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 style="margin:0px;padding:0px;width:750px;height:100px;display:inline-table;visibility:visible;background-color:transparent;"><ins style="margin:0px;padding:0px;width:750px;height:100px;display:block;visibility:visible;background-color:transparent;"><iframe width="750" height="100"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style="width:750px;height:100px;"></iframe></ins></ins> <div class="viewContent"><div>이글은 실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div> <div>잔인한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읽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이번에 소개해드릴 사건은 부천 여중생 백골 시신 사건입니다.</div> <div>2016년 2월에 국내외 적으로 사건 사고가 많았던 시기였습니다.</div> <div> </div> <div>"중국 타이난 시에서 일어난 규모 6.4의 강진"</div> <div>"남미에서 발생한 지카 바리어스에 의한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 </div> <div>"터키의 테러발생 독일의 열차사고로 100여명이 사상"</div> <div> </div> <div>깡다구 세계 최고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div> <div> </div> <div>국내에서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상주터널 화재 거기에 아직까지 회자되고 필리버스터 까지</div> <div> </div> <div>크고 작은 사건들로 인해 조용히(?) 뭍혀버린 사건이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사건의 발단은 제가 전에 다룬적이 있는 "부천 초등생 토막살인 사건" 후에 </div> <div>부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여파로 경찰이 장기 미귀가자들에 대한 수사를 처리하던 중</div> <div>숨진 피해자 이 양의 부모에게 경찰이 연락을 하면서 시작됩니다.</div> <div>가출신고가 되어 있는 이 양의 부모에게서 가출한 자녀를 찾으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고 </div> <div>조사에 대해서 적극적이지 않고 마지 못해 협조하는 등 다른 가출 부모들과 상당히 다른 점을</div> <div>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은 비밀리에 조사에 들어가게 됩니다.</div> <div>그렇게 숨진 이 양의 주변을 탐문하던 중 학교 친구들에게서 의심스러운 말을 듣게 됩니다.</div> <div>" 부모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점 " </div> <div>" 가출직후 만났을 때에는 팔과 다리에 멍과 상처가 있었던 점 "</div> <div>"이 양이 부모에게서 맞아 멍이 든것이라는 친구들의 일관된 진술"</div> <div>이를 토대로 경찰은 가출사건에서 아동학대로 수사 전환을 하고</div> <div>2016년 2월 3일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되고 이양의 집을 압수수색을 하던 중 백골의 시신을 발견합니다.</div> <div>시신의 주인공은 가출해서 연락이 되지 않는다던 이 양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사람들은 부부가 딸을 딸을 때려죽였다는 점에서 경악했고, </div> <div>1년 동안이나 딸의 시신을 방치한채 동거했다는 점에서 한번더 경악했고</div> <div>피의자 이 씨가 누구보다도 도덕성을 요구하는 현직 기독교 종단의 목사이자 </div> <div>모 대학의 교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div> <div> </div> <div>피의자 이 씨 부부는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고</div> <div>이 씨의 진술에 내용은 평소 딸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잦은 가출등으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br>사건당일 2015년 3월 중순 그날도 딸을 훈계 차원에서 체벌을 했고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었는데 </div> <div>아침에 일어나 보니 딸이 사망해 있었다고 합니다.