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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521913
    작성자 : 미달e
    추천 : 32
    조회수 : 1558
    IP : 211.210.***.48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1/16 05:42:02
    원글작성시간 : 2017/11/15 23:31:30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21913 모바일
    나의 임신과 출산 2
    어머나

    베스트라니..

    글솜씨도 없고 재미도 없는 글에 이렇게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글일수도 있어서

    망설였는데  도움되는 부분이 있었길 바랍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그렇게 지옥을 보고 

    임신이 되는게 무서울정도였어요

    또다시 가버리면 어쩌나 하면서요

    우선 이렇게되니 친정집에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마지막 임신전 저는 엄마손에 이끌려

    용하다는 한의원에가서 진맥보고

    한약을 먹기 시작했지요

    약이라곤 생리통약 이외에는 먹어본적 없는

    건강보조제는 물론 그 흔한 비타민도 먹어본적없는

    저 였지만.. 안먹으면 엄마테 혼날까봐 ㅋ

    안그래도 등짝맞아가며 한의원 끌려간거거든요 ㅎ

    한 첩 다먹고 건강보조제 특히 엽산 

    챙겨먹었죠~

    네 임신 되었습니다. 또 불안한 마음 안고..

    또다시 엄마손에 이끌려 한의원을 갑니다 ㅎ

    착상탕이라고 이주치를 먹는데

    와 진짜 쓰다쓰다 그렇게쓴 약은 처음이었어요

    그래도 먹었죠

    약발인지 잘버텨주더라구요 ㅎ

    저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불안한 마음을

    접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유명산부인과와 대학병원을 번갈아가며

     진찰받았어요. 초창기 2주에 한번씩 오라하잖아요?

    전 한주는 산부인과 한주는 대학병원 이런식으로 

    24주까지 다녔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잘한 일인거 같아요

    왜 잘한일인지는 뒤에 나와요 ㅎ

    그러다 25주차에 배가 아프더라구요

    딱 첫번째때 그 고통이었어요

    일요일이었는데 바로 병원을갔죠

    그러면서 왠지 입원할거 같아서 목욕도 하고 갔다는 ㅎ

    조기진통 심하다며 바로 입원하고

    라보파맞기 시작했죠. 무조건 누워서 움직이지 말라는데..

    혼자 심각성 못느끼고 링거끌고 까페테리아가서

     라떼사먹고 다녔네요

    이주차까지 맞는데도 줄어들생각은 안하고

    수치가 백을 찍더라구요 이건 거의 가진통

     수준이라더라구요

    그와중에 숨을 못쉬겠어서 납 앞치마 걸고 폐사진

     찍었더니 폐에 물이 찾다는;;

    이젠 누워있지말고 앉아만 있으라고..

    어찌저찌 폐에 물은 빠졌는데

    이게 라보파로 진통이 안잡히니 보험비적용 약이 있는데

    한싸이클에(쬐~~~끔한병 3병)에 백만원이랍니다

    맞을거라고 물어보는데.. 맞아야죠ㅠㅠ

    세싸이클 맞았습니다. 근데 안잡혀요 

    이쯤되는 태교는 개뿔 욕이 속사포로 나왔었죠

    그때가 30주였어요

    한달 넘게 병원에  있었죠

    그러더니 자기들은 할 수있는거 다 했다 이러다 

    조기출산 할거같다

    우리병원에선 33주까지는  출산 못 한다. 

    미숙아이기 때문에. 대학병원만 가야한다
    (실제로 응급차 타고 이송되는 산모들을 여럿 봤어요ㅠ)

    대학병원 진료기록 없음 받아주는 병원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퇴원시켜 달라했죠

    대학병원으로 가겠다고 했더니 각서 쓰라는 ㅡㅡ

    또 욕이 그냥 막나오려했으나 참았죠

    퇴원정산할때는 참을새도 없이 욕이 나왔네요 ㅋ

    550정도로 기억합니다 ㅠ

    낮에 퇴원하고 바로 대학병원을 가려했으나

    너무집에가고 싶어서 하루만 가자고 졸르고졸라서

    집에갔죠 너무좋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몇시간..  새벽에 대학병원 응급실로 들어가 

    입원했어요.

    욕 디지게 얻어먹고...

    대학병원은 고위험산모 병실(6인실)에 있는데

    면회불가에 보호자는 같이 잘 수도 없드라구요

    면회하고싶음 남편 나가면 엄마 들어오고

    엄마나가면 언니들어오고 이런식으로 철저하드라구요

    문밖에는 경호원 있고.

    링거끌고 커피 사러 나가다 걸렸다는ㅋ

    약을 하도 맞아서 그런건지 대학병원이 진료를 잘한건지

    이주만에 퇴원했습니다

    32주는 아이가 나와도 살 확률이 높아졌다고..

    그러고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다녔죠

    집에서는  거의 누워서 지내고 좀비처럼 생활해도

    너무좋았어요. 

    37주차에 병원갔는데 

    치골통도 심하고 아기도  많이 내려왔다고

    낳자고 하네요. 몸무게도 3키로 됐으니

    엄마 힘드니 지금 낳아도 문제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와중에 울엄마는 날받아오셨어요 ㅎ

    좋은게 좋다고 날받은 전날 입원했죠

    밤에 입원해서 금식시작하고 담날 아침부터 촉진제 맞으니

    그날 나오리라 생각했죠 ㅎ

    주위에선 왜고생하냐며 그냥 제왕절개 하라고 난리였는데

    전 자신있었어요. 지금까지가 진통이었는데

    뭘 얼마나 더 아프겠냐며 자연분만하기로 했죠

    하...  이러고 낳았어야 하는데..

    낳기전 14시간이 하이라이트네요 ㅎㅎ

    이건 또 다음에~~


    저도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질줄 몰랐어요ㅠ

    죄송해요 ㅠ

    아이 재우고 쓸수있는시간은 이때뿐이라..

    이제 저도 자야 출근하니 이해해주세요~~

    출근해서 틈틈히 정리해서 올릴께요~

    긴글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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