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해물라면입니다.</p><p>제가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다름아닌 눈물겨운 이별을 위함입니다.</p><p>저희집엔 고양이가 약 스무마리정도가 눌러앉아 살고있습니다.</p><p>그중 한마리는 어미고양이인데요.</p><p>어미를 잃고 방황하던 아깽이를 제가 거둬들여 키웠었습니다.</p><p>그러다 새끼 4마리를 낳게되고, 또 4마리를 낳았습니다.</p><p>이와중에 4마리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되었고, 삼색이한마리는 등이 약간 까진채로 치료를 못받고 있습니다.</p><p>제가 거둬드린 어미고양이(이하, 초롱이)를 제외하곤 야생고양이기 때문에 잡아들이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p><p>제가 고양이를 처음키운게 아니고, 이전에 치즈태비 수컷을 키웠기 때문에 "아, 얘들도 곧 집을 떠다겠구나"했죠.</p><p>그렇게 기다려도 집을 나가지 않았습니다.</p><p>알고보니 수컷길냥이는 어느정도 나이가들면 나가고, 암컷은 주인곁에 평생 남는다고 합니다.</p><p>그래서 하는수없이 저는 도합 5마리를 키웠습니다.</p><p>도중에 어느 어미가 싸움에 휘말려 죽게되어 초롱이는 그 어미와 친했던 것인지 그어미의 자식을 양아들로 들입니다.</p><p>그래서 6마리를 키웠는데 여기까진 15kg짜리 사료를 1달동안 먹일 수 있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p><p>하지만, 이번년 4월쯤에 치즈태비와 삼색이 이렇게 첫째애기냥이들과 초롱이가 1주간격을 두고 또 임신과 출산을 해버렸습니다.</p><p>그래서 현재 성숙된 고양이 6마리를 제외한 약 13~15마리의 새끼냥이들이 존재하는데요.</p><p>정확히 10마리가 넘는지 안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p><p>야생길냥이기 때문에 제가 모아놓고 숫자셀수가 없기 때문이죠.</p><p>그 이후, 임신을 계속하면 냥이 수명이 줄어든다는 이야기와 사료감당의 부족함에 치닫았고, 저는 입양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p><p>현재 약 4마리정도가 어머니의 지인분들에게 입양간 상태이긴 하나 아직도 많은건 사실입니다.</p><p>그래서 이렇게 간절히 입양글을 씁니다.</p><p>부디 많은관심 가져주시고, 고양이를 잘 대해주시는 분께서 입양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p><p><br></p><p><b><br></b></p><p><b>제가 사는 곳은 [여수시]입니다. 학생이고 촌에사는 특성상 직접 찾아오실 수 있는 가까운 곳이셔야합니다.</b></p><p><b>자세한 입양이야기는 [email protected]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p><p><span style="color: rgb(255, 0, 0); ">※검둥이는 아버지가 키우신다고 하여 입양하지 않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24pt; "><b><span style="color: rgb(217, 65, 197); ">[사진]</span></b></span></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5d8276c1a514f99e0bf5cdc9da96442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1bc6e77a7ead5d57d05683f3249c80f2.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dbf970ef964c26e04a2f3ac480d15805.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2930ed398eae164a995eb85fac24604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67f1270df08b0a44250e564c490b7533.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cc0c5590889f0d552da0161301adaf24.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a4f60032163411dd41efdc8e6294b7bc.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56977ea80a938d2077b6fedaac65fc81.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2616f199a32f27265a78d8f2a0c20dde.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a84773692e72abf83999a97ba538e403.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c02799d4e18c66a1a8ea4f549f8a65a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