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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7278
    작성자 : \(`o´)/
    추천 : 34
    조회수 : 8012
    IP : 210.223.***.72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2/02 01:10:56
    원글작성시간 : 2003/12/01 17:56:38
    http://todayhumor.com/?humorbest_17278 모바일
    대구대 성희롱사건 3인측 말입니다.....(모듬)
    퍼온글입니다.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사실이 밝혀졌으면 하네요

    ============================================================

    종광이의 어머님이 한순간의 감정과 오해로 인해 이런글을 올린것에 실망감을 표합니다.

    저는 이 일과 관련된 학생 서홍대와 친구입니다,물론 제 3자의 입장입니다,

    이 게시판에 쓰여진 글들을 보고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분해서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머님..부풀려도 적당히 부풀려쓰셔야죠~그리고.. 사람 성의를 이런식으로 보답합니까?

    종광이가 배우면 어쩔려구요?

    지금 제가 이런글을 쓴다고 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물론 리플 다신분들도 저는

    참 경솔하다 생각됩니다.. 확실합니까?너무들 하시네요.. 죽으라뇨?누가요?왜 죽어요?

    제 친구가 왜 죽어야 합니까? 학교를 짜른다고요? 정말 어이없습니다,,

    그렇게도 종광이가 어머님께 자기 의사표현을 잘하던가요?아주 자세히 세밀하게

    아주 일목요연하게 글을 적어놓으셨더군요~종광이가 그정도로 똑똑한데 왜 애들에

    게 당하고만 있었답니까?

    제 이름을 걸고 이 일과 관련된 3명의 친구들의 인격을 보증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제가 여러분과 그리고 어머님께서 그렇게 들어보려고 노력하시지도

    않던 오해의 부분을 풀어 보겠습니다.

    2~3일에 한번씩??30분에 걸쳐서??정말 웃깁니다~ 종광이에게 똑바로 물어보세요~!여자성기모양이요?정확히 남자 성기 모양입니다.

    물론 강제로 주입한적도 물론 없습니다~그럼 왜 그런 얘기가 나왔냐구요?

    종광이 참 공부하기 싫어한다더군요~그래서 수업도 잘 안들어 갈려고 하는것두 아시죠?

    설마 모르시겠어요~종광이가 그런건 빼먹고 얘기 안하나 보네요~

    물론 아프다는 핑계에 잘 빠지곤 하죠~그런 종광이를 위해서 그래도 홍대는 수업에 같이

    가기위해서 ,, 아침에 잠을 깨울때 그 진동되는것을 엉덩이에 살짝 간지럽게 대었답니다,

    아주 잠시요..물론 다른 친구들도 모두 그런식으로 깨웠습니다. 왜 하필 그걸로 깨웠냐구요?

    남자들이시다면 잘아실텐데요~그런 장난은 잘 할거란거~왜 장애인에게 그런 장난을 했

    냐고요? 적어도 홍대는 종광이를 장애인으로 보진 않았습니다.친구로서 항상 대해주었습니

    다. 어머님도 말씀하셨잖아요 종광이를 친구로 생각해달라고.. 잘못들은건 아니죠?

    참~어머님이 친구로 생각하되 장애인인것도 항상 잊지 말라고 하셨죠?

    근데 종광이 그런 정도의 장난은 받아치는걸로 아는데요~

    어머님은 종광이에 대해 홍대보다 많이 몰르시는거 같네요..종광이가 설마 일이 이렇게

    커진줄은 알고 있습니까?지금 이 경솔하신 행동이 종광이의 뜻이 아니라 어머님께서

    종광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심에 대한 죄책감으로 나온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알겠어요..종광이의 마음을..한달에 한번 만나는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때문에 관심을

    끌고 싶은 마음에 친구문제를 엄마에게 말한건 아닐까요?그것도 아주 부풀려서~

    장애인이란 점을 가만할때 애같은 면이 많은거 같네요~아니면 어머님의 만족을 위해서

    종광이를 학교에 강제로 보내셨던건 아니세요?그런 학교생활이 종광이에게는 벅찬일일

    수 밖에 없었겠죠~

    이게 다냐구요? 물론아니죠~

    홍대는 항상 아침마다 종광이에게 이런말을 해줬어요..

    "넌 항상 기죽지 말아라..우리랑 같은 사람이니까" 종광아 기억나니?설마 기억 안나진 않

    겠지? 기억력이 좋은거 같이 보이던데?

