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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거나 불쾌한 거 오래 마음에 담아두는 성격도 아니고
인생 구질구질하게 따지면서 살기 싫은데 요즘 성격이 변하는걸 느끼네요.
요즘 페미니즘이랍시고 오만가지 감각으로 불편함을 늘어놓는 인간들을 보니
저도 그 반대심리로 내가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지수가 높아지는 거 같네요.
각설하고, 지난 6월에 울트라 코리아 2017 페스티벌에서 직접 겪은 일을 얘기하려 합니다.
요즘 EDM, 전자음악이 대세라 생각보다 관객이 많았고 특히 여성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대규모 페스티벌에서는 항상 화장실이 문제죠.
여자 화장실은 몇십미터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고, 남자 화장실도 드물게 소변기마다 줄을 서서 일을 봐야 했습니다.
근데 남자 화장실에서 문제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여자 두 명이 남자 화장실에 들어오더니 태연하게 세면대에서 손과 발을 씻더군요.
남자들이 수십명이 들어차있는 남자 화장실에서 말이죠.
잠시 후 남자들이 웅성대는 이상한 기운을 느꼈는지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대화를 합니다.
근데 한국말도 아니고 영어도 아닌 쏼라쏼라 하는 투가 약간 중국어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더니 둘이 후다닥 도망치듯이 화장실을 나가버리더군요.
마침 저도 일을 다 보고 뒤따라 나가게 됐는데 저랑 같은 스테이지를 보러 가는건지 계속 뒤따라가게 되었습니다.
화장실을 한 50미터 쯤 벗어났을려나 한 여자가 뒤를 슬쩍 돌아보더니 둘이 이런 대화를 하는 겁니다.
여자A: 야 우리 연기 완벽했냐?
여자B: 몰라 씨발! 씻었으면 됐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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