_619300 모바일
    (펌) 비잔티움 제국의 군대
    <P>비잔틴 제국의 군대 <BR><BR>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시대까지만 해도 비잔티움 제국의 군대는 무엇보다 용병위주였다. 그러나 중앙집중화된 군단으로 재편성된 용병부대는 7세기에 아랍과 치른 전투에서 패배하였다. 용병은 아랍의 약탈전쟁에 대응하는데 적합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에서 세금의 부담을 줄이는 대신 군사적 의무를 다하는 농민으로 구성된 군대(테마)가 출현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충원되었고, 군 사령관은 언제든지 동원할 수 있었다. '스트라티오테'라 불리는 이 농민 군은 경기병부대를 형성하여 신속하게 전쟁에 참여할 수 있었다. 게다가 농민 군은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토지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므로, 효율적이었고 저렴한 비용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 그들은 스스로 무장하였고, 생계문제도 직접 해결했다. 일부 해군도 동일한 원칙에 입각하여 조직되었다. 그러나 시비레오테스, 사모스, 에게해 연안 등 몇몇 행정 구는 병사 대신에 선박을 공급하기도 했다. <BR><BR>중앙군(타그마타)과 중앙해군(플로이몬)은 특히 엄호를 하고 역습을 하기 위한 군대였다. 10세기부터 제국이 공세로 돌아서자, 테마의 병사들은 멀리 떨어진 싸움터로 파병되는 것을 꺼려했다. 위기에 처한 농민 층에게 군복무는 너무나 큰 부담이었으므로, 황제는 11세기부터 세금으로 군복무를 대체하는 길을 택하였고 이 재원으로 처음에는 비잔티움 용병, 다음에는 외국인 용병을 고용하였다. 1071년 만지케르트에서 투르크군에게 패배당했을 때 제국 군은 강력한 투르크 용병부대를 갖고 있었다. 곧 바랴그인, 프랑크인, 노르만인이 군의 핵심을 이루었다. 또 한편 비잔티움은 엄청난 상업적 이익을 대가로 해상방위를 베네치아에게 위탁하였다. <BR><BR>과거 테마의 농민 군에게 국가방위를 맡겨야 했던 제국은 920-1050년 사이에 용병 덕분에 가장 빛나는 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 새로운 군대도 밀려드는 투르크나 노르만 침략자를 저지할 능력이 없음이 곧 드러나게 된다. <BR><BR></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9f171458b9fda61085cf6707d48cf94f.jpg"></P> <P><BR>10세기 경의 비잔티움 보병(스쿠타토스) <BR><BR>비잔티움 제국의 주요 전력은 기병 부대였지만 보병부대도 없어서는 안 되는 부대였다. 기병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공격할 때나 방어할 때 고대 로마제국의 보병과 마찬가지로 전열을 짜고 적의 공격을 막는 것이 그들의 임무였다. 비잔티움 제국의 보병은 중보병(스쿠타토스)과 경보병(프실로이)으로 나뉜다. 중보병으로 전열을 짜고 군대의 포진에서 기본 위치에 배치하는 것은 고대 로마의 군대와 다르지 않다. 스쿠타토스는 전열을 4열, 또는 그 이상으로 짰다. <BR><BR>스쿠타토스의 장비는 금속박판(薄板)으로 만든 갑옷(러멀러 아머), 커다란 타원형 방패, 장창, 검 등이다. 그들은 가죽 부츠에 바지를 입고 그 위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상의를 입었다. 상의의 색은 비잔티움 제국에서 행운을 안겨주는 색으로 여겼던 붉은 색 계통이 애용되었다. 장식문양은 비교적 적게 사용되어 소매나 아랫단에 기하학문양이 약간 있는 정도였다. 러멜러 아머는 중앙 아시아에서 발명된 것으로 얇은 금속판을 끈으로 꿰어서 이어놓은 갑옷으로 박판의 크기는 대략 10cm 2cm이며, 갑옷 한 벌에 약 6백 개 정도의 박판이 사용되었다. 방패는 기병용보다 훨씬 큰 타원형이었다. 방패 문양은 간결하고 추상적인 도형을 즐겨 새겼다. 장창은 콘탈리온이로 불리는 것으로서 길이가 3.6~4.3m가량이며, 앞쪽에는 약 46cm의 날이 달려있다. 