    레포트는 물론 시험칠때도 항상 옆에서 무엇을 쓸껀지 다 말해주고.수업도 항상 같이 다

    녔습니다,종광이를 챙기다 수업시간에 늦을 때도 많았습니다,심지어 여자친구와 밥을

    먹는 자리에도 종광이와 함께 했습니다.

    이런말 해도 아직 혀를 내차는 사람이 있다면 더 말해드리지요.

    종광이의 조금 부족한 면을 항상 신경쓴 홍대는 아침마다 종광이 머리에 젤도 발라주며

    깔끔하게 보이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억지로 성기를 세워라고 했다구요? 말이됩니까? 홍대와 친구들은 종광이를 남자로

    봤습니다.물론 남자라면 발기가 되야 하는것쯤은 아시죠? 어머님 그전에 종광이가 발기가

    안되는건 아셨습니까?모르셨잖아요~그걸 어머님께 말해줄려고 그랬답니다.남자로서는

    중요한 부분이니까요..그런게 그말꺼내기가 그렇게 쉽겠습니까? 미루고 미루다..

    이런 오해까지 사게 하네요..

    종광이 이모님이 이랬다네요..종광이한테 그게 머가 중요하냐고.. 홍대가 그랬자나요.

    종광이도 남자고 사람이니 결혼을 해야되잖아요.. 그러니 이모님이 너같으면 종광이 같은

    남자랑 결혼 하겠냐고..홍대가 당연히 해야되지 왜 그런말을 하냐하니 이모님도 아무말

    못하셨다면서요?

    제가 보기엔 어머님과 이모님께서 종광이에게 인간 대접을 안하신거 같네요,,

    한밤에 자고 있는 종광이를 억지로 깨워서 같이 놀자고 했다구요?

    그게 다 폭행이라면 종광이가 잠안올때 홍대를 깨웠을때도 폭행이라 하셨겠네요?

    물론 종광이도 잠이 안올때면 홍대를 깨웠습니다.

    순살 튀김 무우국물등을 썩은걸 억지로 먹였다구요? 종광이가 바보입니까?그날 게임을

    하기로 했었습니다.물론 종광이 수준에서도 충분히 할수있는 게임이죠.. 장애인이랑

    왜 게임을 했냐고요?종광이 수준 초등학생 정도는 됩니다. 물론 글도 의사소통도 됩니다.

    여러분은 아주 떨어지는 장애인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아닙니다. 게임은 6살먹은 애들도

    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벌칙이 그거 였냐고요?물론 다른애들도 게임에 져서 그걸 먹었습

    니다. 더한건 종광이가 걸렸을땐 좀 심한거 같아 말렸습니다. 근데 종광이가 끝까지 먹겠

    다고 했습니다. 사진까지 찍었다고요?물론 저도 봤습니다~ 억지로 먹는 애 표정이 그렇

    게도 밝아보입니까?

    적어도 여러분은 그정도로 장애학우들과 어울리며 챙겨주며 지낼수 있겠습니까?

    하루?아니 몇시간이라도..

    아님 다른말로 왜 꼭 걔네들이 그애를 맡아야 할 의무도 없음에도 책임을 떠 맡깁니까?

    어머님~ 1학기때 홍대한테 고맙단말 한마디 해보셨습니까?

    하루 찾아오셔서 고기 노래방 정도로 그 고생을 떠맡길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남남으로서 그이상 어떻게 잘해줘야 하나요?

    그리고 담배등 심부름을 시킨다구요?

    까스활명수가 아닙니까? 어떤날 종광이 룸메가 술에 많이 취해서 다음날 아침 많이

    토했다고 하네요..그래서 홍대는 걔를 보살펴야했고 갈사람이 종광이 밖에 없어서 종광

    이에게 부탁했습니다~종광이는 물론 전동휠체어가 있어 쉽게 갈수 있었구요~

    왜 장애인에게 그런걸 시켰냐구요? 그럼 종광이 아플때 홍대가 학백까지 데려다준거는

    머에요? 장애인이니까 그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거에요? 왜 장애인은 우리한테 조금

    베풀어 주면 안됩니까? 그리고 그게 어려웠던 부탁입니까?

    세상이 참 너무 열인자들을 위해 우인자들을 희생시키는것 같네요..
    지금 너무 장애인에 대한 동정만으로 이 일에 개입하진 마세요.
    이전까지 전 장애인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항상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네요.. 무섭습니다..

    자기들은 씻지도 않고 자면서 매일 목욕을 강요 했다고요?

    종광이가 진짜 매일 목욕 했다덥니까?

    그건 친구로서 챙겨주며 그냥 지나가는 말이 아니였을까요?

