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아...대책없이 사고 친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ㅠ
글이 계속 방어적으로 되어버려서 몇번을 망설이다가 때려치우고 지내다
이렇게 즉흥적으로 쓰게 되다니 ㅠㅠㅠㅠ
일단 많은 분들이 인체에 관심이 많고 저또한 미술 회화 보다는
인체쪽에 좀더 관심이 크고, 많은 사람들 또한 그것에 관심이 크니
인체쪽으로만 이야기 하지 싶습니다
인터넷 그림 커뮤니티에 많이 접속을 해 본 사람이라면
가장 많이 본 질문이
그림을 어떻게 하면 잘 그리나요?
전 왜 실력이 안 늘까요?
보고 그리는건 좀 하는데 막상 상상해서 그릴려니 오징어만 나와요
라던지
전 재능이 없나봐요 ㅠㅠ (근데 진짜 재능없는 사람일꺼임ㅋ 농임)
이런 질문들이 많을테구요
그리고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가장 많은것이
무조건 많이 그리세요
인체해부학 공부하세요
학원 다니세요
뭐 이런 답변들...
그리고 제 그림 평가좀 해 주세요 ㅠ 라는 글에 달린 엉터리 댓글들이라던지 뭐 그런 ㅎㅎ
일단 많은 분들이
인체에 관심이 많고 인체를 잘 그리는 방법들을 많이 갈구하는데
거기에 대한 해답은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많이 그려야 됩니다
여타 많은 분들이 한 말입니다
무조건 많이 그려라
그런데 이 말에는 이 하나 있는데요
무조건 많이 그려라 라는 말보다
조금은 알고 많이 그려라 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무조건 많이 그려서 잘 그려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부류라면
아주 어릴때 부터 그림을 그렸던 사람들 입니다
이런 사람들은요
이론적인 부분들을 오로지 감에 의해서 촉에 의해서 그리는 사람들 입니다.
하나 예를 들면 우리가 투시도법을 1점 2점 3점 투시도법 이러면서 어떠한 공식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잖아요
그런데 감으로 촉으로 그리는 사람들은
투시도법을 못 배웠고 알지 못하는데 감으로 투시도법이 적용된 그림을 바로 그려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곧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고 아주 어릴때 부터 그림을 그린 사람들이 거의 이 케이스라고 보면 됩니다.
어떻게 그렸는지 설명해 달라면 설명 못해요 촉으로 그렸으니깐
그림 잘 그리길래 그림 좀 어떻게 그리는지 알려 달라고 하면
걍 그렸는데?
이러고 맙니다 열받죠 지 잘그린다고 남은 안 가르켜주고 잘난체 하는것 같고
근데 이런 사람들 진짜 있습니다 자기가 어떻게 그리는지 모르고 오로지 촉으로만 그리는 사람들 있어요..........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아서 짧게 더 붙히면 어떻게 연습하는게 효율적인지에 대해서 몰라도
자기 스스로 알아서 그 효율적인 방법으로 연습한 사람들도 포함이 되겠지요...운빨이 있다 해야 하나? 뭐여튼...
김정기씨는 모든 재능에 다 포함이 되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론)
재능이 있거나 어릴때 부터 그냥 그림을 많이 그린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님들은 이런 사람들 아니잖아요......
그러니깐 뭔가를 좀 이론적으로는 대충 알고 많이 그려야 합니다....
그 다음에
보고 그리는거는 잘 하는데 막상 상상해서 그리면 잘 못그리겠어요 ㅠㅠ
라는 질문들도 많고 또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한적이 있지요
여기에 대한 해답을 드리기 전에
솔직하게 툭 까놓고 말해서 ㅋㅋㅋㅋㅋㅋ
보고 그리는거는 잘 하는데 상상해서 그리면 잘 못그리겠어요
라고 말한 사람중에
거의 대부분이 보고 그리는것 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껍니다
저 말 하는 사람 치고 보고 그리는거 잘 하는 사람 정말 별로 없을껍니다...
