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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236839
    작성자 : 남자의물건
    추천 : 130
    조회수 : 4748
    IP : 116.41.***.24
    댓글 : 6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4/14 02:23:24
    원글작성시간 : 2016/04/14 00:29:17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36839 모바일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오늘의 유머에 회의감을 느낍니다.
     
    20살, 첫 알바를 시작해서 받은 월급으로 생애 첫 스마트 폰을 구입했죠.
    그리고 그 스마트 폰 인터넷 메인화면에는 오늘의 유머가 있었고 그렇게 저는 오늘의 유머와 만났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어느덧 흘렀습니다.
     
    그 시간동안 저는 대학을 입학 했었고 대학을 휴학하고 군대를 입대를 했죠.
    그리고 군대를 전역 후 대학을 복학했고 ... 대학을 졸업도 했습니다.
     
    그리고 취직도 했고 어느정도 경력을 쌓은 다음 다른 직장으로 이직도 했습니다.
     
    그렇게 제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오늘의 유머는 늘 제 옆에 있었죠.
     
    그 동안 오늘의 유머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 또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일베와 오유랑 같은 급 아냐?라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헛소리 취급하면서 5년동안 그랬던 것처럼 오늘의 유머를 계속 해왔습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에서 오늘의 유머를 비난하는 게시물들을 봐도
    '오늘의 유머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친 나쁜 짓일꺼야'라는 생각으로 무시를 했었죠.
     
    그리고 그런 게시물 중에서는 제가 생각해도 "어, 이거는 진짜 아닌 것 같은데?"라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은 또 어느 날은 오늘의 유머를 칭찬하는 게시물들을 올라왔을때 괜히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그런 안좋은 비난, 비판 게시물들은 대부분이 정치적 게시물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는 제가 생각해도 "이 비판은 나도 공감이 되네? 이거는 내가 생각해도 아닌 것 같은데?"라는 공감이 가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버스를 타면서 오늘의 유머를 하는 것에 대해서 약간 머뭇거려졌습니다.
    그래도 했기는 했죠. 그리고 종종 버스, 길거리에서 오늘의 유머를 하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 나름 기쁘기도 했습니다.
     
    아, 저 사람도 내가 본 게시물을 보고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죠.
     
    그런데... 갈수록 정치적 성향의 글을 강해지고 있고 원색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말하는 정치적 성향이 정답이고 시사 게시판의 분위기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생각하는 정치적 분위기며...
     
    자신의 말에 비판하는 사람은 비난하고 무시하고 그리고 집단으로 공격을 하고...
     
    자신들이 하는 말이 무조건 정답이며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것이라는 듯... 그런 분위기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변한 것 같습니다...
     
    이번 호남 국민의당 계기로 정말 제대로 느꼈습니다.
     
    5천만명의 국민이 있다면 5천만개의 정치적 성향이 있으며 5천만개의 투표권이 있죠.
    그리고 그 투표권으로 어떤 정당을 찍어도 되며 그것은 자유이며 권리입니다.
     
    그 결과 이번 호남에는 국민의당이 대부분의 당선이 될 것 같죠.
    그런데... 그런 결과를 두고 "책임 져라" "생각이 없다" "배신이다" "믿었는데.."와 같은 반응들...
     
    도대체 뭐를 책임지고 도대체 뭐가 생각이 없으며, 도대체 무엇이 배신이며 도대체 무엇을 믿었나요 ?
     
    자신이 뽑은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을 담당하는 국회의원이기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결국은 자기가 책임지게 됩니다.
    그리고 뭐가 생각이 없습니까 ?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적 소신이 있고 성향이 있기에 그 당을 뽑은 것입니다.
     
    그리도 도대체 무엇이 배신인가요 ?
    애초에 호남분들이 새정치를 뽑아준다고 했습니까 ? 그런 약속을 했었던가요 ??
     
    호남은 무조건 야당들의 텃밭이기에 관리 안한 새정치의 잘못 아닌가요??
     
    그리고 도대체 무엇을 믿었나요 ?
    우리가 믿을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의 정치적 성향과 소신 그리고 공보지 등을 보고 후보를 정하고 그렇게 정한 자기 자신을 믿도 투표장에가서 투표를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만이 필요 할 뿐입니다.
     
    호남이 도대체 뭐를 잘 못했나요 ?
    그리고 도대체 오늘의 유머는 다양한 컨테츠를 다루는  사이트인가요 ? 아니면 새정치민주당 사이트인가요 ?
     
    저는 모르겠습니다.
     
    갈수록 극진보주의 사이트로 변하고 있는 느낌이고 시사 게시판으로 인해서 사이트 피로도만 점점 높아 질 뿐입니다.
    저는 짬나는 시간대에 잠깐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접속을 하는 것인데 ...
     
    일하는 중간에 휴식 시간에 잠시 들어와서 구경하는 것인데... 정치적 성향, 내가 옳다.라는 게시물들로 인해서 피로도만 부적 될 뿐입니다.
    정치적 게시물 좋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정치적 게시물이라면 그 어떤 게시물보다도 객관적이어야만하는데... 하...
     
    저는 여전히 요리 게시판이 좋고
    유머 게시판이 좋고 컴퓨터 게시판이 좋으며 좋은글 게시판이 좋습니다.
     
    오늘의 유머에는 제 소중한 시간과 추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회의감을 느끼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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