    안 씻는다고 때리고 욕했다덥니까?

    보통사람들끼리도 안맞는 부분이 맞는데 장애인과도 물론 안맞는 일이 생길수 있겠죠

    한친구와 사이가 안좋으면 나머지 두친구가 토닥여 주곤 했답니다. 그런데 그런 애들

    앞에서 의견이 안맞아서 순간 감정에 못이겨 자해하는 종광이를 보고 마냥 애들도 어

    떻게 좋게만 생각하겠습니까?

    종광이가 이사실 알까 겁납니다.. 어머님 종광이에게 친구가 먼지 좋은걸 가르쳐 주셔

    야지요.. 종광이가 일이 이리 커진줄 알까요?모르겠죠~모르니까 컴퓨터도 하고 놀고

    있겠죠?

    어머님 한이 맺힌다고 하셨어요?

    이제 이 오해로 인해 상처받을 3명의 대학생들의 한은 어쩌실려구요?

    학교에 대한 불만 어머님의 죄책감 .. 그건 좋은 해결 방법을 찾으셔야죠~

    애들도 집에가면 종광이처럼 귀한 자식이에요..

    홍대가 몇일전 병원에 오해를 풀러 찾아 가셨을때 이야기 좀 들으시지 그랬어요..

    왜 따귀만 때리셨어요??10대도 넘겨 때려서 귀도 쨰지고 안경테도 부러 졌던걸요.

    거기다 협박까지 하셨다면서요.. "우리가 누군줄 알어?장애인 신문 기자야"

    어른 맞습니까? 종광이를 그 신문 기사 한면을 장식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신건 아닌가

    요? 실망입니다..

    그런 말못한 천대를 받았음에도 바보같이 홍대는 또 오해를 풀기위해 내일 병원에 찾아

    간답니다.. 그런 친구를 위해서 할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네요..

    옆에서 보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 진심을 진심으로 받아들여 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홍대,인제,현호 힘내라~!







    대구대학교 도시과학부 이진경 20308820

    세이클럽 아이디:katze1756

    다음:katze1756

    무엇이 진실인지...빨리 밝혀졌으면..퍼왔습니다.

    ===============================================

    우선 큰 무리를 일으켜 이종광학생을 비롯 이종광학생의

    부모님과 그 친지들 대구대관계자 학생뿐만아니라..

    저희를 질책하셨던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부터 올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종광학생의 어머니를 보면서 왠지모를 우리 어머

    니같은 느낌을 받았고 심적으로 이종광학생의 마음을 조금더

    알려고 했던 제 자신이 뿌듯했습니다..

    고민이 있으면 저에게 다 말을 하라고 하였고...

    이종광학생이 조금 시무룩해있으면 화를 내서라도 이종광학생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저만이 아닌 다른 친구

    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와는 다르게 2학기때부터 친해진 친구입니다..

    1학기때도 간혹 도움을 주고는 했지만 사실 이종광학생과 처음

    라면을 먹는데도 상당히 거북하였지만 나중에는 이종광학생과

    저의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전혀 이종광학생이 부끄럽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이종광학생이 점점 저의 친구가 되어간다는

    사실에 기뻤을따름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절대로 저나 저의 친구들이

    비난을 피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저도 한때는 이런 이야기가 있을때 그런사람들을 말도 않하고

    돌을 던졌던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인터넷... 정말 두렵군요..

    이제 하나하나 제가 아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여러분들을 가장 분노케하는 자위기구 문제입니다..

    이것은 절대로 여자 성기모양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남자의 성기모양과 똑같은것도 아닙니다..

    모터를 타원구모양으로 분홍색 플라스틱에 덧씌운것입니다..

    이것을 이종광학생의 항문에 넣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이것은 이종광학생이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하고 괜히 꾀병부리는

    것 같고 할때, 그리고 솔직히 장난기가 발동할때 사용하였습니다

    결코 이종광학생에게만 사용한것이 아닙니다...

    다른 학생이 컴퓨터에 열중해있거나 할때 의자뒤로 엉덩이에

    한번씩 하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사용할때 있어서의 주기와

    시간까지 말씀해주셨는데 절대로 30분씩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길게 잡아야 30초내외 일것입니다...

    다른학생들에게도 그랬습니다... 몸을 못 움직이게 하고서는

    한30초 정도 했을뿐입니다.. 그래도 이종광학생이 장애우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만큼은 하지 않았다는것을 보장드립니다...




