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오랜만에 글을 쓰네요.<br><br>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귀차니즘도 있고,<br><br>연말이라 일도 바뻐서 그런지 차일피일 미루다가<br><br>잠깐 시간이 나서 써봅니다<br><br>이번에 소개해드릴 차는 <br><br>바로 야관문차입니다.<br><br>야관문차의 원래 이름은 비수리 이지만<br><br>밤의 문을 연다고 해서 야관문이라고 통상 불립니다.<br><img width="583" height="437"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681080yHc9w24mHKZW2JZ4ud2AcQkQjWluwgYc.jpg" alt="117746154C62193C639C5E.jpg" style="border:medium none;"><br><br>삼시세끼에서 김광규님이 꼬박꼬박 챙겨 드셨던걸로 꽤나 유명해졌는데요.<br><br>야관문의 효능은 아시다싶히<br><br>남자한테 참 좋습니다!!<br><br>야관문에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풍부해서<br><br>남자한테 참 좋습니다..<br><br>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br><br>이 효능만으로도 충분히 마실 가치가 있죠.<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20" height="96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681123DQzF7s3fufOZRycvkFNy3D9tbA.jpg" alt="KakaoTalk_20151126_020209247.jpg" style="border:medium none;"><br><br>그리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다보니 수족냉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도<br><br>좋은 차입니다.<br><br>그 밖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시력향상, 항암작용, 소염작용 등등이 있다고 하지만,<br><br>약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건강을 위한 차 한잔 정도로 생각하심 될듯 합니다.<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20" height="96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681136CjxQMokVqLhlJhXFoI56rmzbrH.jpg" alt="KakaoTalk_20151126_020209890.jpg" style="border:medium none;"><br><br>보통 야관문은 술로 많이 담궈먹는걸로 알려져있는데,<br><br>저같은 경우는 술을 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담금주를 만들기도 귀찮아서 <br><br>그냥 차로 마십니다. 어차피 같은 야관문으로 먹는건데 효능은 크게 차이 없겠죠<br><br>일반 건야관문을 차로 마실 경우<br><br>맛이 참 오묘하니, 이왕이면 제대로 덖아진 차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br><br>맛은 뭐랄까.. 녹차와 잡풀을 섞어논듯한 맛인데<br><br>마시다보면,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br><br>딱 어떠한 맛입니다 라고 설명하긴 어려운 맛이니 궁굼하시면<br><br>꼭 한번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br><br>야관문차 역시 티백형과 그냥 덖아진 차가 있는데<br><br>티백형은 빨리 우러나오는 장점이 있지만,<br><br>안에 무엇이 섞여있는지 알 수 없으니, <br><br>그냥 덖아진 차를 사셔서, 다시팩에 넣어 우려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br><br>야관문에는 카페인이 없으니, 연하게 우려 물처럼 마셔도 됩니다.<br><br>전통차 같은 경우는 덖아진 횟수가 많을 수록 영양분이 잘 우려나오고,<br><br>맛이 잘 우려나오니, 적어도 5회 이상 덖아진 차가 좋습니다.<br><br>담에는 또 다른 차로 찾아오겠습니다~<br><br></div>p.s 야관문은 도로옆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풀인데, 그런 풀 채취해서 드시진 마세요. 오염되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