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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졸린사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3
    방문 : 838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humorbest_1137937
    작성자 : 졸린사슴
    추천 : 43
    조회수 : 2122
    IP : 180.228.***.59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0/22 04:08:18
    원글작성시간 : 2015/10/22 01:00:35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37937 모바일
    DADA님 관련) 철학게에서 왔습니다.
    옵션
    • 창작글
    1. 글의 동기
    안녕하세요? 최근 만게에서의 일을 지켜보고 있는 철게징어입니다.
    이번 일은 단순히 어쩌다 터진, 이를 테면 착사모 사건과 같은 일은 아닌 듯합니다.
    따라서 그저 이 사건의 해결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쓰네요.
    저는 이 게시글을 통해 사건의 해결보다는 '표현의 행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보다 근본적인 오유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싶네요.
     
     
    2. 오유의 현 상황
    오유의 댓글들을 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글이, '예전 오유는 이러지 않았는데' 입니다.
    여러분은 아마 하인리히 법칙이라 불리는, 1:29:300의 법칙을 아실 겁니다.
    제가 보았을 때, 이번 사건은 '29' 쯤에 해당하는 내용인 듯합니다.
    '1'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여시 강점기'라 불리는 그 시절 정도이겠지요.
    그리고 그 시절의 여파로 인해 아직까지 오유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마치 일제 강점기, 아베 노부유키 조선 총독부 총리가
    '조선이 회복되려면 100년은 걸릴 것이다'한 것과 겹치는 것은 재밌는 일이지요.
    거창한 예시지만, 갈아 엎을 것은 갈아 엎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다시 '1'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발생할 거라 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1'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300'에 집중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300'은 바로 우리의 댓글이죠.
    ('험악한 댓글'의 실례는 많은 분들이 올려주고 계십니다. 이에 대해서는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댓글들이 정말 문제가 되는 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잠시 영업을 하자면, 오유 철학게는 꽤 수준이 높답니다. (어렵다는 거죠. 아, 이런 말을 하면 영업이 아닌데...)
    그래서 어느 오징어께서 최근에 오유가 걱정된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불펌 금지"를 걸어두셔서 이렇게 말로만 얘기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제가 댓글을 달아서 그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본 것입니다.
    다음은 그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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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게가 제 역할을 하는 글을 보니 기쁩니다. 나아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 댓글을 씀으로써 표현 '형식'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능력은 좋지만, 사람들을 깔보는 사람들을 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사실 인터넷에서 제대로 된 감정/논리 표현을 찾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토론을 할 때 써야하는 표현의 형식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토론을 할 때 우리가 형식을 갖춘 표현을 써야 하는 이유는
    1. 이성적으로 생각한 논리라면 예외없이 깔끔한 논리 형식을 갖기 마련이며
    2. 사람은 감성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에 이성적 판단을 위해서는 그 감성을 지양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사람들이 이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표현의 '좋음'과 '옳음'의 구별을 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단순히 '옳은 것'만을 말해야 하는 것이 전부인 것으로 착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학창 시절에 좋은 선생님과 그렇지 않은 선생님을 모두 겪었습니다.
    단순히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읽어주는 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옳음)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재밌게 설명해주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옳음+좋음)
    바로 이 차이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선은 없지만 우리는 상대가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식 선에서 당연한 겁니다.

