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49549455KufjEHXAm3cVr1oZywqPk5N8LwhLN.jpg" width="800" height="522" alt="ScreenShot_20151208133515.jpe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table border="1" width="100%" cellpadding="3" cellspacing="0" bgcolor="#FFFFCC"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tbody><tr><td>일단 위의 스샷은 소소한 인증(?)이랄까요.<br><br>책벌레에서 시작해서인가 잡식으로 내키는데로 보는 편이라 가끔 편수가 헷갈려서 적기 시작했네요.<br><br>저건 미드부분의 목록화이긴 한데, 저 위아래로 보는 애니나 영화, 드라마, 만화 등도 있고<br><br>신작 나오고 그러면 위에 따로 요즘 즐겨보는 칸에 다시 넣어서 보다가 다시 아래 목록에 넣고 그럽니다.<br><br>여러개 우르르보단 가끔 한두편 정도씩만 추천드릴까 합니다.<br><br>그리고 제목에 미드폐인이라고 되어있지만 도매금으로 영드가 나올 수도 있으니 제목에는 개의치 말아주세요^-^/</td></tr></tbody></table><br></div> <div> <table border="1" width="100%" cellpadding="3" cellspacing="0" bgcolor="#FFCC66"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tbody><tr><td>이번 소개 주제는 SF입니다.<br><br>크게 메인스트림인 장르라고는 못할 것 같네요.<br><br>대개 드라마 특성상 한정된 제작비내에서 특수효과나 CG를 다 표현해야하는데 그 한계도 있는 편이구요.<br><br>다만 드라마가 언제나 그렇듯이 취향의 영역이라 입맛만 맞으면 꿀잼이죠.<br></td></tr></tbody></table><br></div> <div> <table border="1" width="100%" cellpadding="3" cellspacing="0" bgcolor="#FFCCFF"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tbody><tr><td>범죄수사 드라마, 의학드라마 같은 주류에 비해 이름이 알려지고 시즌이 유지될 정도의 작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이며<br><br>시청률이 안나오면 대차게 목을 쳐버리는 미국 방송사의 단호함에 후속 시즌이 안나와서 피눈물 흘릴 때가 많곤 합니다.<br><br>여담이지만 시즌캔슬로 인해 흐규흐규하던 팬들이 열심히 팬질을 이어서 극장판으로 후속 내용이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br><br>ex) 파이어플라이(SF/미드)-세레니티(영화), 베로니카 마스(청춘수사물 / 미드)-베로니카 마스(미드) 등. <br><br>여타 드라마가 캐릭터 애정도나 몰입도에 비중이 높은 편인데 반해 SF는 '세계관'이나 '설정'을 중시하는 팬이 많아요.<br><br>대표적으론 스타트렉 시리즈를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br><br>오죽하면 하나의 문화처럼 되어서 많이들 아시는 빅뱅이론 같은 드라마에서는 스타트렉 팬질을 하는 너드들의 모습이<br><br>자주 나오죠.<br><br>그리고 SF드라마의 특징중 하나는 서프라이즈에 고정적 출연진이 있는 것 처럼, SF전문배우라고 할 정도로<br><br>겹치기 출연진이 많습니다. 다른 장르도 어느정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SF가 좀 두드러지는 편입니다.</td></tr></tbody></table><br></div> <div> <table border="1" width="100%" cellpadding="3" cellspacing="0" bgcolor="#66CCFF"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tbody><tr><td>몇편의 유명작을 우선 열거하자면(실제 소개는 한편에 대한 추천을 드릴거라 하기 리스트는 무작위입니다)<br><br>스타트렉 :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작이며, 극장판도 존재하고 관련 사이트는 미친 듯이 많습니다.