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럽서버에서 테란으로 종족전별 한가지전략만 쓰면서 즐겜중입니다.
저그전은 패스트 천공발톱 올지뢰 플레이 ( 상황에 따라 사이클론, 전차등을 섞습니다. )
토스전은 원래 저그전이랑 비슷하게 했는데.. 지뢰 카운터가 너무 많아서 (점추,거신,분열기,광자포 등등등.. )
지뢰,전차로 수비하면서 속업&은폐업 밴시 -> 해방선 전순 조합 스카이테란입니다.
그런데...!
5시 테란이 저입니다. 상대는 11시 토스
저는 선가스이후에 사신더블. 상대는 수정탑도 안짓고 연결체를..!
그러면서 제련소까지 올립니다.
실수 1. 사신 욕심내다가 탐사정한테 잡혀버렸습니다... 3킬밖에 못하고..
실수 2. 제련소를 봤으면서 상대 앞마당에다가 지뢰 박으려다가 끔살... ㅜㅜ
상대는 2우관.
저는 위에 적었듯 지뢰,전차로 수비하면서 2우공 올립니다.
그리고 밴시 찍으면서 공중공업&속업&은폐업.
상대는 공허를 찍습니다. 그런데 스캔으로 공허를 못본상황
테란, 토스 둘다 트리플.
지원소 올리고 거신까지 갑니다. 황금함대 출동
밴시 견제. 엔진소리 죽이는데?
드디어 공허 발견!
하자마자 옳다꾸나 하고 군수공장올리면서 천공발톱 업글누릅니다. 뽑던 밴시는 취소하고 밤까로 전환.
밴시 2기가 15킬 했네요.
뽑혀있는 밴시로 계속 견제해줍니다.
(아직 살아있고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2밴시 포함) 6밴시로 27킬!
모아둔 지뢰, 밤까로 진출
그 때 상대는 함대신호소까지 올리면서 황금함대를 준비중입니다.
나비효과가 될 밤까로 관측선 커트. 총 두기 있는 관측선이 여기서 하나, 8시 멀티에 있는 포탑에 하나. 둘다 죽습니다. 그래서...
( 그 전에 상대가 관측선을 제 본진에 한번 보내긴 했는데.. 아무것도 못보고 포탑에 잡혔습니다 )
관측선을 잡은 밤까를 응징하기 위해 (관측선 없는)토스가 내려오는데..
밤까를 잡으러!
그리고는 밀봉당합니다.
포풍함이 깨작거려보지만..
추적미사일까지!
결국 승리.
올지뢰 플레이 재밌어요 ㅋㅋ 기회가 되면 해보시길 ㅋㅋㅋ
p.s. 자원이 엄청 남네요ㅋㅋ 즐겜러라 그래요.. 이해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