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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56551
    작성자 : 추종자
    추천 : 23
    조회수 : 3276
    IP : 125.132.***.220
    댓글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6/20 15:30:13
    원글작성시간 : 2017/06/18 00:55:2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6551 모바일
    왕좌의 게임의 역사 3. 영웅들의 시대(1부) - 긴 밤
    TheLongNight.png

    최초인들과 숲의 아이들이 화해한 후 웨스테로스에서는 2천년간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부족생활에서 벗어난 여러 왕국들 또한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여러 영웅들 또한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는 영웅들의 시대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한편 이때는 계절이 몇년이 아니라 한 해에 네 개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평화란 언제까지나 계속될 수 없는 법이기도 하죠. 지금으로부터 8000년(혹은 6000년전) 머나먼 북쪽의 어둠 속에서 추위와 긴 밤과 함께 끔찍한 악마들이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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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다른 자, 백귀들이었습니다.

    이들은 피부는 우유처럼 창백하고 눈은 파란색이었습니다. 백귀들은 차가운 존재, 죽은 존재들이며 철과 불과 태양의 손길 그리고 핏줄 속 따뜻한 피를 가진 모든 생물들을 증오했습니다.


    800px-Long_night_wight.jpg

    긴 밤에서 왕들조차 성에서 몸을 떨며 죽었고 여자들은 아이들이 굶고 울며 볼에서 눈물이 얼어붙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질식시켜 죽였습니다. 

    그들은 도시와 왕국들을 쓸어버리며 영웅들과 군대를 쓰러뜨리고 얼음 거미와 죽은 말을 타고 살해당한 자들의 시체를 되살려 부하들로 부렸습니다.


    File:LastHero.jpeg

    한 영웅이 긴 밤을 끝내려고 숲의 아이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지만, 인간과 숲의 아이들의 교류가 없어진 지 오래된 일이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동료 몇과 말 한 마리, 개 한 마리, 검 한 자루를 들고 숲의 아이들을 찾아 헤맸지요. 동료들을 모두 잃은 끝에 어찌어찌 숲의 아이들을 만났는데, 그들의 말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이야기 하나가 나올 만큼 고생했다고 합니다.


    TheFirstNightsWatch.png
    TheLongNightVictory.png

    결국 숲의 아이들의 주 무기인 흑요석이 백귀들의 약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백귀들에게 대적하기 위해 야경대 나이트 워치가 처음으로 세워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밀리게 되나, 새벽의 전투에서 마지막 영웅은 모두의 도움으로 백귀들을 북쪽으로 몰아내는데 성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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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스타크 가문의 시조인 "건축왕 브랜"은 다시는 북쪽에서 침략을 받지 않기 위해 숲의 아이들의 마법과 거인들의 도움으로 길이 500km의 거대한 얼음 장벽을 세웠습니다.

    나이트 워치는 이 장벽을 지키고 북쪽의 위협으로부터 막는 사명을 받고, 비록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긴 밤의 전설은 웨스테로스가 아니라 에소스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즉, 범세계적으로 일어났다는 것이죠.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어느 영웅의 존재입니다.



    로인인들의 전설에 의하면 신성시하는 로인 강이 머나먼 남쪽 셀호루 강까지 얼었을 때 한 영웅이 어머니 로인을 설득해 그들의 자식들을 설득해 달라 부탁했고, 게의 왕과 거북이 신 강의 늙은이는 대립을 잠시 멈추고 다른 신들과 함께 비밀의 노래를 불러 밝은 낮이 다시 돌아오게 했습니다.

    또한 극동 이티 제국의 전설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하나는 태양이 무언가에 부끄러워서 숨었는데 원숭이 꼬리 달린 여자가 해결했다는 것이고,



    전설의 시대에 밤의 사자와 빛으로 만들어진 처녀라는 두 신은 결합해 지상의 신을 낳았습니다. 지상의 신은 그들의 아내 수백 명을 이끌고 진주로 조각된 가마를 타고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여명의 위대한 제국을 세우고 최초의 신의 황제가 되었죠. 그는 수천 년을 통치했으며 그의 장남 진주의 황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진주의 황제도 수천 년을 지배하며 밤의 사자의 악마들로부터 인간을 지키기 위해 다섯 요새를 세웠다고 합니다.

    이후 대를 이어 황제가 된 자들은 점점 수명이 줄었다고 하며 야만인들과 야수들은 제국의 경계를 압박하고, 제후들은 오만해지며 반란을 일으켰으며 백성들은 죄를 키워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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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 말기에 단백석의 황제가 자신의 딸에게 황위를 주었고 그 딸은 자수정의 여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시기한 형제가 그녀를 죽이고 황위를 찬탈해 스스로를 혈석의 황제라 불렀습니다. 이를 피의 배신이라 부르죠. 혈석의 황제는 공포로 통치를 하며 백성들을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암흑의 주술과 강령술이 시행되었고, 호랑이 민족의 여자를 아내로 삼고, 인육으로 잔치를 벌였으며 이 티의 신들을 숭배하지 않고 하늘에서 떨어진 검은 돌을 숭배했다고 하죠.

    이에 경악한 빛으로 만들어진 처녀는 인간에게서 등을 돌렸고 분노한 밤의 사자는 악마와 군대를 이끌고 사악한 인간을 벌하기 위해 제국을 침략하며 긴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인 타르라는 위대한 전사가 불타는 검을 들고 인류를 이끌어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빛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제국은 멸망하여 분열 되었으며 이티의 황금 제국으로 통일 되기 전까지 분열과, 전쟁, 혼돈의 시대를 거쳐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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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밖에도 쉐도우랜드에서는 그림자쫓는 엘드릭, 네페리온에서는 네페르, 허르쿤 세습령에서는 허르쿤이라는 영웅들이 악마들을 몰아내고 긴 밤을 끝냈다고 전해지는데,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것은 바로 아샤이와 를로르교의 아조르 아하이입니다.


    azor ahai.jpg

    영웅 아조르 아하이는 삼십일 낮 삼십일 밤 동안 잠 자지 않고 사원에서 신성한 불로 검을 벼렸습니다. 하지만 철을 식히려고 물에 넣으니까 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두번째는 오십일 낮 오십일 밤이 걸렸고 이 검은 첫 번째보다 더 좋아 보였습니다. 아조르 아하이는 사자를 잡아서 그 짐승의 붉은 심장에 칼을 찔러서 검을 식혔지만, 철은 또 깨졌습니다.

    세번째 검이 달아올라 성스러운 불 속에서 희게 빛날 때까지 백 일 낮 백 일 밤을 일하고는, 부인 니사 니사를 불렀습니다. "맨가슴을 드러내, 그리고 내가 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 둬." 그녀는 시키는대로 했고 아조르 아하이는 연기나는 검을 그녀의 살아 있는 심장에 찔러 넣었어. 그녀의 고통과 황홀감 섞인 비명은 달의 얼굴에 금이 가게 했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녀의 피와 그녀의 혼과 그녀의 힘과 그녀의 용기 전부가 철에 흘러들었습니다. 그게 빛을 부르는 검(라이트브링어), 영웅들의 붉은 검을 벼리는 이야기입니다.

    를로르 신앙에 따르면 언젠가 긴 밤이 또 올 것이며, 붉은 별이 피를 흘리고 어둠이 모여들 때,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다른 신에 맞서 아조르 아하이가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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