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넌 is 뭔들
갈래 : 노래
작가 : 김도훈 , 문별(Moon Byul) , 솔라
화자 : 마마무
주제 : 사랑에 빠져버린 소녀의 감정
성격 : 직설적
특징 : 직관적인 쉬운 표현으로 감정과 공감을 극대화했다. 유행어를 사용해 친근감 있는 소통을 시도했다.

※ 위 가사 분석은 편집자에 따른 자의적 해석입니다 (편집자주)

그룹 마마무 ‘넌 is 뭔들’의 음원차트 폭격의 비결, 재미있는 가사가 한몫하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타이틀곡 ‘넌 is 뭔들’이 8개 전 음원차트서 1위를 달성하는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장르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주가 곡 안에 녹여져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톡톡 튀는 마마무의 매력을 집결시킨 곡이다. 노래 곳곳에 들어가 있는 음악적 장치들이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지며 곡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지루할 틈이 없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가사에도 ‘뭔들’이란 유행어를 사용해 재미를 더했다. 멤버 솔라와 문별에 작사에 참여해 마마무스러운 노래를 완성했다. 솔라는 지난 25일 개최된 쇼케이스에서 “대중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말을 전하자”며 “멋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을 봤을 때 나오는 감탄사라든지 여러 가지 마음 속의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쉽고 재미있는 가사는 마마무의 인기 비결 중 하나이기도 하다. 휘인은 “휘인 “노래 가사 내용들이 여성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들이 많다. 솔직한 모습들을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스스로 비결을 짚어보기도 했다.

마마무는 ‘넌 is 뭔들’로 ‘마마무 is 뭔들’이란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실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인기까지 모두 견인해 완성형 걸그룹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런 마마무를 두고 ‘넌 is 뭔들’을 마마무의 팬클럽 무무의 시점으로 다시 재해석한다면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마마무는 ‘넌 is 뭔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글, 편집.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