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글은 실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div> <div>잔인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잔인한 내용을 싫어하는 분들께서는 읽지말기를 부탁드립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오늘 소개해드릴 사건은 안산에서 발생한 부녀자 연쇄강도강간 살인사건으로 </div> <div>2000년 4~6월 동안 약 2 달간 2건의 살인과 8명이 중경상을 입은 당시 안산시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사건입니다.</div> <div>결론부터 이야기 드리자면 범인은 산업연수생으로 들어와 국내에서 일하고 있던 중국인 왕 리웨이 씨 였습니다...</div> <div>안산 사건 이전에는 인권침해 논란때문에 외국인 범죄에 대해 경찰에서도 소극적 대응을 해왔고</div> <div>언론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해 사건을 다룬다해도 그리 비중있게 다뤄주지 않았는데</div> <div>이 사건으로 외국인 범죄에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 사건입니다.</div> <div> </div> <div>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2000년 4월 29일 자정이 좀 넘은 시각 안산시 선부동에 위치한 주공아파트 804동 뒷길에서 사건은 시작됩니다.</div> <div>(사건이 일어난 주공아파트 단지는 재개발 계획으로 인해 순차적으로 철거되어 아파트가 들어서는 중인데 </div> <div>사건이 일어났던 주공8단지는 현재 철거되었고 2020년 대형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div> <div>이곳은 아파트 후문으로 연결되는 길이었지만 길의 특성상 804동에 사는 사람들 말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길이라 </div> <div>사람들의 왕래가 적고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지않아 그곳은 늘 해가지면 인적이 끊기는 곳이었습니다.</div> <div>자정이 좀 넘은 시각 동네주민 김 씨가 그곳을 지나가다 길에서 수상한 물체를 발견하는데 </div> <div>그 수상한 물체는 옷이 벗겨진 젊은 여자의 시신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시신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시신의 상태는 처참 했습니다.</div> <div>둔기에 맞아 머리와 안면부가 함몰되어 있었는데 어찌나 세게때렸는지 </div> <div>피해자의 안면부와 두개골은 함몰되어있고 안구는 튀어 나와 있었다고 합니다.</div> <div>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인것으로 추정되는 피뭍은 돌맹이 하나가 발견되었으나 피해자의 신분을 확인할 만한 것들은 발견되지 않습니다.</div> <div>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머리와 안면부가 워낙 심하게 훼손이되어 피해자의 신분을 바로 알 수 없어 추측하기를</div> <div>옷차림으로 보아 피해자는 20대 여성이고 사후경직과 혈액응고 상태로 보아 사망추정 시간은 밤 9시~10사이라는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경찰에서는 즉시 수사본부가 차려지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는데 범행장소가 밤이되면 인적이 끊어지는 외진곳이라 </div> <div>최초 발견한 사람 말고는 범행현장을 목격한 목격자를 찾을 수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두달이 흘러 경찰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최초 사건이 발생한 지점근처에서 </div> <div>불과 1km도 채않되는 곳에서 6월 19일 새벽 두번째 사건이 일어납니다.</div> <div>원곡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40대 여성이 안면부와 두개골이 함몰되어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신음하던 것을 </div> <div>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여 응급실로 이송시키고 경찰은 두번째 피해자에게 희망을 걸었지만 </div> <div>피해자의 상처가 워낙 깊고 출혈 또한 너무 많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5일만에 사망합니다.</div> <div> </div> <div>가족들의 진술에 의하면 첫번째 피해자 남 모씨(당시 25세)는 집에 귀가하던 중 변을 당했고 </div> <div>두번째 피해자인 신 모씨(당시 41세)는 새벽기도에 가던 길에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div> <div>국과수 부검결과 사망한 남 씨에게서 엽기적인 성폭행 흔적이 발견되는데 엽기적이라 말한 이유는</div> <div>여성의 음부에 나뭇가지를 집어넣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엽기적이지만 범인은 피해자 남씨의 음부에 </div> <div>나뭇가지로 얼마나 세게 찔렀는지 나뭇가지가 자궁을 뚫고 내장에 상처를 줄 정도였다합니다.</div> <div>상처의 경중은 틀리지만 두번째 사망한 피해자 신 씨에게서도 같은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담당의사의 진술도 확보합니다.</div> <div> </div> <div> <div>경찰은 두 사건 모두 따로 흉기를 휴대하지 않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돌맹이를 사용한점 범죄 수법이 동일하고 </div> <div>두 사건이 발생한 지점이 불과 1km도 떨어져있지 않은점을 들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합니다</div></div> <div>경찰이 분석하기를 두 피해자 모두 살아있는 상태에서 위협해 엽기적인 수법으로 여성을 고문에 가까운 방법으로 성추한뒤</div> <div>자신의 성욕을 채운 범인이 범행이 탄로가 날것을 우려해 미리준비한 돌맹이로 살해 했을 것이라고 분석합니다.</div> <div> </div> <div>경찰은 두번째 피해자까지 나와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사건현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탐문수사를 하지만 </div> <div>목격자는 나오지않고 성범죄자와 동일전과자들을 대상으로도 수사를 벌이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는 못합니다.