<br><br>스타게이트 : 매우 유명작이라 스핀오프 시즌도 많으며 친숙한 배우도 등장합니다.<br><br>배틀스타 갤럭티카 : 오늘의 추천작으로 소개 드릴 겁니다.<br><br>트와일라잇 존(환상특급) : 어느정도 연식이 있는 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SF로 나열했지만 일드 기묘한 이야기와 유사한 구조입니다.<br><br>4400 : 시즌에 따른 재미도 좀 왔다갔다하고, 캔슬작이라 좀 아쉽네요.<br><br>로스트룸 : 미드입문을 이거로 한 분들도 많을 정도로 재밌습니다. 약간 짧은 구성과 뒷편이 없다는게 아쉬울 정도.<br><br>파스케이프 : 좀 옛날 작품이라 약간 어색할 수 있습니다. 4400처럼 캔슬작이라 SF팬이 아니시면 손 대기 좀 어렵겠네요.<br><br>파이어플라이 : 캔슬작이지만 극장판으로 어느정도 이야기 이어져서 가려운데 긁어줍니다. 꽤 재밌고 유명한 편입니다.<br><br>프린지 : 위에 소개된 것 중 가장 최근작이며, SF에 요즘 감각에 맞춰 연애/수사물 분위기도 좀 섞여있습니다. 여주가 멋있습니다.(?)<br><br>유레카 : 마을 생활형 SF랄까요. 재밌는 기믹이 많이 등장하며 보통 우주적 존재나 어두운 분위기가 많은 SF물 중에 좀 밝습니다.<br><br>히어로즈 : 상당한 인기작이었는데 작가파업 시기에 맞물리며 몰락했습니다. 그래도 볼만하며 현재 리뉴된 신작이 방영중입니다.<br>(※리뉴라고 해야할지 후속작이라고 해야할지 애매한데, 전작이 내용이 좀 망가지며 급종영한 터라 리뉴와 후속의 중간 정도;;;)<br><br>로스트 : 굳이 설명을 드리는게 무의미한 유명작입니다. 취향만 맞으면 매우 볼만합니다. 다만 너무 꼬다못해 꼬였다는 느낌이 좀 있네요.<br><br>엑스파일 : 역시 더 설명이 필요없는 초유명작입니다. 기본베이스는 수사물. 극장판도 있으며 완결 뒤의 신규 시즌도 예정입니다.<br><br>기타 : 존도, 카일XY, 플래시포워드, 나이트 스토커, 테라노바, V(remake), 웨어하우스13, 라이브러리안, 레볼루션 등<br><br>※ 뱀파물이나 그림 같은 작품 등은 임의로 판타지로 생각해서 생략했습니다.<br><br>장르가 넘나들고 섞인게 많아서 대략적인 유명작이나 제 시청 범위안에서만 소개한 것이니 장르가 애매하게 보이실 수 있습니다.<br><br>간략 소개나 기타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좋은 작품은 많습니다. 애정하는 작품이 빠졌어도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ㅠ=ㅠ/</td></tr></tbody></table><br></div> <div> <table border="1" width="100%" cellpadding="3" cellspacing="0" bgcolor="#CCFF99"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tbody><tr><td><font color="#ff0000">오늘의 추천작<br></font><br><font color="#ff0000">[배틀스타 갤럭티카]</font>(2004-2009작. 배틀스타 갈락티카로도 표기합니다)<br><br>후속작(정확히는 프리퀄입니다)이라 할 수 있는 카프리카(캔슬작)와 블러드엔 크롬(웨비(인터넷으로 릴리즈했다는 겁니다(소드작)가 있는데, <br><br>추천은 본편인 배틀스타 갤럭티카입니다. 본편에 어지간히 재미 붙이신게 아니면 두 프리퀄은 추천 드리지 않는 편입니다.<br><br>굳이 여운이 남아 보신다면 아래 내용 보시고 그 뒤에 보시면 됩니다.<br><br>본편 시즌은 총 4시즌(2004-2009)이며 2003의 시즌0와 몇개의 단편이 있습니다. <br><br>보통 다 같이 묶여서 구하시게 될텐데, <br><br>시즌0->시즌1,2->레지스탕스->시즌3->레이저->시즌4 1~10 ->페이스오브에네미->시즌4 11~20 -> 더플랜<br><br>정도 보시면 됩니다. 다른건 총집편(이전 내용 짜깁기)랑 그런거니 그냥 패스하시거나 가볍게 보셔도 무관합니다.<br><br>이 드라마는 1970년대 드라마의 리뉴입니다. 