</div> <div>숨진 딸을 집안에 방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의 기도로 딸이 부활 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목사 이 씨는 숨진 딸이 자신의 기도로 부활 한다고 믿었다고 말 했지만 </div> <div>부인의 진술에서는 부부가 숨진 딸아이의 사망 처리문제를 가지고 의논했다는 앞뒤가 맞지않는 진술이 나온점 등을 볼때</div> <div>부활은 핑계일 뿐 </div> <div>이 씨 부부가 자신들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암매장 같이 위험이 큰 행동보다</div> <div>자신의 집이 범행을 은폐하기 안전하다고 판단한게 아닐까 합니다.</div> <div>부활도 체계적 신학공부를 한 이 씨에게는 궁색한 변명일 뿐이겠지요</div> <div> </div> <div>시신을 방치한 이유에 대해 집요하게 경찰이 추궁한 결과 </div> <div>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딸이 사망했고 그렇게 숨진 딸로 인해 자신이 쌓아왔던 명성과 위치 (현직 개신교 목사 대학 교수)가</div> <div>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될거라고 생각했기에 사망신고 보다는 방치를 선택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딸이 사망하게 된 경위도 처음에는 단순 훈계차원의 단순체벌이라고 했지만 </div> <div>이 양이 숨지던 날 이 씨 부부가 함께 폭했을 했고 빗자루와 빨렛대로 5시간 넘게 구타했다고 합니다.</div> <div>전날에는 숨이 붙어 있었지만 자고 일어 났을때 사망해 있었다고 하는데</div> <div>그렇게 밤새 방치되다 사망한것이지요</div> <div> </div> <div>아침에 일나서 딸이 사망한것을 보고 처음에는 이불로 덮어 방치하다 </div> <div>시간이 지나 시신이 부패하는 냄새 때문에 습기제거제와 방향제로 덮어놓고</div> <div>시신과의 동거가 시작됩니다.</div> <div> </div> <div>피의자 이 씨는 독일 유학 출신에 박사 학위까지 가지고 있었고</div> <div>모교에서 겸임 교수로 재직하면서 고대 그리스 언어인 헬라어를 가르쳤고 학교에서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이 씨는 1남 2녀를 두고 있었고 전처가 암으로 사망하고 아이들을 혼자 키웠지만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는데</div> <div>현재 부인인 백 씨와 재혼하게 되면서 많은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div> <div> </div> <div>장남인 이 씨는 2010년 아버지가 재혼 후 얼마 되지않아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집을 나가 </div> <div>집에서 멀리 떨어진 경남의 어느 고시원에서 혼자 생활해왔고 </div> <div>큰딸 또한 아는 지인의 집에 맡겨 키워지다 현재는 독일에서 아는 지인의 집에서 머물면서 유학중이라고 합니다.</div> <div> </div> <div>사망한 막내딸 또한 현재 부인인 백 씨의 동생 즉 처제 집에 맡겨서 키워졌는데 (당시 초등학교 4학년)</div> <div>처제 집에 맡겨진 이유가 처제집에 또래의 아이들이 있어서 잘 지낼거라는게 이유였다고 합니다</div> <div>그렇게 맡겨진 이 양은 차별과 심한 매질을 당하다 2015년 3월 15일 가출하는데 </div> <div>다음날인 16일 저녁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다시 새이모 집으로 돌아가는데</div> <div>이를 듣고 달려온 목사 이 씨가 버릇을 고쳐놓겠다며 그곳에서 1차 폭행을 하고 </div> <div>집으로 돌아와 아침 7시 부터 12시까지 추가 훈계가 필요하다며 폭행이 이어집니다. </div> <div>이때 숨진 이 양은 아버지 이 씨에게 새 이모가 자신을 때린것을 문제 삼으며 해결해 달라고 했지만 </div> <div>돌아온 이 씨의 답변은 감금상태에서 5시간 넘게 벌어진 무자비한 폭행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경찰에서 이 씨 부부와 새 이모는 처음에는 숨진 이 양을 때린 이유에 대해</div> <div>단순 가출이 아니라 도벽이 있고 가출을 밥먹듯이 하는 질이 나쁜 아이였다고 주장 했지만</div> <div>이와는 반대되게 성격이 좋고 밝은 아이라 학교에서 평판이 좋았고 초등학교 6년동안 개근을 했고 </div> <div>졸업할때에는교원총연합회 회장상을 받을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고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은 말합니다..</div> <div>설령 숨진 이 양이 가출을 밥먹듯이 하는 질 나쁜 아이라고 한들 </div> <div>13살짜리 아이가 세상을 알면 얼마나 알고 나쁜짓을 한다고 한들 얼마나 했을까요?</div> <div>목사라는 인간이(특정종교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재혼한 마누라와 붙어 먹겠다고 </div> <div>자식새끼들 뿔뿔이 이산가족 만들고 </div> <div>친딸을 개패듯 죽이고 시신까지 방치하는 죄보다는 훨씬 가벼울거 같은데 말이죠</div> <div> </div> <div>새 이모 의 진술로는 자신의 언니인 계모 백 씨가 이 양이 사망하고 걱정이 많아서인지 </div> <div>머리가 다 빠질정도로 심하게 탈모가 왔고 숨진 이양은 자신의 친딸들 처럼 똑같이 이뻐하고 대했다고 합니다...