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오리궁뎅이와 왕골반에 두툼한 허벅지덕에 2차 성징이후로 66~77만 입었네요.(일단 무릎이 엄청 큽니다ㅠㅠ) <div><br></div> <div>집안자체가 상체는 부실, 하체는 튼실한 체형이라 아가때사진봐도 항상 통실통실한 하체를 가지고 있었죠.</div> <div>어딜가던 이구역 하비는 나야나ㅠㅠ</div> <div>77사이즈 찾아 삼만리하던 슬픈 중고교 시절을 지나 대학생이 되었고 어떻게든 빼보겠다고 온갖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다했네요.</div> <div><br></div> <div>정석다이어트, 한약, 식욕억제제, PT, 연골이 나가도록 줄넘기뛰기, 수영, 다이어트복싱, 달리기, 싸이클, 유투브보고 따라하기, 간헐적단식 등등 다이어터라면 보통 한번씩은 하는 다이어트는 다한거 같아요 ㅎㅎ </div> <div>이 중 제일 최악은 한약이랑 식욕억제제였네요. 절대절대 시도조차 하시지 마세요. 요요와 탈모를 얻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암튼암튼 모태하비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살을 빼면 하체도 빠지긴 하는데 상하체 골고루 빠지는게 아니고 상체는 기아상태가 되가야 하체가 쬐끔빠져서 전체적인 부피만 줄지 체형은 거의 같잖아여. 여전히 하체 뚠뚠. </div> <div><br></div> <div>그래서 재작년에 마지막 시도라고 생각하고 150만원주고 걸그룹 주사를 맞았습니다. 드라마틱하게는 아니지만 제 수준에서는 꽤 만족할만하게 빠지긴 했어요. </div> <div><br></div> <div>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때 주사맞은 병원에서 각종 다이어트약들을 처방받았었는데 그 약먹고 거의 굶다시피해서 빠진거였더라구요... 핳핳</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다시 살찌면서 다리는 넘나빠르게 원상복구잼^^ 내돈ㅠ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설이 길었는데 그만큼 제가 한이 맺혀서 그래여...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암튼암튼 저는 그냥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냥 하뚱으로 살기로 하고 더이상 살빼는 운동이 아닌 건강을 위해 집앞 요가원에 등록을 합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렇게 만났습니다. 제 인생운동.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플.라.잉.요.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비동지들... 플라잉요가 꼭 하세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체 부종빼는데 이것만한게 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 그동안 부종에 대해 별 생각없었는데요. 부종만 빠져도 라인이 달라지더라구요. 일단 무릎주위 울퉁불퉁하던게 매끈해져요. 부종빠진 진짜 내 다리를 볼 수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일단 플라잉요가하면 하체힘을 쓰긴하지만 확실히 하중이 실리지가 않아서 불필요한 근육생기지않아여. 특히 팔힘, 코어힘을 많이 써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해먹으로 허벅지를 감아내는 동작이 매우 많은데 이게 부종부자일때는 정말정말 아픈데 이게 부종이랑 셀룰라이트 제거에 와따라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하비들 특징이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않아 수족냉증이 많은데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많아 혈액순환에도 최고... 림프절 마사지도 되면서 림프절 순환에도 최고... 중독성도 최곱니다ㅎ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아주 재미있다는... 저 정적인 운동 싫어하는데 일주일에 두번하는 플라잉요가는 기다려집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 그리고 이건 제 의견이라서 동의안하시는 분들은 패스해쥬세요.((((((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말 꼭 하체를 빼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스쿼트같은 하체운동... 일부러 따로 하지말아쥬세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차라리 상체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상하체 균형을 맞추세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 경험상 하체 살빼는데는요.(일반회사원기준) 하중없이 스트레칭(플라잉요가)과 식이가 최고인거같습니다.(식이요법은 다음기회에...)</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비동지들 플라잉요가 꼭 할수있게 해쥬세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 이제 플라잉요가 일주일에 2회 10개월정도 했는데 집에도 해먹 설치하고 싶을정도로 너모너모 좋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뭐 지금도 하체 통통한데 이제 게*, 캘* 27사이즈(혜자클로는 25~26) 이쁘게 입습니다. 하비들에게는 27도 뭐 황송한거 아니겠습니까?? 나만그래여?? (원래는 28 힘들게 입음)ㅎ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게여러분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