원작은 제가 보지 못해서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0^;;<br><br>SF팬들 사이에서도 탄탄한 내용뿐 아니라 특수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시나리오에 몰입하게 만드는 구성을<br><br>칭찬하는 편입니다.<br><br>다만 그렇기 때문에, 화려한 눈요기나 스타워즈 같은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은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br><br>기본 줄거리는 인간과 기계(로봇/사일론)의 전쟁이며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인간 사회에서의 갈등이 주 내용입니다.<br><br>배우로는 상당히 친숙한 그레이스 박(하와이 파이브 오, 스타게이트에도 출연) 등이 나오고 전반적으로 연기 수준이 만족할만합니다.<br><font color="#ff0000"><b><u>(※그레이스 박님은 이미지 검색하시면 후방주의. 장신이시며 유부녀십니다 *-_-*, 더불어 트리시아 헬퍼님도(넘버식스 역) )<br></u></b></font><br>시청하실 때 약간 기대와 어긋날 가능성이 높고 취향을 좀 탈 가능성이 큽니다.<br><br>그 이유는 이 드라마의 추천하는 이유와 연결되어있습니다.<br><br>배갈은 드라마 전반에 인간 사회의 정치 구조에 대한 심도있는 묘사나 정신/내면적 갈등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br><br>자주 나옵니다. 가끔 그래서 혼잣말하는 모배우에 대해 짜증이 난다는 분도 있곤합니다-_-;;;;<br><br>치고박고 광선검 쓰고 레이저총 쏘는 걸 원하는 분은 몰입하시기 꽤 어려울 겁니다.<br><br>말로 쌈박질을 더 많이하는(?) 드라마입니다.<br><br>게다가 인간사회 안에서가 아닌 사일론(로봇)과의 대결에서도 마찬가지거든요.<br><br>이건 원작에서 계승된 점이며 이 드라마가 사랑받는 요소 중의 하나라서 집중하고 대사를 보고 상황에 몰입하게 되면,<br><br>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서 상상하고 고민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br><br>특히 사회 구조와 정치, 인간관계에 대해 내내 강렬하게 문제의식을 던지기 때문에<br><br>실제 플롯인 모행성을 찾아 가는 것 자체는 그 내용이 가지는 의미보다<br><br>철학/종교적인 의미에 더 가깝다는 평이 많습니다.<br>(※위에 배우와 행성에 '모'를 붙여서 가린 것은 스포일링이 최대한 되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br><br>위에 말씀을 드렸듯이 엎어지는 경우도 꽤 많은 SF드라마 중에서 호평과 시청률을 다잡아서 잘 마무리한 작품이며<br><br>인기에 힘입어 프리퀄도 두편이나 제작되었던 만치 가치는 충분한 드라마입니다.<br><br></td></tr></tbody></table><br></div> <div> <table border="1" width="100%" cellpadding="3" cellspacing="0" bgcolor="#FFCCFF" style="border-style:solid;border-collapse:collapse;"><tbody><tr><td>오늘의 추천작에 어울리는 분<br><br>1. SF영화/서적에 관심이 많은 분<br><br>2. 웰메이드에 완결까지 구성이 탄탄한 걸 원하는 분<br><br>3. 구성이나 설정에 신경을 많이 쓰는 분<br><br>4. 대사가 가진 힘을 선호하시는 분<br><br>5. 로봇, 우주전쟁, 함선 등의 소재를 좋아하는 분<br><br>--<br><br>오늘의 추천작을 피하셔야할 분<br><br>1. SF가 좀 유치하다고 여기는 분<br><br>2. 떡밥물(로스트 등) 성향의 SF가 취향인 분<br><br>3. 액션과 화려한 효과가 중요하신 분<br><br>4. 길고 무거운 대사가 불편한 분<br></td></tr></tbody></table><br><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