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퀘스트중에 죽엽청주를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곤란해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죽엽청주...엽청주....청주.....하다보니 청주가 가고싶어지더군여......인천에서 좋은 기운이 느껴졌지만....청주로 마실을 떠났습니다 ㅋ

일끝나고 새벽 5시 출발해 7시반쯤 청주에 도착했습니다.

청주는 처음방문이라 뭘할까? 고민하다 무심천이라는 곳에서 구미호의 기운이 느껴져 뛰어가보니....

역시....사람마음 홀리는 최고존엄 존예보스 사막여우가 방문한다고 하네요.....

하....미련한 저는 사막여우의 미모를 보고싶어서 맨앞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로합니다....

12시간 ....13간뒤 .....사막여우가......너무 사랑스럽네요 ㅠㅠㅠ 사막여우와 일곱송이의 꽃들....에게 매료당해버렸네여....일단 자리사진입니다....매료당해서 폰캠을 찍었는데....저라 추정되는 요괴의 소리가 너무 많이 크게 들어가서 ㅠㅠ

니글니글님입니다.

착각일수도 있지만 후기는

1. 지수가 무대중 잠까 휘청이니까 괜찮다며 머쓱(?)씩(?)웃어줬네요

2. 서지수예쁘다를 외치니 지수가 마이크 잡고 말해줬는데 그게 잘안들렸네여 ㅠㅠㅠ'고맙다' 였으면...

3. 지수만 봐서 다른 맴버들을 별로 못봤지만 동선이 겹치는 부문에서(시야는 지수고정이기 때문에 지수가 가는방향으로 고개가 돌아갑니다.)

   명은이가 되게 예뻐보였던걸로.....

4. 미주님의 깨방정은 ㄷㄷㄷ;

5. 옆자리 형에게 지수가 담배끊으라는 제스쳐를.....다행이 저는 흡연사실을 알리니 않아서 ㅋㅋㅋㅋ

6. 어굿나 가사중에 '나를 안아 봐봐' 로 추정하는 부분에서 지수가 안아주는 제스쳐 해줬다요!

7. 지수무릎 빨리 완치 됬으면....ㅠㅠ

8. 옆옆자리 앉은 소녀리너스에게 옆자리 형이 지수스티커 나눔을 저도 그 소녀에게 예인이 부채와 지수스티커 나눔을 ㄷㄷㄷ

9. 행복합니다.

그리고 12시쯤 교대에 도착해 가볍게 소주에 삼겹살/ 커피 / 편의점캔맥 을 하고 아침 6시 반쯤 집에도착해 잠들었는데...

중간 오후 8시쯤 잠시께서 웹툰보다 또기절....지금 일어났네여....

하.....우연히 청주간게...이리 힘들줄은 몰랐네여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