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입문을 엘파마 에포카 5800으로 한후 5800키로정도 타고 드디어 기변하네요. 부품을 다 따로 구해서 조립하다보니 시행착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입문자분들에겐 절대비추)
일단 프레임을 중고로 구입했는데 헤드셋이 너무 안돌아가서 분해했더니 헤드셋 베어링이 고착되있네요...(나쁜 판매자같으니)
다행스럽게 샵 메카닉분이 전부 분해하여 고쳐주셨습니다 ㅠ
그다음으로는 비비문제였는데 아는 지인에게 받은 스렘 그동계셋의 비비가 bb30.pf30타입이고 제가 산 프레임은 gxp방식이더군요...또한번 멘탈이 나감. 부랴부랴 크랭크 새로구입해서 맡겼는데 이번엔 제가 들뜬나머지 아무것도 모르고 스탬을 오버드라이브사이즈로 구입헸더군요 ㅋㅋㅋ
다시 되팔고 샵에서 맡는 스탬을 구입했습니다 ㅠ 
조립하시려는 분들께 꼭 이말씀 드리고싶네요. '충분히 공부하고 구매하자' 거의 3주가 걸려서 드디어 이놈을 업어와 타보게되네요 ㅠㅠ 스펙은 간단하게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임 : 룩 595 오리진
구동계 : 스램 레드 22
휠셋 : 마빅 R-SYS
핸들바 : 에스웍 타막 카본
스탬 : 본트레거 엘리트
안장 : 피직 아리오네 R7(최하급...ㅠ)
페달 : 시마노 기본 클릿페달

안장+페달이 600g이라... 완차 6.8kg 나오네요.
두개도 빨리 바꿀생각입니다 ㅎㅎ 
시즌온을 맞이하여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안라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