</div> <div> <div>근데 왜 새 이모라 X은 숨진 이 양의 폭행사실을 숨기기 위해 할머니가 위독해서 병원을 가야하니 </div> <div>출석인정을 해달라는 거짓말을 했을까요?? </div></div> <div>왜 친딸처럼 이뻐하는 조카가 죽고 방치되고 있는데 그걸 알면서도 아무런 조취를 하지 않았을까요?</div> <div> </div> <div>이 양이 집에 잡혀와 폭행직후 목사 이 씨는 </div> <div>학교에 전화를 걸어 " 우리 딸이 돈을 들고 나갔다 혹시 딸아이의 사물함에 돈이 있는지 확인해달라"며 전화를 했고</div> <div>이 양이 숨진 다음날에 다시 전화를 걸어 "우리 딸이 밤사이 가출을 했다 " 라고 전화하기도 하는데</div> <div>아마도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심리가 아니었을까요?? </div> <div> </div> <div>(개신교에서 낮은곳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직자분들과 신도분들이 많은건 알고 있습니다.)</div> <div>피의자 이 씨에 대한 비난도 비난이지만 개신교에 자체에 대한 비난도 쏟아 졌는데는데</div> <div>사건이 사건인지라 다음날인 2월 4일 "한국교회연합"에서 고개 숙여 회개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당시 집으로 돌려보냈던 숨진 이 양의 초등학교담임 선생님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는데</div> <div>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담임선생님을 비난하기 전에 지옥같은 집으로 다시 돌려보낼 수 밖에 없는</div> <div>아동보호시스템을 고치는게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말이 선생이지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div> <div> </div> <div>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지만</div> <div>검찰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div> <div>친 딸을 때려 숨지게하고 사체를 유기한점은 맞지만 살인의 고의성을 입증해야 하는데</div> <div>이 양 폭행에 쓰였던 도구들이 플라스틱 막대 회초리 빗자루 였고 국과수의 부검결과도 대퇴부에 출혈이 흔적과</div> <div>CT와 엑스레이 검사에서도 복강내 출혈이나 골절등이 발견되지 않는 점 이양이 자는동안 숨진 점을 때문에 </div> <div>남편 이 씨와 부인 백 씨의 살인의 고의성을 입증 할 수 없었기에 살인죄를적용하지 아동학대와 사체유기 등의 혐의만 적용하게 됩니다. </div> <div> </div> <div> <div>결국 그렇게 이 씨 부부는 검찰에 넘겨지고 법의 심판을 받게 되는데 </div> <div>1심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이 씨 부부에게 검찰이 구형한 형량 남편 이 씨 징역 15년 부인 백 씨 10년의 형량보다 훨씬 무거운</div> <div>남편 이 씨에게는 징역 20년 부인 백 씨는 징역15년이 선고 되는데 이들의 죄질이 극히 나쁘다는 의미 겠지요 </div> <div> </div> <div>이들 부부는 1심 판결에 대해 너무 가혹하다며 즉시 항소를 하는데</div> <div>1심 판결에서 재판부의 판단이 사실 오인으로 (형사 재판에서 판사가 사실을 잘못 인정하는것)</div> <div>자신들에게 너무 과한 형량이 내려 젔다는 이유로 항소하는데</div> <div>2심 재판부는 이 씨 부부의 항소를 기각합니다.판결문에서 </div> <div>진정한 반성과 참회는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하고</div> <div>어린 나이에 참혹하게 숨진 이 양을 생각하면 형이 무겁다고 주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며</div> <div>이들의 항소를 기각하며 사건은 끝이 나게 됩니다...</div> <div> </div> <div>사족으로 목사 이 씨는 수사가 진행되고 법원의 재판을 받는 날까지 뉘우치기는 커녕 자신의 딸이 부활 할 꺼라는 소리를 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친딸을 폭행해서 사망에 이르게하고 뉘우침은 커녕 자신의 안위를 위해 시신방치에 </div> <div>착하고 밝은 아이를 불량청소년으로 만들어 버리는 </div> <div>인간의 추악함의 끝은 어디까지 인지를 잘 부여주는 사건이 아닐까 합니다..</div> <div> </div> <div>숨진 이 양이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했으면 합니다....</div> <div> </div> <div>끗...</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