    그렇다면 일은 잘하지만, 사람을 깔보고, 말할 때 예의를 갖추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래도 일은 잘하니까"라고 치부해버리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일을 잘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깎아내리는 권리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프로불편러를 보았을 때(적어도,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에게 위트로써 풍자하는 댓글을 남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춰서는 아니 되며
    그런 풍자가 성립할 수 있는 논리를 함께 적어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프로 불편러가 "저만 불편한가요?" 라고 말하는 방식을 x로 두었을 때,
    거기에 "나는 니가 불편해요"라고 남기는 글의 형식 역시 x입니다. "나는 a가 불편하다"의 형식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 x라는 형식은 앞서 말했듯이, 좋은 표현 형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1. 단순한 감정의 표현은 논리적이지 못하며
    2. 그 표현 방식 역시 '좋은' 표현 방식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표현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뉴스를 틀면 됩니다.
    위의 'prrr'님께서 적어주셨듯이, "마치 현 한국정부 정치계의 축소판"이기 때문이죠.
    맞습니다.
    사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보여주는 표현 형식은 여론몰이하는 국회의원들과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형식"의 중요성은 인간이 감정의 동물이라는 점에서 기인합니다. 감정 없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우리가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는 말투를 쓰지 않습니다.
    반대로, 기분을 해치는 의사를 만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제가 오유를 하는 이유는 작성자님의 이유와 같이
    "항상 철학과 같이 끊임없이 자기비판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연 인터넷에서 자신의 우월함을 믿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해치지는 않나요?
    건강한 오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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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격히 쓴 글은 아니라 여러 허점이 보이긴 하지만, 여기서 정리를 하죠.
     
    가. 표현에는 "옳은 표현"과 "옳으면서 좋은 표현" 이 있다.
    나. 오유는 댓글 형식(이번 사건에서는 '예의' 정도로 보시는 게 맞겠네요.)에 있어서 "좋음"을 간과하고 있다.
    다. 오유의 댓글은 감정을 해칠 가능성이 높다.
     
    이건 제 댓글의 정리구요, 밑에는 사건의 정리입니다.
     
    라. 사람은 모욕을 당하면 그에 상응하는 행위를 하게 된다.
    마. DADA님이 올린 창작 만화 게시글에 몇몇 사람들이 모욕적인 댓글을 썼다.
    바. DADA님은 오유에서 게시글을 삭제하고, 탈퇴했다.
     
    이를 다시 하나로 정리하면,
    사. 형식을 지키지 않는 댓글은 인터넷 상에서 조심해야 한다.
    아. '누군가'는 형식을 지키지 않았다.
    자. 커뮤니티 상에서 문제가 생겼다.
     
    형식에 있어서 오류를 범하지 않는 선에서,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이게 바로 제가 보는 이번 사건의 원인입니다.
     
     
    3. "좋은 댓글" 달기
    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상대방의 기분'도 생각하자는 겁니다.
    본인의 의견이 옳을 수 있지만, '불편한 진실'은 진실 자체가 불쾌하기 때문이지,
    진실을 말하는 태도에 있어서 불쾌한 것이 아닙니다.
     
    감동파괴 댓글까지 싸잡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어쩌면 어쩌다 화가 나서 격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지하게 그 사람의 생각이나 신념에 반대하는 글을 쓴다면
    그 진실은 이미 충분히 불쾌한 것이기 때문에, 예의를 차려서, 격식을 차려서
    표현해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껏 말씀드린 논지를 통해 모두가 노력해서
    더 이상 '29', 보다 커다란 사건이 '1'도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졸린사슴의 꼬릿말입니다
    명저는 은하수와 같다. 문장 하나하나가 별이다.
    그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손을 뻗어본다. 지금 내가 누워 있는 이 땅이 바로 별인데도.

    심리학을 배우지 않고서 "착하다"고 확신할 수 없어요.
    착해지라는 말을 하는 마음은 착할 수 있어도, 착해지라는 말을 착한 방식으로 하는 지는 심리학을 공부해야만 알 수 있어요.
    논리학을 배우지 않고서 "올바르다"고 확신할 없어요.
    당신은 어떤 의견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과정이 당연한지 생각해보았나요?
    철학을 배우지 않고서 "삶"을 산다고 확신할 수 없어요.
    삶이 더럽다고 불평은 누구나 하고, 더러우니까 깨끗하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더럽다고 하는 사람은 다수이고, 깨끗하게 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서 더럽다고 하는 사람은 소수이지만, 그 어떤 방식의 도덕적 자격까지 고민하는 사람을 당신은 아직 보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데까지는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해야 하죠. 끊임없이 반성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삶을 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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