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뷰게에 보이는 불매에 대한 글을 보구 예전부터 써보고싶었던 불매와 취향에 관한 이야기를 몇자 적어봅니당
약간은 징징글이 될수도 있을것같아요 징징글이 싫으신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저는 불매하는곳이 정말 많아요
뷰게니까 뷰티제품 브랜드만 언급하자면, 에스티로더 계열사와 로레알 계열사제품을 불매하구있어요
네이쳐리퍼블릭도 불매중이고, 아모레와 생건이도 불매중이에요
(누군가에게 저 브랜드의 제품을 선물받을때 같은 경우에 한정해서 해당 브랜드의 제품들을 사용하긴 합니다)
근데 사실 제기준에 아모레랑 생건이는 완전 불매를하기엔 힘든면이 없지않아있습니당...ㅠ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아모레의 경우에는 기존에는 잘 불매해오고있었는데 로드샵에서 쿨톤색조찾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전부터 정말 써보고싶었고 디자인도 마음에드는 에뛰드만 최근 불매철회를하고 엄청나게 지르구있어요
생건이의 경우에는 기존에 써왔던 제품들의 대체품을 못찾거나 대형 세일을 할때 기존에 써왔던 제품들을 쟁여둘때만 구매를 하구있구요
얼마전 섀도우 떠리세일때나 비욘드 틴트 반값세일때 처럼요
제가 이런저런이유로 거의 연을 끊은상태이지만 예전에 제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었어요
시기상으론 올해 봄?여름때쯤이였고 제가 그때당시에는 아모레 포함한 위의 브랜드 모두 불매중이였고, 생건이 위주로 제품을 구매했을때였어요
저두 코덕질하면서 뷰게에서 정말 여러 제품들에 영업도 당했구 사고도 싶었지만 불매하는 브랜드이기때문에 지름욕구를 꾹꾹 누르며 대체품을 찾거나 기억에서 지워버리려고 많이 노력두 했어요
근데 제가 이야기할 사람이 화장에 관심도 많고 화장품도 좋아해서 백화점, 로드샵 할것없이 코스메틱 브랜드들을 엄청 좋아해요
특히 맥, 입생, 에스티로더 이렇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그런가 카톡으로 얘기할때 맥or입생 에 신상이 나왔는데 이거 너무 갖고싶다 라면서 사진도 같이 보내요
그래서 보면 뷰게에서 봤던제품들이고 제가 겨우겨우 눌러뒀던.....ㅠ 제품들이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저색이 마음에들어서 맥or입생에서 사고싶은데 불매하니까 로드샵에서 비슷한거라도 찾아봐야겠다ㅠㅠ 라고 이야길했었어요
그랬더니 왜 불매를 하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난 우익기업이나 시오니스트기업들이 만드는 제품 구매하고싶지않다 했더니 허허 웃으면서 저보고 힘들게산대요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약간 가르치는 뉘앙스로 그렇게따지면 이세상에 구매할수있는 브랜드 몇 안되는데 뭘 쓰겠다는거냐면서 불매하지말라고 고나리하더라구요?
(+ 제가 잘쓰는 XX브랜드에 대한 디스도 포함되었습니다)
저말들으니까 저두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가리는 브랜드가 많아서 쓸수있는브랜드 몇 안되는거 맞고 그래서 화장품살때도 대체품찾느라 힘든거 맞다
나도 사실 그냥 백화점브랜드 제품 쓰면 대체품 찾느라 발품팔면서 고생안해도된다
크리니크 치크팝?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맥 총알립스틱?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유명하고 좋은거 몰라서 안쓰는거 아니고 아는데 내 기호랑 가치관에 맞지않아서 안쓰는거다
역으로 내가 너한테 ㅇㅇ 브랜드 ㅁㅁ하는브랜드다 그런데도 저런브랜드에 돈을 써야되냐? 너 그럼 ㅇㅇ 브랜드에 돈쓰니까 ㅁㅁ하는거에 후원하는거나 마찬가지네? 그런거 아니면 불매해라! 라고 불매하라고 강요 안하지않느냐
개인의 기호인데 그걸 왜 나한테 쓰라고 강요를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라고 저런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도 저보고 왜 불매하지 말라고 거의 강요수준의 말을 하는지 지금도 이해를할수가없어요
그냥 서로 취향 존중하면서 각자가 불매하고싶은 브랜드 불매하고, 쓰고싶은 브랜드 있으면 썼으면 좋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