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를 맞아서 플스4 구매하시려는 분이나 구입하신분 혹은 관심있는 분들이 꽤 있으셔서 추천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전에 작성한 플4 추천글 내용을 조금 손본것+ 최근에 해본 게임 을 제 경험에 비추어 대충 써내려봤으니 초심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점수는 구입 만족도+구입추천도
블러드본 ★★★★★(5/5)온갖 고통과 우울함으로 암세포를 유발하지만.. 끝까지 도전 후에 보스를 잡고나면 지금껏 겪었던 고통과 암세포들이 온갖 감정의 카타르시스와 함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
이건 마치 테트리스로 고생해서 300층 모아놓고 300층짜리 막대기로 때려 뿌순느낌.. 물론 중간에 포기하면 공든 300탑이 그대로 암세포로...
근성으로 플레이어가 레벨업하는 게임.. 이게임을 클리어 하시면 왠만한 액션류 게임은 쉬워보입니다.(쉬워만 보일 수 있습니다.ㅠ)
혹시 피튀기는 것에대한 저항감이 있으시거나 징그러운 것을 꼴도 보기도 싫다 하시는 분은 선택을 신중히 고려해 주세요.
다크소울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4/5)다크소울2는 pc버전으로도 출시가 된 작품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으로는
pc버전 - 장점 : 유저 수가 많음 협력, pvp가 용이, 스팀세일을 노릴 수 있음
단점 : 유저 수가 많음(...) 안그래도 고통 받는데 핵을 쓰는 유저가 쳐들어옴.
플4버전 -장점 : 프레임 고정 플3이랑 비교하면 굉장히 깔끔한 움직임, 렉이 없음
단점 : 유저 수가 적음.. 유저가 적은 소울 구간에 진입하면 협력이나 침입이 어려움
꽤 인기작이기 때문에 플4버전의 경우 지금도 평범하게 침입당해서 죽거나 협력플레이도 할 수 있습니다.(한달 전 기준)
그래도 원활한 멀티플레이를 원하신다면 pc버전이 낫겠네요.
다크소울2는 블러드본이랑 같은 제작사구요 비슷한 고통을 제공합니다.
블러드본은 회피+건액션으로 상대적으로 빠르고 액션성이 뛰어나다면
다크소울2는 다양한 무기들과 갑옷, 마법 등이 포함된 정석(?) 중세풍 rpg로
방패와 검을 착용하고 막고 때리는 비교적 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물론 무기, 마법에따라 오만가지 변태 플레이도 할 수 있습니다.)
위 블본과 마찬가지로 콘솔계의 명작으로 취향을 타긴하지만 대단한 명작이라고 할 수 있죠..
모험심과 도전정신이 강한 게이머라면 굳이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구매하실때 스콜라판인지 일반판인지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가격이 싸다고 일반판 구매하시면 피눈물납니다.
바운드 바이 플레임★★★☆☆(3/5)덤핑 바이 플레임저는 이걸 플3버전으로 샀었는데 당시에 2만 3천원..(이것도 덤핑된 가격) 지금은 8천원에 팔리더군요 ㄷㄷ해B급게임이라는데 이의가 없긴한데 rpg 좋아하시는 분이면 그럭저럭 재밌게 하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흔히 볼 수 있는 양산형 판타지 느낌.
수수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 ★★★☆☆(3/5)
드래곤퀘스트의 무쌍게임인데 스토리가 B급 이하..솔직히 드래곤퀘스트를 집은 이유는 그 유명하다는 드퀘가 어떤걸까? 하고 샀는데
그냥 드퀘 넘버링 시리즈의 팬디스크 수준의 게임이더군요(스토리한정)
원피스 무쌍이나 나루토 질풍전 시리즈랑 비슷한 맥락의 게임인데 이 두게임은 원작을 아니까 재밌는거고
드퀘시리즈를 전혀 모르고 하면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는 건지..
이건 개인적 의견이고 그냥 무쌍류 게임을 샀다고 하면 재밌습니다.
연출이랑 케릭터가 굉장히 좋기도 하고.
이 그래픽으로 드퀘 시리즈를 내주면 재밌을텐데.. 라는 느낌의 게임위쳐3 ★★★★★(5/5)오픈월드란 이런것이다! 라는 게임 잼씁니다 제가 설명안해도 다들 잘 아실듯모르고 막 넘기면 아까울정도로 스토리 고증, 인물관 대화가 굉장히 잘된 게임인데
이것때문에 위쳐 1,2를 하기에는 1,2가 재미없음...(소설 읽기도 귀찮고)
그냥해도 재밌지만 인터넷에서 3 이전 내용을 예습하고 하시면 겁나 재밌어집니다.
플4버전의 경우 pc 버전에 비해 렉이 심하다곤 하는데 잦은 패치 이후 지금은 꽤 플레이 할만해 졌습니다.
