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친생기면탈퇴님께서 나눔해주신 1-530 흘림대가 와서..
바로 인증글 올립니다..
거듭 여생탈님 감사합니다.
토요일 통영에 바다 나갈준비중에 택배 보냈다구 문자 받고 완전 무진장 기다리구 있었는데..
택배 연락이 없이 경비실에 맞겨두었네요...(아마 업무중 바빠 제가 깜빡했을수도..ㅠㅠ)
퇴근하궁 큰 박스를 들고 집에 들어가니..
마나님 : 니또 머질럿노? ??
5:D : 안질렀는데?~~~~ ^_____________^
마 : 그럼 그거 먼데...??
5:D : 낚시대~~~~~^_____________^
마 : 돈많네...ㅡ.ㅡ;
5:D : 나눔받았당~~~~
마 : 누가 그런걸 그냥 주노?
5:D : 여튼 받았당~
하구선 큰 박스를 열었습니다..
헉... 머지~~??????
쪽가위가??
헉.. 낚시줄 이로 물어 짤랐는데...
반함 ♡.♡
급 또또또~~ 뭐가 들었지?? 라고 생각하고 잘사펴보니..
울공주님들이 좋아하는 꼬깔콘이랑 포카칩이랑
바나나가 웃으면서 먹는 킥...킥...킥...(죄송..;;
)
그리고 릴이 살짝 보이더라구요...
릴???
릴???
낚시대 나눔이였는데????
ㅎ
흘림대에 릴까지 달아주셨구나.. 생각했는데..
흘림대는 긴 바다 대로 알고있는데 먼가 짧습니다..;;;
머지??? 머지???
(@),.(@) 동공진지.....
어릴때 사용 해본 처박기(원투)대에 릴까지??
민물 꺽지 루어대 1개 뿌니 없는 초보 민물낚시꾼인데..
처박기랑 릴까지..
인제 바다에서 원투도 할수 있어요~~~~~~ ^_____^//
근데.. 흘림대는??
신무지를 뒤적뒤적...
역시 깁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리고...
나눔해주신 여생탈님이 말슴하셨던 릴시트 부식부위에
사포로 살살살 딱아서..
와이프 매니큐어를 발랐습니다.
부식도 막고..
저만의 흘림 낚시대가 생겼습니다.
^^//
5.3미터 다 펼쳐보니... 무지 기네요....
제 꺽지대는 1.5미터인데...;;;
@,.@;;
여친생기면탈퇴 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4월중에 한번더 낚시 하러 가게 될듯한데... 그때 사용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솔찍히 흘림을 할줄 몰라요...^^
와이프 친구 신랑형님 한테 배워야 겠습니다..
같이 낚시가서..^^
지난 통영에서는 못잡았지만..
나눔 주신 대로 꼭 한마리라도 잡아서 인증을 하겠습니다...(밥주는게 일인사람이지만..ㅎㅎ)
아..
참..
그리고 제 초상화도 보내셨드라구요...
어케 아셨는지..
제 사진을 보시고 보낸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초상화는 어케 쓰는건가요??
고이 모셔두어야 하는건가요??
사용법도 모르고...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걸까요?????????????????????
ㅋ
나눔 감사히 잘받았습니다.
다음에 꼭 흘림채비로 물고기 잡아서 인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낚시하시는분들도
안낚.. 즐낚.. 하셔요...
그럼... 20000~~~~~~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