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1년정도된 냥이 냥줍했다고 글썼던 사람이에요 ㅎㅎ
댓글 달아주신거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ㅠㅠ 관심과 걱정 조언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포포(네명이서 구해서 포포..)가 설사도 안하고 화장실 위치를 구석쪽으로
변경해주니 된똥을 아주 잘싸서 모래에 포장했어요!!!!!! 감격 ㅠㅠ
첫날은 하악질하고 설사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했는데
정말 금방 친해져서 이제 어느정도의 스킨쉽을합니다! ㅋㅋㅋㅋ 냐냐 하고 대화도해요! ㅋㅋㅋ
정말 성격이 좋은 포포에요!
첫날 구조해서 데려오자마자 폭풍 쇼핑해서 냥이 캣타워 모래매트를 샀어요 ㅋㅋㅋㅋ
갑자기 가족이 생겨 저 또한 당황스럽지만 한편으론 인연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 너무 고맙네요 만나게돼서..
친구가 저보고 "니가 고양이를 키우게되다니... 기막힌 동거다~~" 이러는데 정말 포포를 키우게 될줄이야..ㅋㅋㅋ
댓글들 너무 감사했구 앞으로 종종 포포의 사진을 올릴께요!! 이뿌게 봐주세요!
후후(미용이나 목욕은 아직 안된다고해서 꼬질하지만..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