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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505413
    작성자 : 남편고맙사랑
    추천 : 101
    조회수 : 4453
    IP : 210.183.***.109
    댓글 : 7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0/10 23:26:23
    원글작성시간 : 2017/10/10 16:10:2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05413 모바일
    갑자기 혼자 되신 엄마를 어떻게 돌봐드려야 할까요
    옵션
    • 창작글
    <div>회원님들 모두 연휴 잘 쉬셨나요?</div> <div><br></div> <div>저는 조금 긴 사연이 될거 같아요. </div> <div><br></div> <div>9월 23일에 아버지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셔서 장례 치르고 가족들과 추모하면서 보냈습니다.</div> <div>2주가 지난 지금도 아침에 눈뜨면 모든게 꿈같아요.</div> <div>어젠 아버지가 첨으로 꿈에 나오셨네요.  얼굴은 희미한데 그냥.. 편안한 느낌이었어요.</div> <div> </div> <div>이번에 긴 추석연휴라 아버지랑 엄마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셨는데 2주일전부터 설레신다며 이것저것 (낚시도 하고 한라산 등산도 하고..)필요한 물건들 산다고 오후 2시쯤 경동시장(평소에도 굉장히 복잡한 곳인데 명절앞두고 더 붐볐겠죠)을 다녀오시다가 시내버스에 치어서...</div> <div>사고영상을 보니 짧은 건널목이라 신호등도 없고 자전거를 타신 채로 가다가 버스가 우회전을 하면서 치었더라구요. </div> <div>버스기사는 50대쯤된 초보였어요.  퇴직하고 버스운전 한지는 1년된... </div> <div>아버지도 좌우를 천천히 살피지 않은 잘못이 있고 운전사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전방주시를 태만했던 잘못이 있는데 사망사고라 버스회사에선 벌써 퇴사시키고 손떼고 운전사는 우리에게 선처를 바라는 상황입니다.</div> <div>친지가 소개해준 손해사정인에게 일단 해결은 맡겨놓은 상태인데 우리가족은 형사처벌까지 바라지는 않고요.</div> <div>보상은 100%까진 힘들거같고 (아버지가 자전거를 안타고 걸어서 건너는 상황이면 100%인거죠?)...</div> <div>버스가 아버지를 친 상태로 10미터쯤을 그대로 밀고 가다가 멈추더라구요.  </div> <div>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서 출혈도 심했고 119가 왔을때 의식이 거의 없으셨대요.</div> <div>가까운 한양대학병원에서 응급처치하고 수술 들어가려고 심전도같은 검사하던 도중에 심정지가 와서 그대로 손도 못써보고 사망하셨습니다.</div> <div><br></div> <div>전 판교집에서 3시에 새언니의 "아버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전화받고 머리가 멍 했어요.</div> <div>무슨 거짓말이냐했죠.  지금 빨리 한양대병원으로 오라는데 손발에 힘이 없어서 그냥 주저앉아있었어요.</div> <div>하필 이날(토요일) 남편 혼자 벌초하러 시댁에 간 상태였는데 남편도 연락받고 시댁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시 차 돌려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고... 그렇게 남편 오기 기다리다가 5시 넘어서야 겨우 만나서 병원으로 가는데 차는 막히고..;;</div> <div>병원 장례식장 도착하니 7시.</div> <div>엄마 혼자 빈소에 앉아 계시더라구요. ㅠㅠ (오빠랑 새언니는 사고수습 때문에 경찰서 왔다갔다 정신없고)</div> <div>그때서야 왈칵 눈물이 쏟아졌어요.</div> <div>아버지 영정사진도 블로그 프로필사진으로 10년전에 제가 만들어드렸던걸로 급하게 쓰게 될줄이야...</div> <div><br></div> <div>엄마가 예전에 해두셨던 상조회사를 통해 3일장 치르는데.. 울고 피곤하고 정신없고 정말.... 힘들더군요.</div> <div>첫날은 아주 가까운 친지와 아버지 지인분들 먼저 오시고...  난생 처음 상복을 입고 문상객을 맞이하니 조금씩 현실인가 싶었어요.</div> <div>온가족이 식사도 먹는둥 마는둥, 잠도 거의 못잔거 같아요. </div> <div>둘째날에서야 아침부터 친지들과 각종 아버지 지인들, 제자들.. 오빠 친구들 등등 문상객들과 인사하면서 하루가 다 갔습니다.</div> <div>처음보는 제자분들이 슬프게 우시는걸 보니 참 고맙더라구요.  우리 아버지 참 사랑 많이 주고 받고 가시는구나..</div> <div>엄마.. 엄마를 챙겨야하는데 식사를 통 안하십니다. 저도 덩달아 밥이 안넘어갔어요.</div> <div>얼마나 하루종일 울고 또 울었는지... </div> <div>오후에 아버지 입관식할때 겨우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는데 정말...</div> <div>한쪽 눈에 멍자국은 있으셨지만 다행히도 편하게 웃으며 누워계신듯 보였어요.