저 질문자체가 사실
인간이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가 에 대한 원초적인 부분을 제대로 몰라서 하는 질문입니다.
보고 그리는것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상상해서도 그릴수가 없습니다.
(인체에 대해서는 이부분이 맞습니다만 다른 장르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일단 배제하고)
이거는 걸음마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고 그리는걸 제대로 잘 할줄 알아야 상상해서도 잘 그리지는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 하면 저 모작 많이 했는데요 막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있을텐데
여기서 보고 그린다는건 모작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소묘와 크로키 입니다. 일단 크로키는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고
(나 아이리스 봐야 하는데 글이 계속 길어져 ㅠㅠ 이병헌이 김퉤히 살아잇는거 알게 됐는데 ㅠㅠㅠㅠ
그 다음
실력이 잘 안 늘어요 라는 사람들은
연습부족과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일껍니다.
뭐 상상해서만 그리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일수도 있구요
물론 개개인의 실력차와 자기가 원하는 완성도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래도 지금은 프로들을 위한 설명이 아니라서...
그 다음 인체해부학도 다음에 설명 하도록 하고.....
그 다음
전 재능이 없나봐요 라던지 전 재능이 없는데도 잘 그릴수 있나요?
라는 질문들
일단 그림에서 재능이 뭐냐고 제가 미대생들이나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또 전문가 몇몇분들에게
물어 봤는데 가장 많이 나온
그림에서 재능이란
관찰력 과 촉(센스 색감)
이란 대답을 들었습니다...
센스와 색감 이런거는 디자인쪽에서 참 많이 필요한건데
제 아는 디자인선생중에 지금까지 살면서 딱 두명인가 봤다는데
아무리 가르켜줘도 색감을 잘 못맞추는 사람들이 있었다는데
그 사람들에겐 디자인 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천적으로 연습과 공부로 가능하답니다.
그 두사람이 진짜 희귀하다고..ㅎ
관찰력 저거 연습하면 됩니다 걱정마세요
다만 저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좀더 빠른 시간내에 앞서 갈수는 있지만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들만이 꼭 그림을 해야하고 성공하고 잘 그릴수 있게 되는건 절대 아닙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눈은
1mm도 구분할수 있는 눈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 심하게 모자란 사람들은 안면인식장애 같은 그런 병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전부 일어나서 저에게 이런 귀한 몸을 주신 아버님 어머님께 절 한번 해 드리고 오세요.
늦다고 느낄때 가장 진실로 늦는건 효도 입니다.
그 다음으로 재능이라 하면
저는 열정 꾸준함 이라 생각 합니다...
후천적 재능 그런데 이게 선천적인 재능을 뛰어넘는거라 생각하는...
그림이란 계속 반복적인 작업과 연습 그리고 회화쪽 분들은 그림 하나에 몇개월을 그리는 분들도 계시고
또 만화나 일러스트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수십장을 연습하고 작업해야 하는데
그것을 지루하게 생각하지 않고 즐기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그림에서 최고의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전 좀 그닥 재능이 없는듯 ㅋ
그림 그리는 행위는
누구나가 할수는 있지만
아무나 쉽게 잘 그릴수는 없습니다.
꾸준히 열심히 노력한다면
나이 60먹은 할아저씨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재능은 따지지 말고 열심히 하면 다 잘 그릴수 있습니다.