    둘째로 이종광학생의 성기를 꺼내보라고 하면서 발기를 시켰다

    고 하셨는데, 이종광학생이 자주 자신의 성기를 만지고는 합니다

    그런 것이 퍽 보기 좋은 것만도 아닙니다.. 그와중에 듣기에도

    좋지않은 농담들이 왔다갔다한것입니다.. 하지만 20살먹은 남자

    들끼리 충분히 그런 대화는 있을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던중 그랬던것은

    사실이지만 저희의 성적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그랬다는것은

    정말 터무니없는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저와 이종광학생은

    이미 종영된 "상두야 학교가자"와 "때려"를

    제가 술먹고 늦게 들어오지 않는한 거의 빠짐시청을 하였습니

    다.. 그런데 이종광학생은 때려를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고,

    제가 잠시 섀도우복싱을 배운적이 있던지라 가르쳐줄까했는데

    이종광학생은 너무도 좋아했습니다.. 가르쳐주는데 이종광학생에

    게는 역시 무리였는데 제생각대로 따라와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복싱선수가 되려면 근육도 왕성하고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가르쳐준 운동이 팔굽혀펴기입니다..

    그렇다고 이종광학생에게 완벽한 팔굽혀펴기를 기대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2~3정도 흉내만 낸다면 수고했다면서 등을

    두드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와 이종광학생의 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가 아닌 진정한 친구와 친구사이인것으로

    느껴졌고 저는 그동안 정상인 친구들에게 느끼지못한.. 아마

    제가 모자라기때문에 느끼지못한 감정을 이종광학생에게 느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셋째로, 이종광학생이 자는데 그것을 깨워서 같이 놀게했다...

    저희는 종종 밤에 야식으로 순살치킨을 친구들끼리 능력되는대로

    천원이고 만원이고 모아서는 시키고는 합니다...

    그런데 가마솥양념통닭... 제생각에 대구대 주변에서는

    장사가 제일 잘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배달도 늦습니다.. 그러다가 간혹 이종광학생이 잠이들면

    잠을 깨워 놀다가 닭을 같이 먹고자자는 식으로 잠을 깨우기는

    하였습니다.. 비록 매번 똑같이 돈을 내지는 않지만 다같은 친구

    끼리 닭을 기다리면서 잠깨우는것조차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시니까

    저로서는 정말 이종광학생에게 해주었던것에 대한 모든것에 회의

    를 느낍니다...



    넷째로, 반인재학생이 리니지를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종광학생이 반인재학생의 리니지 케릭터를 죽어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반인재학생이 화가 난척 말을 안하였습

    니다.. 저는 반인재학생이 일부러 그러는것을 알았기에

    이종광학생에게 "인재가 일부러 그러는거니까 신경쓰지마라!!"

    하면서 저와 더 친하게 지낼기회가 된 것같아서 내심으로 좋아

    했습니다.. 하지만 반인재 학생이 그러는것도 오래걸리지 않았

    습니다.. 곧 화를 풀었고 그것이 장난이었노라 친구들끼리

    흔히 삐진척은 할수있지않느냐 하는 말까지 저는 기억합니다..

    곧 둘이 아무일 없었던 일처럼 지냈었고 저는 깜박있고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전기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종광학생의

    침대자리에 컴퓨터나 각종 라디오등을 사용하기위해 전기 콘센트

    가 가득 꽂혀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반인재학생의 침대

    에 전기담요를 일시적으로 꽂아두었고 이종광학생을 위해 방구조

    를 대대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침대 두개을 한쪽으로 붙히고

    책생 장롱등도 한쪽을 붙혔습니다.. 모든것을 이종광학생의

    편의 위주로 바꾸었습니다.. 이종광학생의 전동휠체어의 동선과

    충전을 위한 장소까지 고려하여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야식으로 라면을 먹다가 이종광학생이 침대쪽으로 오는 과정에서

    누구인지는 기억이 잘안납니다만 다른학생을 치게되었고 그학생

    이 컵라면국물을 전기담요에 쏟게되었습니다..

    이것을 이종광학생이 부모님께 말씀드린것 같은데 저희는 왠지

    저희가 고장을 내게 한듯한 기분에 솔직히 말씀드릴수 없었습니

    다... 설명이 좀 뭐하지만 부모님께서 이종광학생을 위해 보내

    주신것인데 그렇게 말씀드리자니 너무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에

    그렇게 말씀드릴수가 없었던것이 저희가 말하지 않아도 느꼈던

    것입니다.. 그점 죄송합니다...

    순살치킨 남을 것을 섞어서 먹어보라....