</div> <div>손을 만져보는데 너무 차서 또 눈물이 나고..</div> <div>그래도 수의 예쁜거 입혀드리고 관속에 꽃도 가득 채워드리고..</div> <div>밤이 되서야 허기가 져서 밥 몇숟갈 먹고 고맙게 밤새 같이 있어주신 친지와 오빠친구 덕에 한숨 자고</div> <div>셋째날 발인이 새벽 5시에 전북에 있는 가족선산으로 출발.</div> <div>아버지 덕에 링컨 리무진을 타보네요. </div> <div>가는 내내 제가 일부러 엄마한테 말을 많이 걸었어요. 기운 차리시라구. </div> <div>3시간은 걸린거 같아요.  전라도...너무 멀어요...</div> <div><br></div> <div>아빠를 땅에 묻고 또 한참을 엄마랑 부둥켜안고 울었는데 난생 처음 오빠도 울고 새언니도 울고 남편도 울고...</div> <div>정말 눈물이 끝도 없이 나더군요.</div> <div>음식 놓고 절을 하고 친지들과 그걸 나눠먹고 감사인사를 나누고 서울로 올라오니 어둑어둑한 밤.</div> <div>아빠. 안녕!</div> <div>신기하게도 더는 눈물이 안났어요.</div> <div>이제 현실이니까.</div> <div><br></div> <div>엄마집에서 그렇게 연휴끝날때까지 같이 지내면서 처음으로 엄마가 아무것도 안하셔서 제가 밥을 차리고 먹고 치우면서 더 빨리 현실로 돌아온거 같네요. </div> <div>이와중에 추석 전날 엄마가 내등을 떠미셨어요.  얼릉 준비해서 시댁 내려가라고...</div> <div>남편이 "큰누나가 와있대요. 이번 추석은 제사 안지내기로 했으니까 여기 있을게요." 라고 말하니 그제서야 엄마가 맘을 놓으세요.</div> <div><br></div> <div>아빠 덕(?)에 결혼 10년만에 처음으로 명절에 시댁을 패스하네요. </div> <div>(그런데 조만간 가봐야해요. 시어머니가 추석때 팔이 골절되서 입원하셨다네요 ㅜㅜ)</div> <div><br></div> <div><br></div> <div>혼자 지내기엔 큰 집에 남겨진 엄마가 너무 걱정되고 신경쓰입니다. </div> <div>그동안은 아버지랑 엄마가 워낙 잘 지내시니까 편했어요. </div> <div>딸인데도 제가 살뜰하게 엄마를 챙기질 못했죠..  엄마는 아빠가 옆에 있으니까 라고.. </div> <div>이제야 숙제처럼 제 앞에 현실로 남겨졌네요. </div> <div>그동안은 가족의 사망이 남의 일로만 여겨졌고 그 상실감이란게 마음에 와닿지 않는 감정이었는데..</div> <div>이렇게 저도 40년만에 겪게 되나봅니다. </div> <div>안그래도 저 아팠던 이후에 엄마 볼살이 쑥 빠졌는데 이제 아빠마저 떠나시니까 몇년은 확 늙으신거 같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생각해보면...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아버지가 우리 가족의 불운을 모두 끌어 안고 대신 세상을 떠나신건 아닐까? </div> <div><br></div> <div>처음에 엄마가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팔이 부러지고 (몇달 깁스했지만 다행히 머리 안다친게 어디냐며..)</div> <div>몇주뒤에 내가 바이러스 감염되서 죽다 살아나고..</div> <div>동시에 남편도 암수술하고..</div> <div>오빠가 출장다녀오다가 접촉사고가 났는데 앞좌석 옆을 들이받아서 차가 거의 반파되는 큰사고;; (그런데 기적적으로 오빠는 찰과상만.. 다행히 새언니랑 조카는 사고나기 몇시간전에 다른 볼일보러 차에서 내린 상태..)</div> <div><br></div> <div><br></div> <div>아직 해지하지 못한 아버지 전화기, 20년 애지중지 타시던 차도 처분해야하고.. 유작이 된 그림,서예 작품들도 막상 소장하려니 집에는 몇점 없더라구요. </div> <div><br></div> <div>저희 아버지 블로그인데 관리는 잘 못하지만 그래도 유작으로 계속 남겨두고 싶네요.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arttopic" target="_blank">http://blog.naver.com/arttopic</a></div> <div> </div> <div> </div> <div>"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엄마랑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br>이틀뒤에야 보시고 답톡이 왔죠.</div> <div>"사랑하는 아빠딸 사랑해."</div> <div> </div> <div>사고나기 며칠전에 아버지 생신이라 가족모임 갖고나서 나눈 카톡대화가 마지막이 되었어요.</div> <div>그래도 이렇게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둔것이 다행이고.. </div> <div>그래도 노년에는 제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셨다네요. </div> <div>제 기억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행복한, 웃는 얼굴이던 모습이셔서 감사합니다. </div> <div><br></div> <div>아빠!  안녕..!!</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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