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1] 어-우↗ 어~~후↗ 어~~후↗ 어↘~~ 어~어↗ 어~후↗ 어~~후↗ 어~ 어어↗~ 어어!  어→
[어후2] 어~~~후↗, 어~~후↗, 오↘오오↗어~, 어~후↗, 오~~ 어어!~어어!~어어!!~

이거 계속 들림 이거 뭐야 환청이야?;;;;
아무래도 김윤아(38세, 마녀)가 제 귀에 뭔 짓을 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조성모의 가시나무가 감정 압축률 100%짜리 명곡 중의 명곡이라고 생각을 해서
가사나 노래나 멜로디나 절제미로 꽉찬 저 노래를 어떻게 편곡을 해야 하지?
조용하게 가자니 성모갑원곡이 너무 잘 돼있고, 변화를 주면 절제미를 해쳐서 역효과 날 것 같고
편곡하기 졸라 젤 힘들겠네 진짜; 이런 생각을 했는데
정말..
정말 이건; 상상을 초월하는 편곡이네요 와 시바 역시 대단합니다 가수는 걍 하는 게 아니군요

조성모의 가시나무가 쓸쓸함의 구렁에서 눈물 뚝뚝 흘리는 가시나무면
자우림의 가시나무는 비통하게 절규하고 애처롭게 흐느끼는 가시나무인 것 같네요

진짜 너무 멋집니다.... 가슴이 먹먹하네요
자우림 짱!
윤아 누나 보고 있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