김정기씨도 수천수만장을 그렸습니다. 열심히 하면 됩니다
다만 회화쪽에선 재료비가 좀 든다는게 흠 ㅋㅋ
다음 글에선
투시도법과 비례 크로키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태양의 후예 VS 시그널 [10] | odeon | 16/03/24 16:24 | 7706 | 42 | ||||||
의학계를 위해 실험에 참가 하실 분들을 모십니다 [5] | odeon | 15/06/24 13:01 | 5829 | 45 | ||||||
아니 슈발 무슨 이런 병신 같은 정부가 다 있냐 [24] | odeon | 15/06/16 02:55 | 9322 | 80 | ||||||
시청자와 대화 하는 신개념 자막 [10] | odeon | 15/04/06 19:48 | 9827 | 48 | ||||||
걍 이 말이 엄청 슬프게 느껴지더라구요 [29] | odeon | 15/03/23 22:20 | 23778 | 100 | ||||||
나가수에 이수 못 나오는거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ㅠㅠㅠㅠㅠ [67] | odeon | 15/01/22 22:01 | 18561 | 241 | ||||||
2015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 odeon | 15/01/03 17:26 | 585 | 26 | ||||||
노총철이 미친거 맞아요 왜 그러세요들 ㅠㅠ [15] | odeon | 14/05/25 16:48 | 15654 | 179 | ||||||
단원고 교감 선생님 [6] | odeon | 14/05/15 22:43 | 6964 | 82 | ||||||
이글 베스트 보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odeon | 13/11/14 22:29 | 2043 | 56/7 | ||||||
카카오톡 게임 짜증나는 사람 저 뿐인가요? [4] | odeon | 13/06/17 21:46 | 10476 | 121 | ||||||
무조건 많이 그리면 실력이 는다 라는 그 대책없는 말에 대해서. [7] | odeon | 13/06/08 23:53 | 10841 | 47 | ||||||
롤게시판에 있었던 일은 오유의 무용담이 아닙니다 [4] | odeon | 13/06/04 06:21 | 8272 | 151 | ||||||
19) 이건 북한에서 실화 [11] | odeon | 13/04/23 23:48 | 21566 | 113 | ||||||
안녕 난 멘탈리스트야 너희들의 마음을 읽어 볼게 잘 봐!!! [1] | odeon | 12/12/16 22:16 | 5578 | 89 | ||||||
▶ | 사람들이 많이 질문하고 궁금해 할것 같은... [5] | odeon | 12/12/12 22:27 | 1752 | 19 | |||||
철이 안 들었다는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1] | odeon | 12/09/17 10:06 | 5411 | 40 | ||||||
공포의 병.....고통하니 생각 나는 제 아픈 이야기... [4] | odeon | 12/06/13 16:55 | 6823 | 33 | ||||||
너거님들은 어떤 연예인 실제로 봄? [26] | odeon | 12/06/05 18:33 | 15909 | 42 | ||||||
그러니깐 이게 존나 무서운거지..... [1] | odeon | 12/04/25 17:05 | 10021 | 64 | ||||||
ㄷㄷㄷㄷㄷ | odeon | 12/02/21 04:49 | 9659 | 57 | ||||||
아우 썅...강풀 타이밍 애니 제작 중단 됐다고 하네요..ㅠㅠㅠ [1] | odeon | 12/02/14 01:13 | 14741 | 107 | ||||||
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이명박 이런말 할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4] | odeon | 11/12/22 12:51 | 8085 | 72 | ||||||
극혐오..고슴도치와 싸운 개...ㅠㅠ [13] | odeon | 11/09/25 14:14 | 13018 | 20 | ||||||
근데 저는 절대 버스나 지하철에서 어르신께 양보 안합니다. [6] | odeon | 11/07/06 17:12 | 14287 | 111 | ||||||
지긋지긋한 솔로 타령..... [7] | odeon | 10/12/16 11:20 | 6783 | 63 | ||||||
아 진짜 서러워서 눈물이 다 난다 증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 odeon | 10/10/13 19:17 | 7018 | 104 | ||||||
카단갤러가 그린 소녀시대 ㅋㅋㅋㅋㅋㅋㅋ [8] | odeon | 10/09/23 23:07 | 11847 | 107 | ||||||
이거 니ㅁ들 노래임 ㅋㅋㅋ(제목땜에 조회수가 안 올라감ㅠ) [3] | odeon | 09/12/08 06:39 | 5557 | 39 | ||||||
게임 아니고 유머 자료에요 죄송해요 ㅠㅠ [16] | odeon | 09/12/02 04:51 | 3302 | 17 | ||||||
|
||||||||||
[1] [2]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