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경계
-박노해-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작년 재수 끝나고 생각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했었어요.
의욕 상실한 채로 논술 학원 집 잠 논술 학원 집 잠 논술이 나를 쓰는지 내가 논술을 쓰는지 하면서 살 때가 있었거든요
그 때 어머니가 메일로 보내주신 시에요
뒤돌아보지도 말고 재지도 말고 이젠 그저 앞으로 나아가라고 찬란한 젊음이 기다린다고 하면서 보내주신 시인데
요새도 가끔씩 읽으면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이 부분에서 항상 '아 그런거구나'하게 되네요
깊은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시 같아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대학 합격했어요!!! [6] | NoTHX | 13/01/06 16:04 | 4246 | 52 |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호로비츠 연주 실황) | NoTHX | 12/10/16 20:48 | 1657 | 15 | ||||||
▶ | 어느날 어머니가 보내준 시 | NoTHX | 12/10/15 18:55 | 1925 | 25 | |||||
|
||||||||||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