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제 파우치를 공개할거에여
제 파우칩니다!!
저 꾸불꾸불한 바느질들과 미묘하게 맞지않는 양사이드길이가 눈에 보이신다면 정확히 보셨ㅅ브니다
파우치가 필요햇지만 저는 아주 까다로운 뇨자라 시중에 맘에 드는게 없어 직접 만들었어여
근데 만들때는 까다롭지않은게 문제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가까이서 볼건 나뿐이니 그냥 만듭니다!!!ㅋㅋㅋㅋ
이제부터 내용물인데여
저는 애초에 수정화장이란것도 잘 안하고
속건성이 무지 심하지만 매번 기름때문에 번들거리는 피부덕에ㅜㅠ
중간중간 파우더류만 올려줘요
그리고 음식먹은후에 발라줄 입술
이게 끝입니당
일단 메포HD파우더로 피부에 쓱쓱 해준다음 지워진 블러셔를 가볍게 해주고
와구와구 처먹느랴 지워진 내 입술을 위해 립밤을 발라주고 칠리를 펴바른뒤 디바로 입술 가운데에 그라데이션을 줍니다
그리고 다이소 브러쉬 짱임!
사실 이렇게 별볼일 없는 파우치를 공개한 이유는
오늘 특별한 날이기때문이져
제 생일이라구여 제 생일!!!!!!!!!!!!!
(빠른이라서 25살하고싶은데 24이라고 하고다니래서 슬픔
나이더먹고안먹고가 문제가 아니라 나때메 족보?꼬이면
나만 욕먹어서 걍 친구들 나이에 얹혀가고싶은데)
마음만은 20살에 멈춰잇는데 벌써 이렇게나 먹었다니 실감이 안나네여ㅠ
맨날 20살인줄 알고잇음 히밤ㅠ
예를 들어 주위에 아는90 언니가 사고쳐서 결혼한다 하면
저랑 4살차이나니깐 한 24~25 된줄알고 아 엄청 결혼 빨리하네!!!!!
이러면 주위에서 이상하게봄
이제 그언니도 28이고 나도 24이야.........
똥멍청이인 저는 그렇게 앞으로도 살아갈거같아서 두렵네여
암튼 오늘은 제 생일이에여!!!
자정부터 자축하고있습니다!!!!
친구들에게 카톡오는건 없음ㅜ
나는 자정되면 맨날 축하한다 해줬건만
다필요없어!!!!
혼자가 짱이야!!!!!!!!!!!!!!!!!!!!!!!!!!!!!!!
구럼 빠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