배트맨 아캄나이트 ★★★★★(5/5)사실 이게임의 진짜 이름은 배트카 라이징 입니다..배트카가 자주 나온다고 불평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납득이 가긴 하더군요.(탱크가 있는데 뭐하러 주먹질을...)진짜 문제는 진엔딩을 보려면 리들러 트로피를 전부 모아야 한다는거...그래도 다모으면 리들러를 줘팸 할 수 있습니다.그래도 별 문제 없이 잘만든 게임입니다.
네? pc버전이요? 그게뭐죠 먹는건가요?(웃음)
헬다이버즈 ★★★☆☆(3/5)협동게임의 즐거움과 트롤링의 쌈빡함을 둘다 느끼실수 있습니다.반대로 생각하면(...)친구랑 패드 같이 잡고 하면 굉장히 재밌습니다. 근데 이렇다할 목적이 없어서
무기 언락이 끝나고 업그레이드도 일정 수준 지나면 필연적으로 할게 없어지더군요
그래도 생각 날때마다 간간히 할 정도로 재밌습니다.
마이크가 돼서 전세계 사람들과 화기애애(?)하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몬헌이랑 비슷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몬헌을 안해봐서..부위파괴+장비수집(재료파밍) 게임인데 npc모에와 스토리가 +된 게임(사실 온천 가는게임)문제는 npc가 너무 쎄서 전투가 지루하고새로운 보스가 나와서 노가다해서 세트를 맞추면 다음 보스를 잡으면 또 노가다..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토리 진행 기준으로 장비를 업글 하든말든 큰 차이가 없음...(npc가 다잡습니다.)파밍게임인 주제에 필요한 등장 재료, 업그레이드 최종형태, 획득 할 수 있는 몬스터 등등을 알 수가 없음.(따로 유저들이 만든 웹페이지를 이용해야됨 ㅠ)보스가 색깔 놀이 클론, 왜색이 심해서 게임 내 등장하는 재료, 몹, 장비들이 외우기 힘듬취향에 맞지 않으면 저처럼 엔딩도 안보고 쳐박아 둘 수도..
언틸 던 ★★★☆☆(3/5)다회차가 재미없는 다회차 특화게임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 많아서 선택을 강요 당할때 심장이 쫄깃합니다.스포가 심해서 별말은 못하겠지만 B급 스플레터 영화를 게임화한 것 같은 작품 입니다.
뻔한 클리셰의 뻔한 스토린데 플레이블 케릭터로 하니까 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겁많은 동생 시켜놓고 구경하고 싶은 게임
트로피코 5 ★★★☆☆(3/5)
수수하게 재밌습니다. 문명처럼 이거해보고 저거해보고 건물 올리고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감..
(그림이 할말 다해서 할말이 없군요)
멀티기능이 있긴 한데 별 기대는 하지마세요. dlc도 솔직히 살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로드 오브 더 폴른 ★☆☆☆☆(1/5)
다크소울 짝퉁 이라고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임
다크소울 시리즈에서 그래픽을 바꾸고 스토리, 자유도를 삭제해버리면 이게임이 됩니다.(사실 더 심합니다)
차기작 나온다는 소리가 왜 들리는지 알 수 없는 게임
다크소울 안해보셨거나 중도하차하신분들은 조금씩 호평을 하시더군요
메탈기어 솔리드 팬텀 패인 ★★★★☆(4/5)
사실 아직 미션 5까지밖에 못깨서 평가를 내리기가 애매해요
그런데도 재미있습니다. 몰입도도 장난아니고..
마냥 잠입만 하는게 아니라 사설 구분대의 대장으로서 본부를 업그레이드하고 총도 만들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데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곘습니다.
+덧 구매 하실때 그라운드 제로를 끼워주는데 안사시는게 낫습니다. 팬텀페인 데모게임...
메인미션을 깼는데 사실 메인미션은 그게 하나뿐이야!
저스트 댄스2016 ★★★☆☆(3/5)
말그대로 댄스댄스 하는 게임입니다.
플스 카메라 기준으로 인식 굉장히 잘합니다. 제흥에 제멋대로 하니 순위가 대폭락!
다만 겁나 쿵쿵 거리기 때문에 저처럼 1층에 사시거나 주택이시거나 아랫집이 비우길 비는 수밖에 없습니다.
운동도 엄청 됩니다. 퀘스트 두어개 깨면 헥헥...
스마트폰 카메라도 지원하기 때문에 저처럼 카메라를 사실 필요도 없습니다.(ㅠㅠ)
기대치가 낮아서 꽤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만 춤을 따라할때 대상이 그룹이면 누굴 따라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난이도는 이지 저스트 댄스 하드? 이렇게 세개 있는데 열심히 따라서 춤추시면 중간 난이도에서 3등 안에는 먹습니다.
야식먹고 죄책감들면 하는 게임.
그냥 생각나는대로 썻습니다. 아무래도 라오어나 gta5 같은 경우는 하도 유명해서 별의미 없을 거라 생각해서 안씀.
초심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