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을 통해 알바 형식으로 하고 왔는데요.
느낀점을 정말..
우와.. 우리 나라 어르신들은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새벽6시 전부터 투표소 앞에서 줄을서서 기다리구..
제가 12시까지 했는데
중장년층분들은 정말 거의다 오신듯한 분위기였습니다.
그중에는 거동조차 불편하신분들도 많았구..
휠체어를 타고오신 장애우분..
목발로 겨우 한발한발 움직여서 오신분..
정말 너무나도 멋져보였고, 또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인터넷으로
말들이 많았던 젊은층은 거의 오지 않으셨더라구요..
물론 오전시간대라 이르긴 하지만
20명중에 1명 있을까 말까했습니다.
투표관리자분께서도 어짜피 젊은층은 거의 오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20대인 저로서는 정말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여러분들 아직까지 투표를 않하셨거나
주변에 안한 친구들이 있다면 빨리 가셔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가셔서 소신껏 지지하는분께 소중한 한표를 건내시길 바랍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