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 일주일 된거 같아요. 걍 느낀점들?
우선 아쉬운것들
1. 느므 커요. 뒷 주머니에 넣으면 주머니 위로 좀 삐져나와서 오토바이 탈때 떨어지려나.. 싶기도 하고 좀 그런기분.
2. 놀러와 마이홈 게임을 하는데 버벅버벅.
기본로딩도 아이폰이 좀 더 빠르구요 작물 수확하거나 할때도 살짝씩 멈추거든요.
3d mark도 돌려봤는데 아이폰이 훠어어어얼씬 좋음. 드퀘5도 없음.
게임은 아이폰이 갑인듯
3. 이어폰이나 음질 다 좋다고들 하는데 못느낌.
막귀고 음질이나 성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귓구녕이 작아서 이어폰이 안들어감 ㅜ_ㅜ
내 귀에 양쪽 다 맞는 이어폰을 아직 본적이 음슴 ㅠ_ㅠ 나도 좀 느껴보고 싶다아아아 으허헝
4. 노크온 한 세번만 해놓고 쓰고 싶어요...
최소가 6번인데 늠 많아요.. 노크온 편하고 디게 좋고 아이폰 자꾸 화면 두드리고 있고 그렇긴 한데
노크온만으로 잠금을 걸려면 여섯번이나 두드려야 하고 그건 또 귀찮음.
그렇다고 횟수가 너무 적으면 보안이 안되는건 알겠는데.. 뭐 어쩔 수 있는건 아니겠다 싶으면서도 아쉬움.
5. 시리 없는거. 블루투스 이어폰 쓰는게 왼쪽귀에는 잘 맞아서(오른쪽귀는 안 꼽힘.. 흑흑) 통화용으로 잘 쓰고있는데
시리로 전화걸기 좋았거든요. 얘는 시리만큼 안 편함. 쳇
6. 카메라 좋다는데.. 대충 자동으로 찍어서 그런가.. 아이폰이나 뭐 비슷한 기분. 라이브 포토 없어져서 되려 아쉽..
좋은건
1. 노크온. 두번 톡톡 편하긴 참 편하네요 잠궈지는거도 좋구요. 지문에 손만 대도 풀려서 좋아요.
아 글고 아이폰은 엄지로 푸는게 편했는데 풀려면 핸드폰 손에들고 하단을 잡아야 엄지를 대기 좋았거든요?
그럼 약간 무게중심이 아래로 내려오는.. 음 그 뭐랄까.. 떨어트릴만한 자세가 되는? 그런게 있었는데
이건 중간 딱 잡고 검지만 대도 되서 그런 걱정은 안되더라구요.
2. 탈착식 배터리는 진짜 짱!!
이번달엔 쿠폰으로 5천원에 이거저거 주잖아요. 딴건 몰라도 탈착 배터리 너무 좋아요!!!!!!!!!!!!!!!!!
그 보조배터리는 배터리 얼마 안남으면 그 잔량일때 선을 꼽아놔야 다시 100까지 차올라 가는건데
탈착식은 한 20퍼 남으면 갈아끼면 바로 100부터 시작이라 진짜.. 느므느므느므느므 짱 편함.
이건 진짜 최고로 좋네요..
3. SK 쓰는데 옥수수로 예능 다시보기 자주 하거든요. 사이즈 커져서 안좋은거도 있지만 확실히 화면 크니까
영상보긴 좋네요. 겜 할때도 좋고 웹사이트 보기도 좋고.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듯
4. 세컨드 스크린도 좋아요. 위에 작은 메뉴바가 항상 있어주고 따로 안켜도 되니까 딴거하다가 누르기도 좋고
보기도 좋고 자주 쓰는거 빨리 가기도 좋고 후레쉬 같은건 자주 쓰는데 껐다켰다 하기도 좋고 진동이랑 소리도
터치 한번에 되고. 세컨드 스크린도 짱 좋음.
5. 아이튠즈 없어도 되는거도 좋네요. 문서나 사진같은거 볼일이 많은데 아이폰은 집어넣는게 안되잖아요.
꼭 동기화 해야 뭐 되고 귀찮고 그냥 온라인으로 올리고 내려받아서 보고 했는데 이건 다이렉트로 넣고 빼고
폴더 정리되고 하니까 보안에선 떨어진다지만 사용성에선 안드로이드가 편하긴 한듯. 아... v20의 장점은 아닌가..
6. 그전것들 발열얘기 너무 많아서 걱정했었고 실제로도 개통하고 하루이틀정도는 은근히 열 많이나서
어.. 역시 그런가.. 했는데 지금은 전혀 모르겠어요. 뒷판이 쇠라서 그런가 잘 식나봐요. 게다가 메탈느낌의 뒷판
디자인이나 촉감도 디게 맘에 듬.
대충 이쯤?
탈착식 배터리는 진짜 좋아요.. 그동안 일체형을 어케 썼나 모르겠음.
모토로라 크레이저 쓰다가.. 아마 디자이어로 바꾸고? 뭐로 바꿨드라.. 아이폰 5갔다가 5s 갔다가 6s 갔던가 그럴텐데
터치감이라던지 어플이나 뭐 등등등 아이폰 진짜 좋게 잘 썼거든요. 지금도 가방에 고이 잘 있고.
뭔가 아쉬워서 못놓겠음. 하여튼 그랬는데 일체형 쓰다가 탈착씩 쓰니가 너무너무 편하네요.
딴걸 다 떠나서 이게 너무 좋아요.
궁금하신거 혹시 있으시면 제가 느낀대로 대답해드릴께요~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