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사를 보면서 댓글을 달다가 댓글 추천순으로 지금 보면서 느끼는 건데,
7급 공무원들이랑 새누리 알바들이 전략을 바꾼것같아요.
지금까지는 공격적인 표현으로 야당을 까거나,
여당에게 유리하고 야당에게 불리한 허위 사실 유포하기,
천박한 표현들로 도배해서 일반 국민들이 정치에 신물나게하기 등등으로 갔었는데,
지금 작업이 들어가고도 남을 주요 기사의 수위에 올라와 있는 댓글들을 보니, 좀 다른게 느껴지네요.
이제 국민들이 네이버 댓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 시작하니까
그런 공작들이 힘을 못 쓰고 있잖아요.
추천 댓글 순위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진짜 민의가 자꾸 노출되고요.
아무리 돈받고 조직적으로 조작을 한다해도,
큰 바다같은 민심을 도랑물같은 알바 조직이 거스르기는 힘들테죠.
그러니까 이젠 전략을 바꿔서,
민의가, 또는 정치인에 대한 정보가 드러나지 않는 것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같아요.
이도저도 아닌 두루뭉실한 내용의 양비론, 또는 양시론성의 댓글을 올린 뒤
추천 몰아주기로 최상위로 밀어올린 후,
기사 아래에 보이는 목록에 노출시키기로요.
딱히 틀렸다고 할 수 없는 내용이니까 별 생각없이 추천해 주는데,
진짜 민의가 또는 현상황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이 노출되지 않는 결과가 되는거죠.
그래서 저는 이도저도 아닌 두루뭉실한 댓글에는 추천을 해 주지 않아요.
여러분도 확실한 의견이 있는 댓글에만 추천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 기사에 달린 베스트댓글들입니다.
제가 예민한 것일수도 있는데,
저런 댓글이 한두 개도 아니고 주루룩 추천을 받아서 상위 자리 지키고 있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