    솔직히 말씀드려서 우리가 흔히 접속하곤하는

    www.dcinside.co.kr 에 엽기 게시판에 올려보자...

    하는 장난섞인 말로 이것저것 섞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코 디씨인사이드홈페이지에 올린적이 없었습니다..

    서홍대학생의 휴대폰카메라로 사진을 찍었고

    추억겸 해서 제가 먹어보려는 척을 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먹는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저와 서홍대학생은 그리 친한관계가

    아니였던걸로 사료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홍대학생은 제사진은 저장을 하지 않고

    이종광학생이 먹으려고 하는 사진만 저장하였습니다..

    만약 이종광학생이 먹으려고 했다면 그자리에서 누구든지

    말렸을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소모품건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모품은 누구나할것 없이 전부의 것을 모아 칫솔도 할곳에

    보관하고 샴푸와 헤어젤 스프레이등을 모든것을 한곳에 보관

    하였습니다... 그것이 어짜피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끼리 편리

    하기때문에 같이 씻으러 가는일이 흔하기때문에 두바구니를

    가져가는것보다는 한바구니를 가져하는것이 편리하겠다고

    생각되어 한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종광학생의 편리를

    위하여 따로 준비되어있던 연두색 주머니에 이종광학생이 세수

    양치및 샤워를 위한 모든 도구를 따로 준비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반인재학생이 유료게임(리니지)를 하기위해 새벽에

    이종광학생학생에게만 깨우라고 시켰다는것은 터무니가 없습니다

    다른 학생이 깨워도 더 많이 깨웠을 것입니다... 반인재학생이

    사실 리니지에 많이 중독이 되어있습니다.. 잠시잠깐 피로해서

    잠들면 깨워달라는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지난 여름 아르바이

    트를 새벽 4시나5시까지 하는 날이 많아서 생활리듬이 완전히

    바뀌는 바람에 남들처럼 일찍잠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반인재학생이 저에게 많이 깨워달라고 했습니다...

    만약 제가 잠이 들어 제방에 가서 자거나 술을 먹다가 부득이

    하게 외박을 하게 되는경우는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무조건

    이종광학생에게 잠을 깨워 달라는 것은 터무니가 없습니다...


    저희들은 씻지도 않고 이종광학생에게만 샤워를 강요했다....

    이종광학생은 잠자기 전에 무엇을 먹었든 양치는 커녕 세수도

    안하고 그냥잡니다... 얼굴에 무엇이 묻어있던지 말입니다..

    그래서 자주자주 샤워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잘되지 않자 저희가 같이 다니는데 더럽고하면 저희들도

    아무리 친구라도,,,,,,,,, 아마 정상인이라도 같이 다니는것이

    꺼려질것입니다... 그래서 샤워를 하루에 한번씩 시킨것입니다

    음식을 먹으려면 침을 잘흘리고 해서 저희가 락앤락을 사와서

    이종광학생의 전용 식기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먹으면 샤워하는 통에 있는 퐁퐁으로 매일은

    아니라도 기름기가 둥둥떠다닐정도로 있는 식기를 가끔씩은

    씻고 음식을 먹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위생관념이 없는데 저희가 아무말 않고 있어야겠습니까??

    저희가 아니라도 다른 룸메이트를 만나도 그러할것입니다...

    세수하러 나가는 이종광학생에게 술깨는 약을 사오라고 시킨것

    저입니다.. 제가 밤새도록 토하고 해서 아마 이종광학생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침에 이종광학생이 일어나기 전에 전날에 무릎도 좀 다치고 해

    서 하다못해 이종광학생의 전동휠체어라도 타고 정문앞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술깨는 약을 사올까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차마 그러기에는 이종광학생을 무시하는 격이 될것같아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한8시쯤되었을것입니다.. 이종광학생이

    일어나는바람에 잠결에 이종광학생에게 술깨는 약좀 사다달라고

    말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싫다고하였습니다... 그래서 조금있다

    기숙사에 매점문이 열거든 거기서 사먹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서홍대학생이 아무리 이종광학생이 장애인이라도 도울수

    있는것은 돕고 살자고 했던말이 언듯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이종광학생이 저를 위해 정문편의점까지 간것으로 기억

    합니다...

    ----------------------------------------------------------
    음... 친구측말도 맞는거 같기도하고....

    귀가얇아서리원......

    역시 무슨일이든 한쪽말만 들어서는 절대로 안되겠군요....

    아 그리고 유머자료에 올린거 죄송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o´)/의 꼬릿말입니다
    이제시작인걸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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