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구이스다니 - 토리츠바키-
이 가게가 굉장한게 낮에 엽니다.. 네 이자카야인데 낮에 엽니다.... 심지어 낮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닷지 제외 뒤에 두 테이블이 있습니다. 닷지는 한자리가 있길래 급히 앉습니다.
메뉴.. 그러나 전 고로상이 먹었던 메뉴를 먹기위해 준비해둔 대사를 말합니다. 그러나 유림간이 오링입니다. 이봐!! 벌써!?
그래도 일단 메가를 시킵니다. 우리의 친구 맥주로 속을 달래고 다음 메뉴를 시킵니다.
튤립가라아게! 드라마에서 보던것보다 커요.. 이걸 몇십개를 먹었다고?! 한개가 성인 남성이 2,3번 먹을 분량입니다.. 가격은 착하게 90엔
생각보다 커서 안주의 양을 조절못해. 다양한 메뉴를 시키지 못했습니다..
햄카츠! 의외로 담백해서 놀랬던...
오로시폰즈 기름진것 먹었을때 입가심이 좋았습니다.
2차를 가기위해 속을 달래고.. 라며 먹지만 저때 벌써 메가 4잔..째.. 살짝 취기가 올라오지만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었던 가게가 따로 있었습니다.
오-이마치역에 도착합니다.
길건너 골목길로 쭉 들어갑니다
발견!
정어리 요리 전문점 -다루마야-
인기 가게라 일찍오긴 했지만 벌써 몇자리 없습니다. 빠르게 착석
병맥만 있으니 일단 또다시 맥주를 흐흐
정어리 육회!
슥삭슥삭 비벼 먹으니 비린내가 없어요. 정말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치즈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한건지... 맛있습니다.. 그러나 뜨겁습니다. 살짝 입천정이..ㅠ
육회를 먹어보고 신뢰감 급상승이라 시킨 정어리회... 역시 맛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오늘의 기대 주 요리 그라탕 이건 진짜 설명을 못하겠네요.. 정어리랑 서양식의 조화라고 할까... 어찌보면 퓨전인데.. 맛이있어... 재밌는게 룰도 아닌데 한명이 시키기 시작하면 손님들이 하나씩 그라탕을 주문하는것... 누군가 선빵 쳐라고 기다리고있었다는 듯이 말이죠 :)
속풀이로 마지막에 시킨 완당입니다.
과음(?)하고 그 자리에서 속을 풀고 나오며 완주합니다.
왠만하면 맛집이다. 드라마다 하며 들려본 가게에들 중에서 유일하게 다시 가겠다 추천할수있는 가게라고 할수있겠네요.. 그렇다고 다른가게들이 맛이 없다고 하는건 아닌데 그중에서도 원탑이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에 도쿄에 갈일있으면 한번더 가볼 예정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