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 한국에 음스니까 음슴체..</p><p><br></p><p> 요즘 감자가 쌈 . 언뜻봐도 20개 정도에 3천원 정도였음. 우리는 봄감자가 싼데 여기는 겨울에 싼가봄...</p><p>난 삶은 감자는 목이 메여서 싫어하고 튀김이나 전같은 기름 많이 들어간걸(=살찌는걸) 좋아함. </p><p>강판이 없어서 우리나라 감자전은 패스하고 독일식 감자전으로 결정.</p><p>진짜 별거엄슴..</p><p>기본형 준비물: 감자중간크기 1개반~2개, 계란3개, 부유한 버전 옵션: 햄, 베이컨, 치즈, 색깔 있는 채소(당근, 파프리카 등)</p><p>1. 감자는 곱게 채썰고 찬물에 담궈서 전분기를 뺌</p><p>2. 계란을 깨서 소금넣고 쉐킷쉐킷</p><p>3. 감자를 건져내서 물기를 털고 볶다가 중간중간 먹어보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너무 다 익히지말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줌</p><p>4. 감자를 얼기설기 모양을 잡아줘야 계란물이 침투가 잘됨. 계란물을 뿌려줌.</p><p>5. 불을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덮어서 계란 익을때까지 기다리면 완성</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3988418da0eba27f365d882553202c21.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br></p><p>나는 간만에 집에 햄, 치즈, 허브가루가 있어서 같이 넣어주었음.</p><p>햄은 감자 반 정도 볶고 나서 넣으면 되고</p><p>치즈를 넣고 싶으면 불끄기 30초 정도 전에 넣어주면 됨.</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a2df176e81d028ef9768e8232fe94493.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c75fc4a079ce85b3f9f097fbd815a741.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소금간만 잘 맞춰주면 담백한 피자처럼 맛있음!</p><p>케찹에 찍어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고...</p><p>원래 반만 먹으려고 했는데 제일 큰 후라이팬 크기 한 판 다 먹....</p><p><br></p><p>글 올리면서 사진을 보니 치맥이 땡기네요... 마무리는 어떻게 짓지..? </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