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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 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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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427431
    작성자 : 귀살천
    추천 : 61
    조회수 : 4327
    IP : 183.97.***.148
    댓글 : 3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5/02 20:24:19
    원글작성시간 : 2017/05/02 17:56:53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27431 모바일
    (17개월아빠) 내가 병원 블랙리스트가 된이유....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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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월 아가를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ㅎㅎ
     
    일하다가 한가하기도 하고 해서 예전 대학병원에서 일을 써볼까합니다...
     
    작년 추석쯤??? 대략 아기가 10개월?? 9개월??정도됬을때
     
    열이 간당 간당하더군요 많은 선배아빠님들은 아시겟지만 돌도 안된 아기가 39도 넘으면 바로 응급실입니다...
     
    전날 부터 38.7~9를 왔다갔다가 하다가 물도 분유도 잘못먹고 새벽 5시인가 6시인가 39도를 찍어서 바로 근처 대학병원응급실갔습니다...
     
    응급을 갔지만 하필 먼 교대타이밍이랍시고 멀뚱 멀뚱 마음만 조리면서 1시간을 기다리다가 간신히 진료를 봣습니다..
     
    응급실 선생왈 무슨 열난지 하루도 안되서 왔냐고 합니다 (그전날 소아과선생이 혹시 새벽에 38도 넘으면 바로 가라햇음 -_-)
     
    그러구선 썅년이 바나나주스 쪽쪽 쳐빨면서 단순 열인거같으니 해열제 처방해줄테니 먹으랍니다...
     
    속으로 기분도 나빳지만 그래도 아기가 큰일이 없어서 다행이다 싶어 다시 와이프 태우고 집에 대려다주고 저는 출근햇습니다..
     
    출근하고 회사도착하고 10분후 바로 전화 오더군요  병원 처방약을 먹더니 먹은것도 없는대 분수토를 해서 다시 자주가는 소아과를 가야겟다고....
     
    그때부터 불안하더군요.... 와이프가 미리 일찍 소아과를 가서 9시 땡하자마자 진료를 봣는대 자주가는 소아과 선생이 노발대발 하더군요
     
    이약 누가 처방했냐고... 아기 입만봐도 지금 구내염 아니면 수족구 같은대 이딴식으로 처방하냐고 ㅡㅡ
    와 씨발 그말듣고  핑 돌더군요.....   동네 소아과 선생이 우선은 이약 먹이고 2시간 이나 3시간후에 발진올라오는거 보고
     
    자기가 소견서 써줄태니깐 큰병원 가라더군요....  3시간후 수족구 의심된다고 소견서를 써주고....
     
    다시 새벽에 응급으로 갔던 대학병원 갓습니다 응급으로 빠질려고 하니깐 안된다고 그러고 외래로 하면 2시간~3시간 대기타랍니다...  예약 안햇다고 시발 ㅡㅡ 이때가 대략 오후 3시전후로 기억합니다
    와이프 혼자 2~3시간을 거기서 발을 동동 굴렀을 생각하니 ㅜㅜ
     
    간신히 진료를 보고 입원을 하는대 대학병원 담담의사가 수족구니깐 무조건 1인실 가랍니다....
    네... 아무말 없이 1인실 입원햇습니다...
     
    여기서 1차 빡칩니다 소아병동이 있는대 거긴 1인실이 없으니 성인병동 (소아과와 거리가멈) 1인실로 배정합니다...
     
    2차 빡침이어집니다.... 아기가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대략 10시간이상 물 한모금 못먹고있으니 수액이라도 빨리 놔달라..요청햇습니다...
    알앗답니다 기다렷습니다 30분동안 연락이 없습니다... 아기는 눈에 힘이 없어지고 몸이 늘어지고잇는대 아무런연락이 없습니다..
     
    다시 간호사 있는대로 가서 요청하니 자기들 교대시간이고 인수인계 해야하니 기다리랍니다...시발 ㅡㅡ
    (참고로  여기까지 상황이 이어졋지만 단한번 큰소리나 욕을 하지않았습니다  속으로 참고잇엇죠)
     
    총 입원하고 1시간 30분을 기다리고서야 수액을 놔줫습니다  왜이렇게 늦게 놔줘냐? 인수인계가 2시간 가까이 걸리냐?
     