</div> <div> </div> <div>두건의 살인사건 단서라고는 범행에 사용된 피묻은 돌맹이 뿐 목격자도 없고 </div> <div>범인이 가학적 변태성향의 인물이라는 것 말고는 범인의 어떤 단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경찰이 범인의 윤곽조차 잡지못해 고민할때 </div> <div> </div> <div> <div>두번째 사건이 발생하고 일주일 뒤인 6월 25일 새벽2시경 </div> <div>안산시 와동에 있는 모 상가의 화장실에서 미수에 그쳤지만 30대 여성이 습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됩니다.</div> <div>그리고 그 신고가 끝나기 무섭게 두번째 신 씨가 사고를 당한 현장 부근에서 새벽 3시 반경 </div> <div>세번째 피해자 이 모씨(가명)도 길을 가던 중 돌에 맞아 쓰러지는데 이때도 범은은 쓰러진 피해자에게 </div> <div>변태적인 방법으로 성추행을 하고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현금 20만원과 수표10만원을 빼앗아 달아는데</div></div> <div>다행히도 이 씨는 사고 직후 행인에게 발견되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경찰은 피해자에게 용의자의 인상착의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지만</div> <div>미수에 그친 피해자는 장소가 워낙 어두워 보지 못했고 </div> <div>습격을 당한 피해자 또한 갑자기 당한 사고에 경찰이 기대할 만한 인상착의를 기억해내지 못합니다.</div> <div> </div> <div>이 씨가 말한 범인의 인상착의는 "평범하고 허름한 옷차림의 20대 남자"였으니까요</div> <div> </div> <div>경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생각해 고민 끝에 비공개로 수사하던 사건을 방송과 신문에 알리고</div> <div>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지만 공개수사로 전환하면 범인이 움추러들거라는 경찰의 예상과는 달리</div> <div>다음날인 26일 밤에도 범죄를 저지릅니다.</div> <div>원곡동의 주택가 골목에서 혼자 귀가하던 20살의 여성을 공격하는데 이때는 이미 사건에 대해 알려진터라</div> <div>피해여성이 저항하는 바람에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2000년 7월 10일 안산의 슈퍼에서 세번째 피해자에게서 빼앗은 수표가 회수가 되는데</div> <div>가게 주인의 말로는 한국말이 서툰 중국인이라는 진술을 확보합니다.</div> <div> </div> <div>회수된 수표를 지문감식한 결과 범인은 1999년 9월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해 </div> <div>전남 목포의 한 방직공장에서 일하다 같은해 11월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중국인 왕 리웨이 였습니다.</div> <div>조사결과 그의 범행 동기는 돈이 필요해서 였다고 합니다.</div> <div>근무지를 이탈한 이유 또한 안산에 가면 큰 돈을 벌수 있다는 주변 중국인들의 말을 듣고 왔다고 합니다.</div> <div>안산으로 왔지만 가진돈이 없었고 불법체류자 신분의 그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막노동과 식당 종업원 등의 </div> <div>힘들고 고되지만 돈이 않되는 일이 대부분이라 고시원과 쪽방을 전전하며 살아오다 </div> <div>돈을 벌기위해 범행을 저지르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 <div>(첫 살인 사건과 두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하던 사이 두달 동안 비슷한 수법의 사건이 7건이나 발생했는데 모두 왕 리웨이의 범행으로 밝혀집니다.</div> <div> </div> <div>당시 소문으로는 만삭의 임산부가 강간당하고 돌에맞아 죽었다는 혹은 어느동네의 여중생이 가출했는데 알고보니 출한게 아니라 </div> <div>범인에게 강간당하고 돌에 맞아 죽었다 등등 온갖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div></div> <div> </div> <div>경찰의 발표에 의하면 그는 평소 발기부전으로 성생활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를 제대로사귈수도 없었고</div> <div>이런 것들이 여성에 대한 증오로 변질되 여성에게 고통을 주는 가학적 행위로 성적만족을 느끼는 성도착증으로 발전했을 거라고 합니다.</div> <div> </div> <div>그는 1심에서 당연히 사형을 언도 받지만 즉시 항소합니다.</div> <div>그의 주장은 어린시절 물에 빠져 익사직전까지 갔던 사고가 있었는데 후유증으로 대뇌산소결핍증이라는 병을 앓게되는데  </div> <div>그로인해 자신은 어린시절 부터 현재까지 우울증과 정신질환을 겪어왔다고 주장합니다. </div> <div>특히 한국에 온 이후로 언어가 통하지 않고 비참한 현실을 마주하다 보니 자신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었고</div> <div>범행을 저지르던 당시부터는 밤만 되면 누군가 자신을 위협하고 </div> <div>벌레들이 자신을 괴롭히는 환각으로 인해 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div> <div>그의 항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어 현재는 미결수 신분으로 복역중이라고 합니다.</div> <div>(국내 유일의 외국인 사형수 라고 합니다)</div> <div> </div> <div>그가 25살의 남 씨를 살해하고 빼앗은 돈은 현금 3만원 두번째 신 씨를 살해하고 빼앗은건 현금 4만원과 금목걸이</div> <div>위에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7회에 걸친 범행에서 그가 빼앗은 돈과 금품을 모두 합쳐도 100만원 않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div> <div>사람이 모여사는 곳에 범죄가 없을 순 없겠지만 25살의 여자를 눈알이 튀어나고 두개골과 안면부가 함몰될 정도로</div> <div>잔인하게 사람을 죽여야 할 그의 증오심의 출발은 어디서 부터일지 생각해봐야 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끗.....</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