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가슴아프고 억울한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 글을 읽어주시고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2일 태국교민인 원유전씨는 부푼꿈을안고 캄보디아로 향합니다.
5년간 타국생활을 하며 어렵사리 모은 돈으로 캄보디아에서 라텍스사업을 하기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매장을 오픈하고 한달도 안되 정말 억울하고 원통한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로부터 살해를 당한것입니다.
사건정황은 이렇습니다.
1월 2일 오후2시! 씨엔케이 라텍스숍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씨엔케이로갔습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그곳에서 온몸이 피멍들게 두들겨 맞고 두군데 이상
자상을 당하며 살해되었습니다.
오후 4시40분경 캄보디아 교민 앙코르파워사장(조사장)에게 씨엔케이 벌교파
깡패로부터 환자가 발생하였으니 응급조치 준비및 통역을 의뢰하였고.
오후 5시40분 벌교파 깡패들이 원유전 사장을 차에싣고 병원에도착하였습니다.
응급조치 준비사황에 심장 박동은 불규칙하나 뇌사 상태로 확인되었고
당황스러운 조사장이 씨엠립 한인회장 이필승에게 연락하고 이필승회장이
원유전 사장이 운영하는 모닝스타에 연락을 한 시간이 7시 20분이였습니다.
소식을 듣고 병원 도착할당시 벌교파 두목 박형욱이 병원입구에서 부하들과
히히덕 거리며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사람들이 늘어나자 그들은 잠적하였습니다.
9시경 원유전 사장은 병원에서 사망을 선고받고 장의 절차에 들어간후
1월 4일 화장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문제점들입니다.
첫째, 병원 도착시간부터 모닝스타에 연락이 되기까지 1시간 40분동안의 공백이 있었다는점!
교민회장이 영사와 모닝스타에 연락하는 공백시간동안 범인들은 범행을 은폐, 축소, 대처할만한 충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대해 세부적인 확인이 요구되며 이필승 한인회장 선거시 벌교파 깡패두목 박형욱이 한인회장 선거를 도와줬고 이로인해 의도적으로 늦게 연락된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둘째, 사건이 발생된 사건 현장이 보호 유지되지 못한점!
화장당일 시엔케이 라텍스숍이 손님을 받고 라텍스를 판매하였습니다.
셋째, 캄보디아 씨엠립 영사의 터무니없는 대처에 대한 여러의문점들!
누구나가 다 알고있는 범인들을 유가족에게 비밀이라 말하며 누설치말고 혼자만 알고있으라며
범인이 세명인데 인적 사항을 다 알고 있으니 꼭 잡힐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원유전사장이 화장된후 출국시 공항 이민국 출국 심사대에서 확인된 범인 수배 몽타쥬는 강**라는 한명뿐이였습니다.
한명의 신원은 여권과 신원이 일치하나 나머지 두명은 여권이 위조된 것이라 신원이 확실치않다고 하였습니다.
지난 6개월전 벌교파 깡패에 대한 방송 뉴스가 나갔던 상황임을 감안할때 국민보호의 업무를 책임진 대사관 영사가 그들의 기본적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위조 여권 소지를 지금에서야 알았다고 하는것은 영사업무를 제대로 하였는지 의심될 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캄보디아 씨엠립 영사의 현 원유전 사장 살해사건에 관해 미흡하게 처리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유족들의 한맺힌 절규와 캄보디아 및 태국 교민들의 동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본국 중심의 수사지휘와 범인들의 체포 체벌을 탄원드립니다.
고 원유전 사장은 태국교민이며 동 사건의 공갈협박 문제로 태국 대사관에서 사실 확인을 한적이 있습니다.
범인들은 자신들의 말을 듣지않으면 이렇게 된다는 본보기를 보이기위해 죄없는 한가정의 아빠이고 남편인 원유전 사장을 살해했습니다.
원유전 사장뿐만아니라 많은 교민들이 이러한 협박속에 방치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범인 일당의 체포와 처벌을 조속히하기 위해 태국 대사님과 한국정부의 도움을 간곡히 청원드립니다.
현재 고 원유전사장은 너무나 예쁜 열다섯살 아들과 아내가 있습니다.
너무나 인자하고 자상한 성품이라 주위사람들과 가족에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지금 아내와 아들 그리고 가족들은 비통한 심경속에서 하루하루보내고 있습니다.
자상하고 다정한 남편 아들 그리고 이모부였던 원유전사장이였습니다.
아파서 그런것도 아니고 천지지변인 사고도아닌 공갈과 협박.. 그리고 폭행속에서 숨졌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속에서 얼마나 두려웠으며 아들과 아내가 얼마나 보고싶었을까....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교민들에대한 본보기로 한가정의 가장을 죽인다는것이 말이됩니까....
그래서 이번사건이 더욱 억울하고 가슴아픕니다....
안타까운 한 가장의 죽음을 외면하는 영사관측과 범인을 알고도 처벌하지 못하는 법의 사각지대에있는 많은 교포들을 위해 이번 사건은 반드시 범인들이 처벌을 받고 교포들이 보호를 받는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 원유전사장을 추모하는 태국 교민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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