장검은 부차적인 무기로 날이 곧고 폭이 좁다. <BR><BR>스쿠타토스는 보통 4열로 전열을 짜고 싸우는데, 선두에 선 병사는 특별히 강력한 갑옷을 입는 경우가 많았고, 팔과 허벅지, 대퇴부, 무릎 등을 가리는 갑옷을 입었다. 이는 피해가 가장 큰 선두의 방어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격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었다. <BR><BR>이 병사들이 로마 병사와 가장 다른 점은 바지와 부츠를 착용했다는 점이다. 병사의 복장이 이렇게 변하는 시기와 동로마가 비잔티움 제국으로 바뀌는 시기(6세기 초~8세기 초)가 묘하게 일치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다. <BR><BR></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5da3521fa2018fda4ee25807e666699d.jpg"></P> <P>11세기 비잔티움의 중기병(카타플락타이) <BR></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e0f188bbedcfc9fa7e76a952c09b0c1d.jpg"></P> <P></P> <P>비잔티움 제국의 전성기에 무슬림 기병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글리바노포로스<BR></P> <P> </P> <P>비잔티움 제국의 주요전력은 카타플락타이라 불리는 중기병부대였다. 이는 비잔티움의 적들이 대개 기병으로 이루어진 군대였기 때문이다. 비잔티움 제국은 동로마 제국이라 불리우던 시절부터 줄곧 동방계 이민족과 싸워왔으므로 보병 중심의 고대 로마 제국의 군대를 계승하면서도 기병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게르만족의 대이동 시대에 기마민족 국가의 공격을 탁월한 축성술(築城術)로 지은 요새 도시와 기동력 있는 야전군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 또 그 뒤 사산조 페르시아, 이슬람 세력, 투르크인의 공격도 막을 수 있었다. <BR><BR>비잔티움 중기병의 상의는 여름에는 마로 만든 튜닉, 겨울에는 양모로 만든 튜닉을 입었으며 아래에는 바지와 부츠를 신었다. 그리고 튜닉 위에 러멜러 아머를 착용하였다. 이 갑옷은 금속박판을 끈으로 뛔어 만든 것으로 그 뒤 비잔티움 문화권에서 사용하게 된다. 갑옷 위로 어깨에 펠트 망토를 걸쳤다. 이 망토는 야영할 때 모포로도 쓰였고 천막으로 대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전통관습은 근대 군대에도 계승되었다. 구리로 만든 헬멧은 끝이 뾰족한 원추형으로, 때로는 꼭대기에 깃털장식을 달기도 했지만 보통은 돌기물이나 장식이 거의 없는 매우 단순한 형태였다. <BR><BR>그들의 주요무기는 장창과 장검이다. 장창은 콘토스 또는 콘탈리온이라 불리는 것으로, 중앙 아시아의 유목민인 사르마티아인과 알리만족이 전해준 것이라고 한다. 기병용 창의 길이는 3.6m가량이다. 장검은 스파테온이라 불리는 것으로 길이가 91cm가량이었다. 이것을 어깨에서 왼쪽 허리에 걸치고 끈으로 고정시켰다. 이밖에 사용된 무기로는 9세기 후반에 출현한 파라메리온이라 불리는 외날 검이 있었는데, 이는 스파테온과 길이가 같다. <BR><BR>그 밖에도 타격무기인 메이스(mace)를 사용했는데 기병용 메이스는 마투조키온 또는 발도쿠온이라 불렸다. <BR><BR>기병용 투척무기로는 활이 있다. 비잔티움의 활은 훈족의 활을 모방한 것으로 길이 1.2m의 합성 활인데, 시위를 당기려면 강력한 힘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위력도 강했다. <BR><BR>비잔티움의 기병은 5세기에서 7세기 경까지 장창과 활과 방패를 장비하고 싸웠지만, 그 뒤 8세기 경에 대대적으로 개편되었으며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중기병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 대개편 때 5인 1조가 되어 그 가운데 3명은 장창만 들고 2명은 활만 장비하는 등 