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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505886
    작성자 : 홀롤롤루
    추천 : 174
    조회수 : 9747
    IP : 117.111.***.56
    댓글 : 18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0/12 07:10:51
    원글작성시간 : 2017/10/12 03:54:01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05886 모바일
    경기도 ㅇㅅ의 한고등학교 ㅇㅅㅇ 선생님 잘 지내십니까
    오유한다고 하셔서 여기에 글써봅니다

    최근글 보니까 아직도 교단에 서계시는거 같아서 속이 아직도 뒤집힙니다 ㅅㅍ

    제가 학교에 적응이 안돼고 집안문제도 있어서 학교상담을 했죠

    그 상담선생님과 대화중에 불면증이 심해서 부모님이 드시던 수면유도제를 먹었단 대화를 나눴는데

    그 상담쌤이 한 상담내용을 다 퍼트려서 쌤 귀에 들어갔게ㅛ죠

    상담내용 퍼트린것도 억울하고 분통하지만 쌤이 한말이 더 기억납니다

    반 30명 가까이 되는애들 앞에서 한다는말이 
    "야 너 수면제 먹었다며"
    아니시발 그당시 20대 중반의 교육자입에서 이런말이 나옵니까
    쌤이 그따위로 말한이후로 학교생활이 안그래도 꼬였지만 더꼬였습니다 그당시 그저 고1이였고 뭔 대꾸를 할수 있었겠습니까

    뭐 최근글을 보니 아직도 오유활동도 하시고 선생노릇도 하시고 보기좋습니다 ㅎㅎ 

    그당시 여친이랑 헤어져서 애들앞에서 7년간의 사랑 이란 노래를 틀고 감수성에 젖은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또최근글을 보니 여친도 새로 사귀시던거같네요
    부럽습니다 
    행복하십쇼 100원만도 못한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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