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분이 렛미인 출연자였죠. 그분은 사실 그다지 불행한 삶을 살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방송국 작가들이 자신의 사연을 지나치게 과대포장했다더군요. 그분 입장에서야 성형 공짜로 할 수 있느니, 그러려니 했다는데...
렛미인의 레전드로 회자되던 것이 남편이 폭행과 이혼요구를 하는 아내의 사연이었습니다. 성형 후 탈바꿈한 아내에게 180도 달라지는 남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경악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매우 달랐습니다. 제 지인이 합숙하면서, 해당 출연자에게 물어보니 남편과 아내는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돈 없는 남편이 성형을 하고 싶은 아내를 위해 세상 욕 다 들어먹은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더군요.
피자집 사장도 이런 케이스라도 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카메라 다 도는데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지인의 사례 때문에 저는 골목식당 출연자들이 순수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작가가 그린 그림에 대중은 분노하고, 사장은 돈벌이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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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1/04 21:45:39 222.106.***.75 킹스트릿
554376[2] 2019/01/04 21:47:19 121.170.***.78 누구누구
125052[3] 2019/01/04 21:49:04 58.230.***.235 MoonFisher
575997[4] 2019/01/04 22:03:36 121.159.***.202 레몬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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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819[6] 2019/01/04 22:11:39 211.176.***.196 오늘있잖아요
778436[7] 2019/01/04 22:25:35 121.133.***.192 추천폭격기
524734[8] 2019/01/04 23:03:31 210.103.***.47 침뱉으러왔침
47769[9] 2019/01/04 23:56:56 223.38.***.109 독거미누님
120238[10] 2019/01/05 01:32:03 183.100.***.51 3분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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