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대공황의 미국을 구했다는 평가를 받은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득표율은 60.8% 입니다.

그가 뉴딜정책을 비롯한 경기부양 정책을 실현하고, 대통령 4선 후 사망시까지 집권하여 사실상 종신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 득표율이라고 봅니다. 민주당 경선에서도 93% 의 득표를 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죠.

문재인이 재조산하를 뜻대로 이루고, 민주당 30년 정권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압도적 지지율이 필요합니다. 51%로는 안됩니다. 그 이상, 55% 이상, 60%가 되어야 압도적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미 민주당 수도권 경선 득표율은 60.4% 였습니다. 경선 누적득표율은 57%.

간혹 45%만 돼도 괜찮지~ 라던가 40%라도 어쨌든 당선만 되면 그만이지~ 하는 말들은 어쩌면 오랜 패배에서 오는 자신감 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슨 헛소리냐, 헛꿈 꾸지 말라... 고 하셔도 할 수 없지만, 불가능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것을 위해서 민주당 전체가 탈진하도록 뛰고 있겠죠.

박정희 신화의 박근혜를 상대로도 48%를 획득한 문재인입니다. 가다가 못 가더라도, 이번에는 목표 60%를 꿈꿔봅니다. 문재인을 찍어야 문재인이 됩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