임무분담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군사상의 개혁은 제국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증대되는 데 따른 대응이었다. <BR><BR></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ac983d8703f162d7e87411ad325051ec.jpg"></P> <P><BR>11세기 비잔티움의 와리아기 친위대 <BR><BR>와리아기 친위대란 비잔티움 제국에 고용된 바이킹 용병 부대를 말한다. <BR><BR>9세기 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벗어난 바이킹 가운데 동방으로 진출하여 러시아로 들어간 집단은 노브고로트, 키예프 등의 국가를 건설하였다. 그들은 이 과정에서 급속히 슬라브화되는데, 러시아 남쪽으로 더 내려가 비잔티움 제국으로 들어간 자들도 많았다. 이들은 주로 교역에 종사하는 한편, 비잔티움 제국의 용병으로 고용되었다. 그들은 와리아기 친위대라 불리는 황제 직속 정예부대를 형성했다. 와리아기는 고대 스칸디나비아어의 '굳은 맹세'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그 이름 그대로 이 부대는 강한 동지애로 뭉친 강인한 전투부대였다. 또 비잔티움 제국 쪽에서 보자면, 용감하되 야심이 없는 이 외국인 집단은 궁정 음모에 개입할 염려가 없으므로 황제 근위병으로는 가장 적합했던 것이다. 바이킹들은 와리아기 친위대에 참가하는 것을 대단한 명예로 알았고, 사실 이 부대의 급여도 그 명예에 걸맞게 매우 높았다. 마침내 이 부대에도 바이킹뿐만 아니라 루스인이나 노르만인, 나라를 정복당한 앵글로색슨인들도 참가했다. <BR><BR>와리아기 친위대는 강력한 부대였기 때문에 종종 원정에도 투입되었다. 이들이 활약한 지역은 에게 해, 발칸 반도, 시칠리아 섬, 이탈리아 남부 등 주로 지중해 방면이었다. 바이킹의 피를 이어받은 자들인 만큼 해상전은 그들의 특기 중의 특기였다. <BR><BR>그러나 이 강인한 부대도 의외로 그 최후를 일찍 맞이하고 말았다. 1081년 에피루스(지금의 알바니아 지방)의 항구 도시 두라초(지금의 두러스)를 놓고 시칠리아 섬의 노르만인과 싸울 때, 노르만인을 무모하게 공격하다가 완전히 괴멸 당했다. 와리아기 친위대는 다시 재건되지만 이미 바이킹 후예들의 용감한 모험자 집단이라는 초기의 성격은 희미해져 버렸다. <BR><BR>바이킹의 전통을 이어받은 와리아기 친위대는 튼튼한 갑옷을 입은 정예 보병이었다. 붉은 색 튜닉에 바지와 부츠를 신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체인 메일을 착용하였다. 무릎과 팔에 방어구를 대어 방어력을 높이고 반원형 헬멧을 썼다. 무기는 장검과 바이킹의 전통을 계승한 전투용 도끼를 사용하였다. 이 전투용 도끼를 사용할 때는 두 손으로 내려찍어야 했으므로 방패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방어보다 공격을 중시하는 전법이었다. 또, 그 때문에 중장비 갑옷을 입었고, 방패는 유서 깊은 바이킹 스타일의 동그란 방패였다. <BR><BR><BR>비잔티움의 전술 <BR><BR>6~7세기 비잔티움의 전술은 본질적으로 기병을 기본으로 한 것이었지만, 보병부대가 방어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들의 전술은 전군이 한 덩어리가 된 전열을 만들어 싸우는 것이 기본이었다. 전열은 2개 내지 3개의 대열로 이루어진다. 두 번째 열은 주 양익의 방비를 맡고 세 번째 열은 후방의 공격에 대비했다. 동방의 기마 민족의 군대는 도망치는 척하며 적의 대열을 흐트러뜨린 뒤 단숨에 반격을 가하는 전법을 자주 썼는데, 비잔티움도 로마에서 계승한 중장보병과 방어 공작물을 이용하여 방어진을 펴고서 적의 공격에 소극적으로 버티다가 적이 퇴각할 때면 중장기병으로 돌격을 감행했다. 군진의 가로 폭은 대체로 400m 이내였으며 2열로 대열을 짰다. <BR><BR>이 대열은 7세기 말부터 8세기에 걸쳐 점차 늘어났다. 2열로 시작된 대열은 이 시대에는 8열이나 되었다. 9세기가 되면 크리바나리우스나 카타플락타이 같은 중장기병이 쐐기형 대형으로 짜고 돌격하게 된다. 