    물어보니 여기는 성인병동이기에 소아과 간호사가 여기까지 와서 놔줘야한다 자기들도 할수는있지만 아직 아기가 어려서
    소아과 담당이 하는게 좋을꺼같아서 그랫답니다  
    어이없으면서도 맞는 말이기에  인정하지만 아이가 늘어지는것은 심각한 상황인대 성인병동 간호사들은 전혀 못하는가?
    그리고 앞으로 링겔도 갈아야되고 혹은 주사바늘이 빠져서 다시 해야되는 상황이 발생되면 어찌 할꺼냐 물으니
     
    그럼 자기네들이 최대한 해보겟다하여 그냥 넘어갓습니다....
     
    아이가 수액좀 들어가고 눈에 초점도 오고 그래서 내일 출근하면서 갖고올 짐도 챙길겸 집에 돌아가서 정리중인대
     
    와이프가 서럽다는듯이 전화하더군요  간호사가 들어갓다 나가면서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아기가가 우니깐 병동사람 다 깨겟다고 하면서 나갓다더군요
     
    여기서 참다 참은 화가 폭발햇습니다... 전화 끊고 바로 병원가서 여기 담담 간호사 불러놓고  저런말 한사람 당신 맞냐고물으니
     
    그런뜻으로 한건 아닌대 미안하답니다
     
    저는 화가 나서 새벽부터 쌓이고 쌓인걸 다말햇죠
     
    인간적으로 내가 새벽에 응급실로 와서 당신내 병원 사람이 오진내서 이 개고생 아니냐? 머만 했다하면 교대시간이다 하고
     
    핑계나 대고 보호자한태 고지도없이 성인병동 1인실에 쳐박아두고 링겔 하나 몇시간 동안 안놔주고 이럴거면 왜 입원시켯냐?
     
    지금 상황이 이러해서 소아 병동이 없으니 다른 병원 소아병동을 알아 보실건지 아니면 성인병동 이라도 입원하실지
     
    우리한태 선택권이라도 줫냐고?  당신네들 멋대로 성인병동에 쳐박아두고 그딴말 하면 내가 어떻게 받아 드리냐
     
    간호사님이 잘못한거 없다하지만  내 와이프한태 한말은 사과 받아야겟다고 솔직히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말한건 아니지만
     
    저도 억양이 굉장히 흥분된 상황이라 좋게는 안들렷을겁니다...
     
    그이후로는 들어올때도 나갈때도 살살 들어와서 살살나가고 문의사항 물어보면 아기깰까봐 소근소근 말해주고
     
    그전에는 애가 자던 말던 문도 쾅쾅 여닫고  일상생활 하듯이 큰소리로 말하고....물론 성인병동근무자라 그게 생활화 되잇겟지만
     
    내가 원해서 성인병동1인실 들어온것도 아니고  그렇타고 선택권을 준건도 아니고 ㅡㅡ
     
    그후 5일간 입원하며  들은 이야기로는  (와이프가 과외선생 오래했음 ) 와이프 제자중에 2명이 그병원 간호사로 실습나간상태인대
     
    챠트보니 선생님 블랙리스트 되서 놀랬다고 자기가 아는 선생님은 그럴 분이 아닌대  블랙리스트 로 저장됫다네요
     
    병원에서 진상 부리면 여럿이 볼수잇는 챠트에 그렇게 저장해두나봅니다 ㅡㅡ
     
    아 쓰다보니 또열받네요 ㅡㅡ 너무 길다 ㅡㅡ  아기가 눈에 힘이 풀리고 몸에 축늘어지는대도 기다리라고만 할때는 어찌나 울화통이 터지던지.... 그때까지만 해도 잘참았는대 저 없는 사이에 와이프에게 그리 말하니 화가 그만 펑~~하고 터졌나봅니다 ;;
     
    어찌 마무리를 하나;;;;;
     
    뭐 암튼 지금 17개월 딸래미 잘 크고있습니다
     
     
     
    KakaoTalk_20170502_1753115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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