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와 어디다 자랑하고싶어서 고민이었는데 고민게가 고민을 들어주네요 익명이 된다니!!</p> <p>실명이나 닉네임 공개되는건 소심한 제가 할 수 없는 영역이고 ㄷㄷ</p> <p> </p> <p>주 6일제 노가다 기술직 입니다</p> <p>고정급+수당이라 월급이 일정치는 않아요. </p> <p>그래도 몇년간 실수령액 기준으로 봐도 최소 450밑으로는 받아본적이 없어요.</p> <p>평균으로 따지면...음....친구들중에서는 최상위 수입이죠.</p> <p><br></p> <p>8월에 이틀 쉬고 전부 일한 결과<br>4대보험이랑 세금 다 떼고 통장에 찍힌 금액이 ㄷㄷ </p> <p>싸장님 감사합니다. 이 회사에 뼈를 묻을 예정입니다.</p> <p> </p> <p>이렇게 많이 벌었을 줄이야</p> <p>다른 달에는 이것의 반도 못벌어요 ㅠㅠ</p> <p>매달 이렇게 벌었으면 좋겠어요!!</p> <p> </p> <p>스샷!! 첨부!!!!</p> <p><br></p> <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310/1696993683673f9b8b280f488c9d0043f2d4c2670d__mn325783__w800__h445__f12472__Ym202310.jpg" alt="3.jpg" style="width:800px;height:445px;" filesize="12472"></p> <p> </p> <p>우리 회사에서 제가 인사담당도 겸하고 있는데</p> <p>우리 회사 신입 구한다는 공지를 2년동안이나 올렸다가 사람들이 하도 안와서 지금은 안올립니다</p> <p>혹여나 신입 들어와도 한두달만에 다 그만둡니다</p> <p>회사에 들어오면 주르륵 늘어서 있는 외제차들에 부푼 꿈을 가득 품고 시작들은 하죠.</p> <p>나도 이 회사에서 많이 벌어서 집도 사고 차도 사야징~ 하고 말이죠.</p> <p> </p> <p>하지만 현실은....</p> <p>주6일제에서 일단 못버티고, 7시까지 출근에 또 못버티고, 무거운거 들어서 힘들다고 못버티고</p> <p>옷이 더러워지는게 싫다고,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안좋다고, 배우기 어렵다고</p> <p>별의 별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그만두었죠.</p> <p><br></p> <p>아주 좋아요~ 장래가 밝아요 ^^</p> <p>신규 인력이 없으니 인부 구하기 힘들어져서 몸값이 올라가겠죠. 정년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죠~~</p> <p> </p> <p>사장님은 일하는거 하나도 신경 안쓰고 월급만 주시고(절대 하루도 안밀리고 칼같이 들어옴)<br>연령대도 20대부터 최대 40대 중반까지만 있고, 다들 친하게 직함 버리고 형동생사이로 지내고</p> <p>회식도 거의 없고, 일 끝나면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놀러도 다니고 하는데</p> <p><br></p> <p>단점은 힘들다는거 하나! 힘들어요ㅠㅠ 남들 쉴때 일할 때도 많고 ㅠㅠ </p> <p>하지만 장점은 수입이죠.</p> <p> </p> <p>요즘은 적게 벌더라도 적게 일하고 쉽게 일하고 자신의 삶을 소중이 여기는게 대세인 시대지만</p> <p>역시 돈이 있어야 뭐라도 할 수 있지 않나 하는게 지론이기도 하고</p> <p>통장에 돈 찍힌거 월급날마다</p> <p>'남편 이번달 이만큼 벌었다!'</p> <p>하고 월급 카톡 인증샷 보내는 재미도 있고 가족들의 생활에 여유를 주는게 좋아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p> <p><br></p> <p>많이 번 김에 내일 비행기 타고 좋은 곳으로 여행갑니다~ 벌었으면 써야죠!!!!</p> <p> </p> <p>다들 사......사...사는동안 많이 버세요.</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