이때 1열은 20명으로 이루어지고 2열은 24명, 3열은 28명이라는 식으로, 열이 추가될 때마다 4기씩 추가되어 마지막 12열은 64명으로 이루어져 대형은 총 504명(군기나 지휘관 등도 포함해서)의 기병으로 구성되었다. 비잔티움은 이러한 형태로 2개의 부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BR><BR><BR>비잔티움의 해군과 그리스의 불(Greek Fire) <BR><BR>비잔티움의 해군은 로마 해군을 계승하여 트라이림(Trireme)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나, 5세기에 카르타고로 진출한 반달족의 함대에 허망하게 괴멸 당했다. 그러자 새로운 함대가 급조되었다. 당시 그들의 주력을 이룬 것은 드로몬(Dromon)이라 불리는 쾌속선이었으며, 그 구조는 바이렘을 발전시킨 것이었다고 한다. 이 드로몬에 대해서는 거의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어떤 배였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학자들의 추측으로는 이 배에는 100~200명이 탈 수 있으며 전장 50~80m로 추정하고 있다. <BR><BR>이 드로몬으로 구성된 비잔티움 해군은 533년에 120척의 반달 해군을 무찌르고, 나아가 551년에는 47척의 동고트 해군을 무찔러 지중해의 제해권을 되찾았다. <BR><BR>7세기에 비잔티움은 아랍인의 침공으로 알렉산드리아가 함락되는 등 궁지에 몰리지만 해군의 신속한 행동으로 이 도시를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아랍 군은 이때 해군의 중요성 등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아랍 군은 그때까지 해군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은 곧 2000척으로 이루어진 함대를 창설하고 655년에 1000척의 비잔티움 해군을 무찔렀던 것이다. 이 결과 제해권을 빼앗긴 비잔티움은 그 후 다시는 이슬람 세계로부터 지중해 세계의 제해권을 탈환하지 못했다. <BR><BR>드디어 우마이야 조의 칼리프 무아위야(재위 661-680)는 비잔티움 제국을 굴복시켜 번영하는 콘스탄티노플을 점령, 합병하려는 생각으로 674년에서 5년 간에 걸쳐 이 곳을 포위 공격하였다. 하지만 비잔티움 제국 측은 이 전투에 전대미문의 신 병기를 등장시켜 격렬하게 저항하여 끝내 우마이야 군을 격퇴하였다. <BR><BR>그 신 병기란 바로 시리아 태생의 유대인 칼리니쿠스(Callinicus)가 발명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그리스의 불(Greek Fire)이었다. 일명 로마인의 화약이라고도 불린 그리스의 불은 황, 주석(酒石), 수지(樹脂), 암염(岩鹽), 경유(輕油), 정제유(精製油)를 혼합한 반 액체상태의 물질이라 하였으나, 제조기술의 보안상태가 철저하였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정확한 성분은 알 수 없다. 이것을 항아리에 담아 날려보내기도 하고 호스 모양의 관(管)을 이용해서 적의 함선 등 목표물에 발사하였으며, 물로도 끌 수 없어 특히 해전에서 효과가 있었다. <BR><BR>그리스의 불은 673년 이후 8세기 전반에 걸쳐 이슬람함대의 콘스탄티노플 공격이 있을 때마다 그 위력을 크게 발휘하여 숱한 적과의 싸움에서 비잔티움 제국을 위기에서 구하여 주었다. 이 화기는 14세기 전반 화약의 실용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비잔티움 제국만이 보유한 비밀무기였다. <BR><BR>출 처 : [인터넷] <a target="_blank" href="http://members.tripod.lycos.co.kr/darkedda/home.htm" target=nlink><U><FONT color=#0066cc>http://members.tripod.lycos.co.kr/darkedda/home.htm</FONT></U></A>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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