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항암하고 <div>사지 마비온 것도 풀리고</div> <div>다시 걷기도하고</div> <div>밥도 잘 먹는데</div> <div><br></div> <div>다시 쓰러져서 병원갔더니 암이 재발했답니다.</div> <div>이번에는 척추쪽에요.</div> <div><br></div> <div>이미 몸이 약해져서 전처럼 항암은 못 하고</div> <div>약먹으면서 버틴답니다.</div> <div><br></div> <div>병원에서는 항암도 못 버틸거라 했는데</div> <div>그래도 잘 이겨내서 너무 고마웠는데.</div> <div><br></div> <div>생각보다 남은 시간이 길지 않은 것 같아서 숨이 막히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